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전세계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27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약 90개국 3,800여 명의 선수 전원에게 해당 기기를 제공하며,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올림픽의 감동과 승리의 순간을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게 된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동계올림픽 참가를 기념하는 시그니처 디자인과 함께 선수들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후면에는 올림픽의 화합과 스포츠맨십, 삼성전자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가 적용됐다. 프레임에는 골드 메탈 색상을 더해 최고를 향한 도전과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의 순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함께 제공되는 투명 마그네틱 케이스에는 파란색 원형 자석과 황금빛 월계수 잎 모티프를 결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승리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배경화면 역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테마로 특별 제작됐다. 스케이트 날이 빙판 위에 남기는 곡선 문양을 형상화해 선수들의 열정과 올림픽 정신을 담아냈다. 기능 측면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5일 베트남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아태지역 운영위원회 참석을 위해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하던 지난 23일 쓰러져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수석부의장은 병원에서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영면에 들어갔다. 고인은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과 재야 활동을 거쳐 정치에 입문했다. 민주화 이후 국회에 입성해 7선 의원을 지냈다. 고인은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취임해 21대 총선 승리를 이끌며 민주 진영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고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고인의 위독 소식이 전해지자 조정식 정무특보를 현지로 급파했다. 또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도 베트남으로 향했으나 고인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민주평통은 현재 유가족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6’에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과 소프트웨어, AI 기술을 결합한 B2B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현지시간 3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6에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솔루션(Solutions Beyond Displays)’을 주제로 1,184㎡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호텔, 관제실, 미팅룸, 학습공간, 드라이브스루 등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그대로 구현해 각 공간의 특성에 맞춘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호텔처럼 꾸민 공간에서는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안정적인 운영과 보안이 중요한 관제실에는 통합 보안 시스템 ‘LG 쉴드(LG Shield)’를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장비 관리 역량을 강조했다. 학습공간에서는 AI 기능을 탑재한 전자칠판을 활용해 수업과 협업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드라이브스루 존에서는 외부 충격과 환경 변화에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디와이피㈜ 공장을 방문해 친환경차 부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이 겪고 있는 금융 애로사항과 향후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디와이피㈜는 1967년 ‘동양정공사’로 출범한 내연기관용 피스톤 제조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소부장 중견 기업이다. 이 회사는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대응해 2024년 자회사 ‘디와이피에코’를 설립하고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핵심 부품 제조 등 친환경차 산업 영역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12월 발족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활동의 일환이다. 신한금융은 국가 핵심 산업과 혁신 기업, 제조업을 중심으로 자금이 실물경제의 생산적 영역으로 유입되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장에는 강명규 대출분과장도 동행해 기업의 투자 계획과 자금 수요를 점검하고, 생산 설비 확대와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금융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현장에서 디와이피㈜ 창업주인 홍순겸 회장과 양준규 사장을 만나, 기존 핵심 산업 분야의 수주 증가에 따른 생산 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의 ‘RISE AI&로봇 ETF’가 28일 기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1일 4,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5영업일 만에 1,000억원이 추가 유입되며, 국내 인공지능(AI)·로봇 테마 ETF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AI·로봇 대표 테마 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자금 유입 배경에는 정부가 추진중인 ‘AI·로봇 대전환 정책’과 100조원 규모 국가 AI 펀드 조성, 휴머노이드 로봇 클러스터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규제 완화, 전문 인재 양성 등 정책 모멘텀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CES 2026’을 통해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 개막이 공식화되면서 차세대 로봇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기대감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2023년 출시된 ‘RISE AI&로봇 ETF’는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콘셉트 ETF다. ‘RISE AI&로봇 ETF’는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와 몸통 역할의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구조를 갖췄다.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이노텍(대표 문혁수)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24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8% 늘어난 7조6,098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신모델 공급 성수기에 맞춰 고부가 카메라 모듈과 RF-SiP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실적이 확대된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차량용 카메라, 통신, 조명 모듈 등 모빌리티 부품도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연간 기준 매출은 21조8,966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650억원으로 5.8% 감소했다. 회사는 성과급 등 연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이를 제외할 경우 수익성 중심 경영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LG이노텍 측은 설명했다. 경은국 CFO(전무)는 “LG이노텍은 올해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High Performance Portfolio)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기판 수요의 견조한 흐름에 따라 반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잇단 부동산 규제에 더해 대출금리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KB국민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약 3년 만에 추세적으로 줄어드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 예금금리는 상대적으로 더디게 움직이면서, 은행 예금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주식 등 고수익 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2일 기준 766조813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648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도 4563억원 줄어들며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데 이어 두 달 연속 축소다. 이 흐름이 월말까지 이어질 경우, 2023년 2~4월 이후 처음으로 가계대출이 두 달 이상 연속 감소하게 된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주담대 잔액은 610조3천972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조2109억원 줄었다. 5대 은행 기준 월간 주담대 잔액이 감소한 것은 2024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반면 신용대출은 이달 들어 3472억원 늘며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은행권은 최근 증시 호황과 맞물려 일부 신용대출 자금이 투자 목적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선물 배송 물량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4주간의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절 성수기에도 개인택배 발송 제한이 사라져 고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는 매일오네(O-NE) 서비스를 기반으로 2월 15일까지 설 선물을 포함한 택배 상품을 정상 배송한다. 다만 제주도와 일부 도서 지역은 운영 안정성과 배송 품질 유지를 위해 2월 12일까지 집화를 마감한다.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3일(2월 16~18일)은 회사 차원의 휴무일로 지정해 종사자들의 보편적 휴식권을 보장하고, 19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신선식품의 경우 변질 우려로 연휴 시작 3~4일 전 접수가 마감됐지만, 매일오네 서비스 도입 이후 배송 가능일이 늘어나며 셀러들의 판매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월과 12월 일요일 배송 물량을 비교한 결과, 식품류는 연초 대비 70% 증가했고 지역 특산물 배송량은 138% 급증해 농수산물 판로 확대 효과도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개인택배 역시 연휴 3일을 제외하고 매일오네와 동일하게 정상 접수가 가능해 개인 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씨티그룹 글로벌 기업금융 총괄 제이슨 리케이트등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디지털 자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안정적 자금 조달과 외화 유동성 관리 고도화를 중심으로 미국·유럽·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인수금융과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공동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디지털·AX 등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씨티그룹과 예금토큰 등 디지털 자산 기반 주요 사업 현황 및 국경간 통화 결제를 위한 인프라 구축 전략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진옥동 회장은 “씨티그룹과 20여 년간 이어진 견고한 파트너십은 신한금융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면담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한 단계 더 강화돼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동 성장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바이오 산업이 중장기 투자 테마로 부상하는 가운데,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겨냥한 신규 ETF가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글로벌 혁신 치료제와 의료기기 시장을 이끄는 중국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Act 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은 주요 의약품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공백, 이른바 ‘특허 절벽’에 직면해 있다. 과거에는 미국 내 중소 바이오기업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전략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 바이오 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글로벌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 총금액의 약 39%를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차지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의 연구개발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또 대형 제약사들이 중국을 핵심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차이나 바이오의 성장은 구조적 변화로 평가된다. 2000년대 제네릭과 원료 의약품 중심이던 중국 시장은 2012년 이후 연구개발 비중을 대폭 늘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