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이 지난 24일 금요일 서울 본사에서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매일유업 곽정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은 매일유업과 Z세대의 적극적인 소통을 꾀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학생 및 졸업 예정자로, 매일유업의 주요 브랜드들(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두유, 어메이징 오트, 셀렉스 등) 중 하나를 선택해 30초 분량의 AI 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9일까지 전국 88개의 대학교에서 총 231편의 영상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AI 활용도를 비롯해 창의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대중성 등 다섯 가지 기준으로 마케팅 담당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8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1등은 ‘바리스타룰스’ 브랜드를 주제로 공장에서 커피가 생산되는 모습을 미니어처 세계처럼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에 돌아갔다. 섬세한 장면들과 이에 어울리는 음향 효과 등을 적절하게 더하고, 동화 같은 영상미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이 서울고용노동청이 주최한 ‘2025 취업준비콘서트 일자리톡톡’에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고용노동청이 주최하는 ‘2025 취업준비콘서트 일자리톡톡’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요 대기업 및 우수기업들과 함께 예비 인재들에게 최신 채용 트렌드와 직무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식품, AI, 금융, 반도체, 게임,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더욱 폭넓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도 식품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여했으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 및 조직문화를 소개하고, 식품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상 인사담당자는 대상의 채용 일정과 인재상을 소개하며, 실제 채용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경쟁력 요소에 대해 전했다. 특히 각 직무에서 필요한 전문성,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청년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발표 후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공모펀드를 상장한다. 대신자산운용은 ‘대신 KOSPI200인덱스 펀드’를 ‘대신 KOSPI200인덱스 X클래스’라는 종목명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국내 증권사 HTS와 MTS를 통해 해당 펀드를 거래할 수 있다. ‘대신 KOSPI200인덱스 X클래스’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면서 파생상품과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지난 2002년 1월 설정 이후 지난 22일까지 누적수익률 1,022%를 기록해 코스피200 대비 546%포인트 높은 성과를 냈다. 올해 들어서도 75% 수익률로 비교지수 대비 4%포인트 초과했다. 기존 상장된 액티브 ETF보다도 제약사항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포트폴리오 전략 등에서 더욱 액티브한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펀드는 정만성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직접 운용하며, 과거 펀드 어워즈 인덱스 부문과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대신 KOSPI200인덱스 펀드’는 10년 넘게 검증된 운용역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로 장기적인 성과 역량을 입증해왔다”며 “공모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2025 경기도 K-뷰티 일본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총 139건의 상담을 진행, 1억 2,45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일본은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K-뷰티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2024년 기준 한국은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 2위(점유율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저자극·기능성·클린뷰티'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에게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에 경기도는 일본 내 K-뷰티 브랜드의 현지화 및 유통망 연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통상촉진단을 추진했다. 지난달 27일 도쿄, 오사카에 파견된 K-뷰티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뷰티 기업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일본의 54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도쿄에서는 총 72건 상담을 통해 1,63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고, 이 중 54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오사카에서는 67건의 상담을 통해 1억 816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2025 플레이 펀앤굿’(PLAY FUN&GOOD)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정소림 캐스터 사회로 진행되는 포럼은 지스타 2025 기간중인 오는 14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04호, 105호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플레이 펀앤굿 포럼은 ‘팬(Fan)’과 ‘컨트리뷰션(Contribtion)’의 합성어인 ‘팬트리뷰션’을 주제로, 게임 IP와 이벤트, 스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주체가 팬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 확산의 대표적 사례를 조명한다. 이번 포럼에는 정덕현 문화평론가가 ‘유저 친화적 산업에서의 선순환 가치 창출’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한재영 이사 ▲바다게임즈 임바다 대표 ▲비타콘 옥성아 대표 ▲샌드박스네트워크 창업자 겸 크리에이터 도티가 참여해 각각 경험한 팬덤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공유한다. 희망스튜디오는 사회문제와 대중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팬트리뷰션이 게임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조력해 왔다. 대표적으로 비타콘과 함께 진행한 스타 참여형 기부 챌린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고객과 팬을 위한 대규모 감사 이벤트를 연다. 4일 LG유플러스는 ‘윈윈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윈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LG트윈스의 통합 우승 모자 증정 이벤트다. 해당 모자는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2023년 당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인기 아이템으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참여 방법은 오는 28일까지 LG유플러스 고객센터 및 멤버십 통합 앱 ‘U+One(유플러스원)’ 내 이벤트 페이지에 우승 기념 소감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LG유플러스 모바일을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 및 VIP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2025 LG트윈스 정규시즌 어센틱 우승 모자(50명) ▲LG생활건강 벨먼 플로럴 세트(1만 명) ▲풋샴푸(1만 명)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10장(1만5천 명)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은 오는 11일을 ‘윈윈데이’로 지정하고 등급 구분 없이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25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지난달 3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가을 수확철 맞아 농가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1사1촌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명동리 마을과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 일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찰벼와 고추, 부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날 봉사단에는 양사 임직원과 가족 7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내 일손이 부족한 가정의 농작업을 도왔다. 고추·옥수수밭 말뚝 철거, 밭 비닐 제거 작업,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사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간단한 문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했다. 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도 마을에 기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10월 한달간 국내 5만 3,822대, 해외 29만 7,931대 등 총 35만 1,75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6.9% 감소한 물량이다.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소폭의 판매 부진을 보였다. 국내 판매는 17.1% 줄어든 5만 3,822대를 기록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 5,074대, 쏘나타 4,603대, 아반떼 6,014대 등 총 1만 6,058대가 팔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RV 부문은 팰리세이드 3,829대, 싼타페 4,861대, 투싼 3,909대, 코나 2,951대, 캐스퍼 1,482대 등 총 2만 10대로 집계됐다. 포터는 3,979대, 스타리아는 2,420대, 트럭·버스 등 상용 부문은 2,096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991대, GV80 2,850대, GV70 2,512대 등 총 9,060대가 팔리며 여전히 고급 세단과 SUV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갔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한 29만 7,931대를 판매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중심의 판매가 견조했지만, 일부 신흥국 시장에서의 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뱅크’에서 ‘재미’와 ‘경쟁’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참여형 적금 상품 ‘오락실 적금’을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판매한다. ‘오락실 적금’은 총 30만좌 한도로 판매되는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이 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2%이며 우대이자율 최대 연 18%p를 더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자율은 가입 2주차부터 7주차까지 진행되는 ‘같은 그림 맞추기’, ‘떨어지는 5만원 잡기’ 등 주차별 미션 게임 성적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게임 성적 합산 상위 3% 이내 고객에게는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성취를 느끼는 과정을 통해 저축의 재미를 금융 체험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며, 2030세대에게 저축 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여형 적금 상품은 금융에 재미와 동기를 더해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달릴수록 혜택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박재철 본부장을 최고안전책임자(CSMO)로 영입하며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성수 클러스터 이전과 이스포츠 등 주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박재철 CSMO는 삼성 계열사에서 약 20년간 안전환경 업무를 수행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산업안전과 환경경영 전반을 총괄한 전문가다. 크래프톤에서는 전사 안전경영 전략 수립과 주요 사업 영역 전반의 사전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총괄한다. 특히 성수 클러스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성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서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위험이 식별될 경우 즉시 중단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이스포츠 등 대형 오프라인 행사에는 사전 위험평가, 현장 점검, 사후 평가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박재철 CSMO는 “법규 준수를 넘어 안전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내재화하는 크래프톤의 안전철학에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