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이하 GA)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업무 협력을 이어간다. 삼성생명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영진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 10월 지에이코리아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세번째 행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소비자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한 두 회사가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및 GA 내부통제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에 설립된 영진에셋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3500여명의 설계사가 활발히 활동하는 우량GA이다. 이날 삼성생명과 영진에셋은 업무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Risk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사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 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의 상생협력이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A와 업무협약을 계속 이어나가며 금융소비자를 위한 고민을 함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에서 한국의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전시와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APEC 회원 정상과 고위급 인사, 글로벌 기업 리더, 국제기구 대표 등 약 2만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장에서 수소전기차,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핵심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기업으로서 위상을 부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이번 달 31일까지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전시된다.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완전 변경 모델로, 글로벌 수소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상징한다. 글로벌 정상급 외교 무대에서 신형 넥쏘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코트라가 주관하는 APEC 경제전시장 내 한류·첨단미래산업관에서도 내달 22일까지 디 올 뉴 넥쏘가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수소 모빌리티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 원리 모형과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홍보 영상도 함께 선보여 수소 기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그린엔푸드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엔푸드는 닭강정 프랜차이즈 브랜드 ‘강정천하’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기업으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창업 초기부터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건전한 프랜차이즈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핵심역량을 연계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상 금융지원 ▲상호 잠재고객 확보 및 공동 활용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가맹금예치서비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가맹본부와 은행이 협력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엔푸드 관계자는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해야 진정한 프랜차이즈 성공모델이 완성된다”며 “이번 협약은 점주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Archela Inc)'를 자회사로 신설하고 창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명 아첼라는 시작, 근원, 원리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르케(Arche)'와 생명, 조화, 확장을 상징하는 어미 '라(-la)'를 결합해 ‘근원에서 피어난 생명’, ‘근본에서 확장되는 조화로운 성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제약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실천하면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전문회사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 업무를 추진하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미래 성장동력이 될 혁신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CETP 저해제 ‘CKD-508’, GLP-1 작용제 ‘CKD-514’,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저해제 ‘CKD-513’ 등 세 개의 파이프라인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C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 Kyndryl(이하 킨드릴)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X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킨드릴과의 협약을 통해 B2B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AX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 사는 통신 분야 전문성과 글로벌 사업 수행 역량을 결합해 국내 AI·클라우드·보안 분야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킨드릴은 2021년 IBM 인프라 서비스 사업부에서 분사한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제공 업체다. 복잡한 IT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며 이를 운영 및 현대화해 기업이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60여개국 이상, 수천여 고객에게 자문, 구현, 관리 서비스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 산업 AX 진출 및 보안 아키텍처 연구 협력 ▲ KT 임직원 AX 역량 강화 및 KT IT 시스템 현대화 추진 등이다. KT와 킨드릴은 향후 공고되는 국내 금융·공공 등 규제 산업 분야 AX 사업에 필요에 따라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정부의 '제4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5~'27)’에 따르면, 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페이지랩의원 이소유 원장이 지난 22일,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멀츠(Merz)가 주최한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 강연 ‘아우라 헤리티지(AURA HERitage)’에 강연자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우라 헤리티지’는 2023년 시작된 울쎄라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최신 에스테틱 의학 동향과 임상 경험을 체계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리미엄 의료진 교육 플랫폼이다. 이소유 원장은 울쎄라피 프라임 키닥터(Key Doctor) 대표 자격으로 이번 강연에 강연자로 초청됐다. 이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의료진 교육 역량을 모두 갖춘 상위 소수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공식 초청 자격이다. 울쎄라 시술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의료진만이 강연자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에서 이소유 원장은 젊은 세대의 니즈 변화에 맞춘 시술 전략과 실제 케이스 기반의 얼굴 분석, 진료 접근법 등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테크닉을 공유했다. 또 울쎄라 시술의 고도화된 접근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학술적 관심이 이어졌다. 이소유 원장은 강연 후 “울쎄라피 프라임에 대한 임상 경험을 동료 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PV5를 앞세워 본격적인 일본 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PV5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할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 기아는 29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2025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현지 최초로 PV5을 공개하고 2026년 일본 EV 밴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기아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 비중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EV 밴 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BV를 통해 이 같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일본 시장 진출은 기아가 PBV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현재 PV5는 우리나라와 유럽에 출시됐으며, 2026년에 일본을 포함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판매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BV 모델을 앞세운 전략은 기존 일본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전용 플랫폼 기반 EV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일본사회가 직면한 탄소저감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기준금리가 3회 연속 2.5% 동결됐다. 집값 급등과 환율 불안 등이 금리 인하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하반기 들어 7월과 8월 금리를 동결한 데 이어 세번째 연속 동결이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를 넘나드는 등 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한은이 섣불리 금리를 인하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은 6·27, 9·7 대책 등 정부의 기존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이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 10월 둘째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전보다 0.54%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에 정부는 10·15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15억원 이상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한도를 2억~4억원으로 더 줄이는 조치를 내놨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22일 정오에 글로벌 정식 론칭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어제 정오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이후 하루만에 미국,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캐나다, 싱가폴, 마카오 등 8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하기도 하며 전세계 게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카제나는 글로벌 원빌드로 전세계 174개국에서 모바일과 PC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PC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STOVE)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까지 4개국어를 지원한다. 카제나는 글로벌에서 큰 성공을 거둔 ‘에픽세븐’의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선보이는 2D 애니메이션 기반 서브컬처 RPG로 어둡고 깊이 있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의 재미와 ‘카드’를 활용한 전투 시스템,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해 카제나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했다. 또한, 능동형 광원효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 계열의 자동차 열에너지관리 전문기업 한온시스템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6분기 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057억원, 영업이익 953억원, 순이익 55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8.2%, 466.4% 늘어났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5.3% 줄었지만,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효율적인 원가 관리와 환율 효과, 주요 완성차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를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전사적인 원가 개선과 운영 효율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전동화 부문 매출 비중은 28%로 집계됐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 신규 모델의 램프업 기간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한온시스템은 연간 기준으로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연기관(ICE)부터 하이브리드(HEV·PHEV), 수소전기차(FCEV), 순수전기차(BEV),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열관리 기술 포트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