[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SOL AI반도체소부장 ETF’의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순자산은 연초 4,646억 원 수준에서 두 달여 만에 5,000억 원 이상 증가하며 3월 10일 기준 1조 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1,824억 원에 달했으며, 이에 따라 SOL AI반도체소부장 ETF는 국내 반도체 소부장 관련 ETF 가운데 유일한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ETF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투자 확대와 공급 부족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도체 투자 규모를 늘리면서 생산 능력 확충과 설비 증설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 시장에서는 가격 상승 국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생산량 확대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혜가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해 ‘기술 기반 에너지 밸류체인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성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에너지 안보 확보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차세대 에너지 산업과 첨단 산업시설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 역시 단순 시공을 넘어 기술력과 시장 대응력을 갖춘 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에너지 사업 확대, 원천기술 확보, 첨단 산업건축 수주 다각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미래 비전과 철학을 담은 신규 가치체계를 수립해 올해 2분기 중 선포하고, 이를 경영 전반에 적용해 사업 체질 개선과 기업 정체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과 LNG,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원자로 핵심 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봄 시즌을 맞아 식품·외식·뷰티·헬스케어·디바이스 업계가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파스쿠찌는 중동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카사타 두바이 케이크’로 이국적인 풍미를 강조했고, 풀무원은 콩 농도를 30% 높인 ‘고농도 진한 두부’로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했다. 오리온은 저당·고단백 ‘마켓오네이처 한끼바 치즈맛’을 출시하며 건강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했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청소년 맞춤 제품을 선보였고, 역전우동은 새마을식당과 협업한 ‘열탄제육덮밥’으로 외식 메뉴 경쟁력을 높였다. 동아제약과 라네즈는 각각 사용 편의성과 컬러 경쟁력을 강화한 리뉴얼·신제품을 내놓았다. KT&G는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디바이스로 차별화에 나섰다. ■파스쿠찌, '카사타 두바이 케이크'=파스쿠찌가 중동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카사타 두바이 케이크’를 선보인다. ‘카사타 두바이 케이크’는 촉촉한 초코 시트에 부드러운 초코 크림을 더했다. 구운 카다이프를 케이크 안팎에 풍성하게 담아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진한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로 고소함을 강조했다. 카다이프와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곧바로 쟁의권 확보 절차에 돌입하면서 파업 가능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4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전날 열린 노사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노조는 법적으로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본교섭을 이어왔지만 성과급 제도와 임금 인상률을 둘러싼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은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 여부다. OPI는 연간 실적이 목표치를 초과할 경우 초과이익의 일정 비율을 재원으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노조는 성과급 산정 기준의 투명성과 함께 OPI 상한 폐지를 요구해 왔다. 2차 조정회의에서 노조는 OPI 재원 공개와 상한 폐지를 전제로 사업부 간 차등 지급 논의를 수용할 수 있으며 기본급 인상 요구도 기존보다 낮은 5% 수준으로 조정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반면 회사 측은 성과급 제도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를 중심으로 대안을 제시했다. 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지난달 24일 여의도 사옥에서 시작됐다. 4일에는 명동 사옥과 강남 사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어 오는 16일에는 청라 사옥에서 헌혈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각 사옥에는 헌혈차가 방문해 임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헌혈증서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특히 현장 접수와 함께 사전 신청 제도를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이며 참여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5일 자사의 대표 상품인 ‘IBK포인트 카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130여 명의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이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독창성,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고 있다. 기업은행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IBK포인트 카드 3종’중 ‘IBK포인트 카드’와 ‘IBK포인트 체크카드’ 디자인으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알파벳을 활용한 카드 디자인이 세련되고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혜택을 담아낸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고객과 꾸밈없이 소통해온 결과”라며 향후에도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카드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12월 출시된 ‘IBK포인트 카드 3종’은 국내·외 전 카드 가맹점에서 자사의 멤버십포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대한민국 대표 장보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배송 서비스 고도화와 신선식품 품질 경쟁력, 멤버십 기반 혜택 확대를 3대 핵심 축으로 내세워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SSG닷컴은 4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고객 선언을 발표했다. 회사는 업의 본질인 ‘장보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SSG닷컴은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쓱배송’, 도착을 보장하는 ‘스타배송’, 주문 즉시 배송하는 ‘바로퀵’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춘 배송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전국 약 100여 개 이마트 점포 물류시설인 PP센터(Picking & Packing)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쓱 주간배송’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 배송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직접 사업지를 찾아 입찰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단지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지상 49층, 총 614세대 규모로 추진된다. 이 아파트는 공사비만 약 4,400억 원에 달하는 반포 주거벨트의 핵심 사업지로 평가된다. 반포 일대 재건축 시장에서 상징성이 큰 만큼 건설사간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입찰 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사업지 여건과 설계 방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 사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지 지형과 한강 조망 등 입지 특성을 점검하고 수주 준비 상황을 살폈다. 송 사장은 현장 점검 후 “신반포는 반포 주거벨트의 핵심 입지인 만큼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조건과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해 달라”며 “재건축 사업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조합원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인 만큼 조합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미 신반포 21차(오티에르 반포)와 신반포 1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밀가루와 설탕 가격 인하를 계기로 제빵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빵값을 내리고 있다. 정부가 대형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기조 동참을 강조하는 가운데 이같은 빵값 인하 바람이 라면·과자 시장으로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주요 식품업체들과 회의를 열고 일부 제품 가격 인하를 포함해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가공식품 물가를 담당하는 농식품부가 업체들을 공식 소집한 것은 제분·제당업체들이 지난달 초 밀가루와 설탕 가격을 4~6% 인하한 이후 처음이다. 제빵업계는 선제적으로 움직였다. 파리바게뜨는 빵·케이크 11종 가격을 최대 1만원 인하하고, 뚜레쥬르도 17종 제품의 공급가를 평균 8.2% 낮추기로 했다. 두 업체 모두 “소비자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 동참”을 이유로 들었다. 관심은 라면·과자 업계로 옮겨가고 있다. 오뚜기는 라면 가격 인하 가능성을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밀가루 가격 인하 이후 개별 라면업체가 인하를 언급한 첫 사례다. 다만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라면업계 한 관계자는 “물가 안정에 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인터배터리 2026’에서 AI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하며 미래 배터리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삼성SDI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AI thinks, Battery enables(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혁신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안정성과 고성능 배터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삼성SDI는 ‘피지컬 AI’ 시대를 겨냥한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다. 이 베터리는 높은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SDI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과 항공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운영을 지원하는 배터리 제품도 공개됐다. 삼성SDI는 비상 상황에서 전력 공급뿐 아니라 전력 품질 안정화 기능까지 수행하는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각형 배터리 ‘U8A1’을 선보였다. 또 최신 설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