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 ▲갤럭시 AI ▲2억 화소 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셋이 모두 담긴 제품으로 접었을 때는 직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성을, 펼쳤을 때는 더 넓어진 대화면을 통해 몰입형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또,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16과 함께 일정을 맞춰 새롭게 적용된 One UI 8을 기반으로 갤럭시 AI와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폼팩터에 최적화돼, 창작·생산성·소통 전반에서 한층 진화된 폴더블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Z 폴드7은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해 삼성전자가 선보인 가장 진보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조화를 이루며, 강력한 몰입감으로 직관적인 울트라 경험을 한 손에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을 맞아 7월 한달 간 원기회복 관련 보양식, 제철과일, 건강식품 등 총 67종을 대상으로 ‘삼복더위 원기회복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다. 미니애플수박, 조각수박, 순살수박, 통수박 등 수박 5종에 대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햇반 전복죽’과 ‘햇반 전복내장죽’을 29% 할인, ‘하림 더미식닭가리삼계탕’과 ‘동원 양반수라통다리닭볶음탕’도 각 20%, 50%씩 할인 판매한다. 또한, ‘비빔면(봉지/컵)’, ‘이중제형비타민’, ‘영양죽’ 등 대상으로 1+1, 2+1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마트24는 이달 27일까지 고객 1,000명에게 ‘전기구이통닭’을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교환권을 내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을 구입하면서 앱 스캔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전기구이통닭 100원 교환권’은 이마트24 앱에서 예약픽업으로 9,900원 전기구이통닭을 단돈 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기구이통닭은 이마트24가 지난 5월에 출시한 상품으로, 70호(651g~749g) 국내산 삼계닭을 사용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는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3일간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을 개최한다. 고래잇 페스타의 큰 혜택에 대해 고객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마트에서는 행사 기간 매출이 최대 80% 신장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최고 인기 시즌 상품 외에도, 1월 론칭 이후 진행된 다섯번(1,2,3,5,6월) 행사보다 가격 체감도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더욱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수입 돈삼겹살/목심(냉장)을 7월 5일 단 하루, 행사카드 결제 시 100g 당 8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상가 1,980원 대비 반값 이하 가격이다. 수박 역시 반값이다. 이마트는 5일 단 하루 ‘파머스픽 당도선별수박(8kg미만)’을 정상가 21,900원에서 10,95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등 ‘파머스픽 당도선별수박’, ‘씨가 적어 먹기 편한 수박’ 모든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다. 치킨 한 마리를 3천원 대에 즐길 수도 있다. 이마트는 국내산 냉장육을 튀긴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3,480원에 판매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지난 6월 30일,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이하 OBDIA)의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정식 가입하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동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OBDIA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제도화와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협의체이다. 지난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앞서 부산은행은 한국은행이 주관한 디지털화폐(CBDC) 시범사업 ‘프로젝트 한강’에도 유일한 지방은행으로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마무리한 노하우와 기술을 확보했다. 부산은행은 협회 활동을 통한 이번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와 디지털화폐(CBDC)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양방향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련 제도가 구축되는 속도에 맞춰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 노하우 접목해 실제 시장에서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디지털화폐 모델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아직 스테이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네오플 노동조합이 전국 게임업계 처음으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네오플 노동조합은 11일 경기 성남시 넥슨코리아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회사 넥슨이 직접 해결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사측이 교섭을 회피하고 조합원을 압박한다”며 “8월 8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파업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네오플분회 진용은 사무부장은 “사측은 ‘협상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파업 발표 직후 전임자 급여 10일분을 삭감했고, 파업 기간 전체 급여 삭감 방침까지 일방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개발자 인센티브 축소와 과도한 추가근로가 파업의 직접적 원인이다:고 강조했다. 네오플 노조는 “사측이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중국 텐센트에 일부 개발 업무 외주를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제보도 있다”며 “핵심 업무 외주화는 고용불안을 키우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네오플 노조는 또 “사측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조합원 총회를 열어 파업 연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대인들에게 허리 통증은 흔한 불편함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생활방식은 허리에 부담을 주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허리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를 넘어 질환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허리 통증이 엉덩이와 허벅지를 지나 다리나 발까지 이어진다면 좌골신경통일 가능성이 있다. 좌골신경통은 신체에서 가장 길고 굵은 좌골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좌골신경은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를 지나 다리와 발까지 연결되며, 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 전체에 통증이나 저림, 불편함을 일으킬 수 있다. 좌골신경통의 통증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환자에 따라 허리에서 시작해 한쪽 다리에만 나타나거나, 허리와 양쪽 다리에 동시에 발생할 수도 있다. 통증은 주로 날카롭고 찌르는 듯하며, 간헐적으로 발생하거나 몇 시간에서 며칠간 지속되기도 한다. 이런 통증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좌골신경통을 방치하면 다리의 근력 약화, 근육 위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심할 경우 보행이나 일상생활에 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재계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한주에도 다양한 행보를 보였다. 우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아이다호에서 열린 '선밸리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IT CEO들과 교류하며 반도체·AI 분야 협력을 모색중이다. 권오갑 HD 현대 회장도 동남아 출장을 다녀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전반기 1위 달성을 기념해 선수단에 에어팟 맥스 등을 선물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로 결심공판에 출석했으며, 검찰 구형은 8월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우미그룹 창업주 이광래 회장이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선밸리 컨퍼런스' 참석=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아이다호에서 열린 '억만장자 사교모임' 선밸리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9~1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참석 차 현지에 도착했다. 이 행사에는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IT 거물들이 모이게 된다. 이 회장은 AI·반도체 위기 해법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타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글로벌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식품은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게 김 부회장의 글로벌 전략이다. 이를 위해 김 부회장이 선택한 타깃은 중국이다. 삼양식품은 중국 시장에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유통망도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런 가운데 삼양식품은 3일(현지시간) 자싱시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이 중국 절강성 자싱시에 해외 첫 생산기지를 착공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를 비롯해 김영준 주상하이 총영사, 현지 관계자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장 건설에는 총 2014억원이 투입된다. 이 공장은 대지면적 5만5043㎡, 연면적 5만8378㎡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3층 건물에 총 6개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장은 오는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자싱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최대 8억4000만개의 불닭볶음면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현재 국내 4개 공장(원주·익산·밀양 1·2)의 생산 능력을 더해 삼양식품의 글로벌 연간 총생산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의 올해 2분기 성적표가 극명한 대조를 보여 주목된다. LG전자는 미국발 관세 부담과 물류비 상승의 직격탄을 맞으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 침체 속에서도 6분기 만에 보조금 없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39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6% 감소하는 등 거의 반토막났다. 매출은 20조7,400억원으로 감소폭이 4.4%에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8,500억원)를 크게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등 대미 통상정책 변화와 글로벌 물류비 상승 등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특히 미디어솔루션(MS) 사업본부는 TV와 노트북 수요 둔화, LCD 패널 가격 상승,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적자를 기록했다. 생활가전 부문도 프리미엄 시장점유율은 유지했지만 수익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LG전자는 하반기 B2B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에 방점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기존 자본주의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며, “돈을 집어 넣어도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사회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성공 방정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 토론회에서 “지금의 자본주의가 사회를 제대로 작동시킬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경제 시스템에 내재화하는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저출산, 지역 불균형, 기후 위기 등 복합적이고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사회 문제들을 언급하며, “기존처럼 돈을 투입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로 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실제로 SK그룹은 2015년부터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그 가치를 화폐화해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5000억원 가량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700억원의 보상금 지급이 이뤄졌다. 최 회장은 “기업이 오로지 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