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은 ‘RISE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정책 수혜 기대감과 양호한 수익률이 맞물리며 투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결과다. 상장 첫날 개인 순매수 금액이 100억원을 넘어서며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정부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AI, 바이오, 콘텐츠, 방산, 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6대 전략 산업(ABCDEF)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와 AI 인프라, 방산 수출, 에너지 전환, 제조 고도화 등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해당 ETF는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춰 설계된 액티브 상품으로, 단순 업종 분산이 아닌 정책 효과가 실적과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한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산업 및 종목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수주 확대나 정책 발표 등 이벤트 발생 시 기민하게 대응해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현재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21.37%), SK하이닉스(13.16%), 선익시스템, 삼양식품, 기아, 효성중공업, LS ELECTRIC, 한스바이오메드, 티에스이, S-Oil 등이다. 성과도 두드러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정유사들의 석유제품 가격 담합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가격 담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최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 급등 과정에서 정유사들의 담합 정황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서울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달 27일 리터당 1754원에서 이달 5일 1889원으로 약 7.7% 상승했고,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13.7% 급등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1900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 속도에 비해 국내 가격 반영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1~2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유가 급등과 관련해 담합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공정위는 그동안 지역사무소를 통해 석유류 가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현지 맞춤형 신제품 라인업과 전략적 투자를 앞세워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4일부터 이틀간(현지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 2026 중남미(LG InnoFest 2026 LATAM)’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주요 유통 파트너와 거래선을 초청해 연간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LG전자의 글로벌 파트너 행사다. 앞서 지난달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노페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중남미 행사에서는 현지 고객의 생활 방식과 주거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가전 제품이 공개되며 현지 유통 파트너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LG전자는 중남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형태와 사용 습관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탑로드 세탁기(통돌이 세탁기)를 선호하는 중남미 소비 패턴을 반영한 신제품이 소개됐다. 이 제품은 현지 소비자의 평균 신장과 팔 길이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세탁물을 꺼낼 때 허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경영진 배우자를 주요 행사에 초청하는 ‘동부인 문화’를 기반으로 가족친화 경영을 강화하며 기업 문화의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의 부인 강정숙 씨는 올해 1월 3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에코프로 시무식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에코프로는 사장 승진 임명식에 승진 대상자와 배우자를 함께 초청하는 관례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서 꽃다발과 함께 특별 선물을 받은 강 씨는 “남편이 회사에서 승진했다고 초청받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동안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겪었던 고생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코프로의 주요 행사에는 이처럼 배우자를 초청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1월 28일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준공식에서도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권우석 전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이태근 전 에코프로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배우자들이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현직 경영진뿐 아니라 퇴임한 대표이사들의 배우자까지 초청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문화는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의 철학에서 비롯됐다. 이동채 창업주는 1998년 회사 창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포켓몬, 텔레토비 등 글로벌 인기 IP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기념일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CU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굿즈와 간식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캐릭터 굿즈 상품들이 기념일 매출을 견인하고 있어, 팬덤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메가 IP 협업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CU가 지난달 밸런타인데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유명 IP를 활용한 굿즈 중심 차별화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5.7% 증가하며 전체 밸런타인데이 매출 신장률(8.8%)을 크게 웃돌았다. 밸런타인데이 인기 상품 TOP20 중 절반 이상이 캐릭터 굿즈 제품이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포켓몬 키캡 키링 등 트렌디한 굿즈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조기 완판되는 등 큰 반응을 얻었다. 인기 제품으로는 포켓몬 키캡 키링, 이브이 키캡 키링, 피카츄 플립북 키링, 스누피 텀블러 키링 세트 등이 있다. 스누피 패딩 파우치와 접이식 카트, 자동우산 등 실용형 굿즈도 판매 호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시행된 첫날 하청노조 수백 곳이 원청 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 요구에 나서며 산업 현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날 개정 노조법이 처음 시행된 전날 오후 8시 기준 집계 결과, 221개 원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407개 하청 노조·지부·지회가 교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교섭 요구에 참여한 조합원은 총 8만1천600명에 달한다. 노조별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하청노조가 357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소속 하청노조는 42곳, 미가맹 노조는 8곳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건설·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섭 요구가 이어졌다. 금속노조 하청노조 36곳(조합원 9천700명)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한국지엠 등 원청 16곳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다. 건설산업연맹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원청 90곳을 대상으로 교섭 요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은행권 콜센터, 대학 청소 노동자, 지방자치단체 생활폐기물 민간 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IBK 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기업은행은 11일 코스닥 상장사와 예비 IPO 기업을 대상으로 리서치 보고서 발간과 투자자 대상 IR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TF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자금 조달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업은행은 오는 5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 공동 IR 행사를 개최해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업은행과 거래 중인 약 1600여 개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기업 홍보 관련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도 최근 개설한 ‘코스닥 리서치센터’를 통해 은행과 협력해 코스닥 상장기업 분석 보고서를 연내 35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대 규모 수준으로, 투자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코스닥 시장의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6’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AI thinks, Battery enables(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참가 기업중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배터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SDI는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에 적용될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강조한다. 삼성SDI 관계자는 “AI 시대의 다양한 가능성을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로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품질 배터리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피지컬 AI용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다. 삼성SDI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중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로봇 산업에 적용될 새로운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로봇은 탑재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크기가 작으면서도 높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사 업무에 도입하며 AI 기반 스마트 제련소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고려아연은 생성형 AI 기반 업무 지원 플랫폼 ‘챗GPT 엔터프라이즈(ChatGPT Enterprise)’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오픈AI가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데이터 보안 강화와 업무 효율화,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설계한 맞춤형 서비스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PwC, T-Mobile, 모건스탠리,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도입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달 중순부터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전사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일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실제 업무 변화와 현장 수용성, 활용 범위 확대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도입은 오픈AI 국내 최초 파트너사인 삼성SDS와 협력해 추진된다. 삼성SDS는 AI 컨설팅, 개발 및 운영, 클라우드, 보안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AX 체계를 기반으로 초기 전략 수립부터 AI 풀스택 설계, 실제 적용과 전사 확산, 운영 고도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자이(Xi)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지원 활동인 ‘자이답게, 관심깊게’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이답게, 관심깊게’는 전기실과 기계실 펌프 장비 등 노후화된 공용 시설과 차수막 등 단지 내 입주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화재나 침수와 같은 대규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거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은 입주자대표회의와 사전 협의를 통해 일정이 정해지면 진행된다. 이후 GS건설과 자이S&D의 기술 자격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에 파견돼 단지 공용부 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리포트 형태로 정리돼 입주자대표회의에 제공된다. 또한 입주민 요청이 있을 경우 아파트 운영·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점검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단지 운영에 필요한 관리 방법, 시설 유지관리 교육 등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이답게, 관심깊게’ 프로그램은 기존 사후관리 체계를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단지까지 확장한 서비스”라며 “입주 초기부터 장기 거주 단계까지 자이에 거주하면 안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