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발표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안전보건 수준을 한 층 더 높였다. 먼저, 롯데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 어플 개발을 완료하고 전 현장에 9월 중 적용 예정이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안면인식을 통해 심장의 맥박에 따라 피부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색상을 감지해 맥박, 혈압, 발열,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전국 현장에 직접 찾아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현장을 특정하지 않고 방문하는 불시점검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이 진행되고, 불시점검에서는 사전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평소 현장 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고 퇴직금을 5000만원 이상 입금한 손님을 대상으로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은 장기투자 성격을 가진 퇴직연금 제도의 특성을 고려해 손님의 연금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하나은행에 개인형IRP를 보유한 손님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에 보유중인 퇴직금을 하나은행으로 이전하는 손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기존에 대면으로 개인형IRP에 가입한 손님도 하나원큐를 통해 비대면 계좌로 전환 신청 시 동일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급여를 받는 근로자의 개인형IRP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도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근로자가 퇴직연금 자산을 안정적인 연금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
▲ 전략위원장(CSO) 전신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새로운 사이드 메뉴 ‘콰삭 슈림프’와 ‘카이막 치즈볼’을 출시하며, 치킨과 어울리는 메뉴 조합을 한층 풍성하게 확대한다. 이번 사이드 신메뉴는 단순히 곁들이는 차원을 넘어, 치킨과 함께 즐길 때 새로운 재미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bhc는 고객들이 치킨과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선택 옵션을 제공해, 한 끼 식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콰삭 슈림프’는 탱글한 새우살을 바삭하게 튀겨낸 사이드 메뉴다. 특히 ‘콰삭킹’ 특유의 크럼블을 더해 씹을 때마다 바삭함을 느낄 수 있다. 곁들여 제공되는 스윗 하바네로 소스는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새우와 함께 즐기면 감칠맛이 배가된다. 짭조름한 풍미 덕분에 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메뉴다. ‘카이막 치즈볼’은 bhc에서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사이드다. 터키 전통 유제품인 ‘카이막’이 들어간 치즈를 사용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bhc 대표 시즈닝을 더한 ‘뿌링 카이막 치즈볼’은 카이막 크림의 부드러움에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입혀 치즈볼 특유의 바삭함과 어우러진 색다른 조합을 선사한다. 신제품은 8월 28일부터 전국 bhc 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시흥 시화MTV 내 최고 입지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앞서 아파트 분양 완판 흥행을 이어, 오는 9월 주거용 오피스텔을 신규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지상 35층, 12개 동, 총 1,796가구의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0~85㎡ 851가구로 2023년 분양 당시 계약 한 달 만에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19㎡ 945실 규모로, 이중 480실을 우선 9월 중 1차 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84㎡A 376실, ▲84㎡B 549실, ▲119㎡PA 6실, ▲119㎡PB 14실로 구성되며 이 중 ▲84㎡A 190실, ▲84㎡B 282실, ▲119㎡PA 3실, ▲119㎡PB 5실이 1차로 분양된다. 총 1,796가구의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으로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시화MTV 내에서도 오션뷰 조망과 복합 인프라를 모두 갖춘 희소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7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2025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생활이동 데이터로 살기 좋은 수도권을 디자인하라’였다. 대회는 생활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도권의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책을 발굴하고, AI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8개 팀이 참가했다. 본선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각 8팀이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KT가 제공한 생활이동 데이터는 국내 최초로 수도권 전체를 250m 격자와 20분 단위로 집계한 정밀 데이터다. 이 데이터는 출근·등교·쇼핑·관광 등 7가지 이동 목적과 지하철·버스·차량·항공 등 8가지 이동 수단, 성별·연령대별 세분화 분석이 가능하다. 기존 교통카드 데이터가 일부 구간 정보에 그쳤다면, 생활이동 데이터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포함한 전 구간 이동 분석이 가능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 직행버스 신설, 환승센터 입지 선정 등 도시정책 수립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데이터는 교통 분야를 넘어 주거·의료·상권 분석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주관 ‘ICT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자사의 AI 기반 행동인식 돌봄 서비스 ‘케어비아(이하 케어비아)’가 AI 미래혁신 분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CT어워드 코리아’는 매년 국내에서 제작·제공된 ICT 서비스 중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 시상하는 어워드로, 올해에는 ▲앱·웹사이트 ▲디지털 경험혁신 ▲디지털 기술혁신 ▲디지털 프로모션 ▲디지털 콘텐츠&캠페인 ▲AI 미래혁신 6개 분야에 걸쳐 총 56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서비스인 ‘케어비아’는 SK텔레콤의 비전 AI 기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주요 도전적 행동(자해, 타해, 쓰러짐, 배회 등 9종)을 실시간 자동 인식하고, 개인별 행동 데이터를 분석·통계화하여 전문가가 중재 계획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SKT는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도 돌봄 시설에 AI 기반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고 돌봄 대상과 돌봄 인력 모두의 행복을 증진하는 측면에서 실질적 혁신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중증 발달장애인은 충분한 언어를 통한 소통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2025년 7월까지의 메디큐브 PDRN 라인 론칭 약 1년 만에 전 제품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단품 기준 15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은 연어의 DNA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미용 목적 사용이 급증하며, PDRN 화장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6월 ‘PDRN 라인’을 론칭했으며, 피부 탄력과 광채 개선 효과 등을 강조한 제품들로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왔다. PDRN 라인업 중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과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는 전체 PDRN 제품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누적 판매량이 400만 개에 달하는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와 새로운 스킨케어 루틴을 선보이기도 했다.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역시 뛰어난 밀착력과 제품 흡수력, 겔 타입의 간편한 제형으로 두 제품 모두 헤일리 비버,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등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노출되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시장이 누적 290만 개 이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캄파리코리아는 '더 글렌그란트'의 프레스티지 라인업 ‘글라스하우스 컬렉션’ 의 마지막 완성작 '더 글렌그란트 30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세계적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2025’ VIP 라운지 ‘살롱 드 어퍼하우스’ 에서 진행되는 이번 런칭 행사를 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글렌그란트는 1860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로세스에 설립된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의 빅토리안 가든에서 얻은 영감과 특유의 증류기, 정화장치를 통한 기술력을 통해 더 글렌그란트만의 풍미를 구현한 위스키다. 이번에 공개되는 더 글렌그란트 30년은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의 완성을 알리는 마지막 작품이다. 더 글렌그란트 30년은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은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의 빅토리안 가든 온실에서 빚어낸 프레스티지 시리즈다. 더 글렌그란트 30년은 오랜 숙성 과정에서 오크 캐스크에서 우러난 깊은 황금빛 갈색인 앰버 컬러를 띤다. 사탕수수 원당을 정제해 만든 데메라라 슈거 특유의 깊고 풍부한 단맛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짙은 남색 라벨과 은색 각인이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그룹이 개관 30주년을 맞은 수원 선경도서관에 25억 원을 기부한다. 1995년 SK가 250억 원을 투입해 설립한 도서관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현대적인 문화공간으로의 재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SK그룹의 뿌리다. 故 최종건 SK 창업회장과 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은 수원시 평동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現 SK네트웍스)도 수원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선경도서관은 형 최종건 창업회장의 애향 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종현 선대회장이 1995년 설립했다. 최 선대회장이 부지 매입부터 건립, 장비·장서 확충까지 직접 지원하며 형의 유지를 이었다. SK그룹(당시 선경)은 법원과 경찰청 등이 사용하던 팔달산 자락의 부지를 1989년 매입하고 1991년부터 직접 건물을 지어 기부채납했다. 규모는 250억 원에 달했다. 이에 선경도서관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동상을 세워 SK와 수원시의 동행을 기념했다. 선경도서관이 개관하기 전, 수원시는 인구 75만의 대도시였으나 도서관이 2곳에 불과해 도서 및 자료 열람을 위해 타 지역을 오가야 하는 불편이 컸다. 개관 이후 선경도서관은 수원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