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신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 기술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기업은행은 23일 기존 재무제표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기술력, 고용, R&D 투자 등을 종합 분석하는 미래성장모형 기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재무 실적이 부족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게 됐다. 새 시스템은 외부 정보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특허, 연구개발 성과 등 기업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과 컨설팅에 활용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기술금융 심사뿐 아니라 IBK벤처대출, IBK창공 기업 선발 등 다양한 혁신금융 영역에 적용해 중소기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하며 2기 경영에 돌입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신 대표는 2024년 취임 이후 투자·연금·절세를 아우르는 ‘자산형성 플랫폼’ 구축에 집중해왔다. 사용자 중심 서비스 고도화와 금융상품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기 경영의 핵심 키워드는 ‘AI 네이티브 전환’과 ‘사용자 경험 혁신’이다. 외형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시스템 안정성 강화, 고객 요구에 대한 신속 대응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AI 기반 투자 정보 ▲커뮤니티 ▲프로모드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활성 투자자 확대에 나선다. 투자 정보 탐색부터 커뮤니티 참여,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흐름을 강화해 플랫폼 내 체류 시간과 거래 성과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상품 라인업도 지속 확대한다. 연금저축, ISA, 펀드 등 기존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주식 대차와 채권 등 신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광주광역시에 금융 특화 AI·디지털 교육센터를 열고 포용금융 확대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30일 광주 북구 금남로 광주금융센터에서 ‘신한 학이재 광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 1부에서는 현판 제막과 함께 ‘신한 학이재’의 사업 비전이 공유됐다. 2부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이 진행됐다. ‘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의 구절에서 이름을 따온 교육 공간으로, 은행 유휴공간을 활용해 민관 협력 방식으로 조성된 금융권 최초의 상생형 AI·디지털 교육센터다. 센터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모바일 뱅킹,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기초 교육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디지털배움터’ 사업과 연계한 실생활 중심 AI 교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권위의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세계적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일 ‘지속가능성 리더십(Sustainability Leadership)’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국내 기업 최초로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시상은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기관 아웃소스파마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며, 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리더십과 혁신성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을 구분해 평가가 이뤄져 경쟁력 비교의 객관성을 높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독립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심사위원상 중 지속가능성 리더십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한 생산 공정 도입과 환경 영향 저감 노력, 글로벌 공급망 리더십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2022년 ‘2050 넷제로’ 선언과 RE100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 전략을 본격화했으며, 영국 왕실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서 공급망 분야 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미소금융재단에 1000억원을 추가 출연하며 포용금융을 ‘대출 지원’에서 ‘자산형성’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신한금융이 진옥동 회장 2기 체제 출범 이후 첫 행보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포용 금융을 선택한 셈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7일 서민금융진흥원, 신한미소금융재단과 ‘청년 및 지방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억원 규모의 기부금 출연과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출연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고객의 자립과 미래 준비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책임경영’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결정은 2009년 미소금융재단 설립 이후 38개 운영사 가운데 최초의 추가 출연 사례로, 기존 관행을 넘어서는 상징적 조치다.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서민금융 인프라를 강화하고, 포용금융을 지속 가능한 실행 구조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진옥동 2기 포용금융 전략의 핵심은 ‘상환 이후’까지 책임지는 금융이다. 신한금융은 출연금 중 200억원을 활용해 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고객에게 자산형성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는 부채 상환 과정을 자산 축적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장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3종을 도입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섰다. 기존 항체치료제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차세대 치료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25일 고바이오랩과 ‘KC84’, ‘KBL382’, ‘KBL385’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3종에 대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해당 후보물질의 독점적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2,052억원이다. 셀트리온은 계약금 10억원을 시작으로 개발 단계 최대 72억원, 허가 단계 최대 130억원 등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상업화 이후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경우 최대 1,840억원의 기술료를 추가로 지급하는 구조다. 이번에 도입한 후보물질은 셀트리온이 2022년부터 고바이오랩과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성과다. 계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임상 개발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D)을 포함한 다양한 장 질환 적응증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유럽 시장 맞춤형 주거용 통합 히트펌프 시스템을 앞세워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거용 시장뿐 아니라 상업·산업 영역에서도 시스템에어컨과 칠러 등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4일부터 나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6’에 참가해 주거용부터 산업용까지 아우르는 HVAC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 MCE는 격년으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49개국 16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한다. 주거용 전시 공간에서는 유럽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를 중심으로 냉난방과 급탕을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 공개된다.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외부 공기에서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해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LG전자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0.02에 불과한 친환경 냉매 R290을 적용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을 앞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이용자 초청 행사 ‘파트너스 데이’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하며 글로벌 이용자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 태국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글로벌 파트너스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현지 이용자와 스트리머, 파트너스 서버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필리핀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서비스 국가 중에서도 이용자 참여도와 길드 활동성이 높은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이용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출시를 앞둔 신규 클래스 ‘룬파이터’ 시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룬파이터는 높은 기동성을 기반으로 펀치와 킥 중심의 근접 전투를 펼치는 캐릭터로, ‘결계’ 스킬을 활용해 아군에게 버프를 제공하고 적에게는 디버프를 부여하는 전략적 전투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필리핀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공개됐다. 현지 전설 속 바다뱀 ‘바쿠나와’를 모티브로 한 신규 디시르와, 국조 ‘필리핀수리’를 기반으로 한 동반자가 소개되며 지역 특화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가 함께 추진하는 ‘야간 연장돌봄’ 사업이 전국 단일 대표 전화번호 개설을 통해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 KB금융은 30일부터 국번 없이 1522-1318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돌봄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는 통합 상담 체계를 운영한다. 이 번호로 전화하면 발신 위치를 기반으로 지역별 17개 시·도 지원센터로 자동 연결돼, 보호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인근 돌봄시설과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저녁 시간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1월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가운데 343개소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기존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이용 2시간 전 신청하면 초등학생(6~12세)을 대상으로 최대 밤 10시 또는 자정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안전한 환경에서 아동을 보호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KB금융은 사업 참여 시설의 환경 개선과 야간 귀가 안전 지원, 등·하원 차량 운영 등을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6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까지 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비케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6’에서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공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높은 관심과 함께 신규 계약이 크게 늘며 시장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유비케어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Beyond EMR, Medical AI Begins: 의사랑 AI’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AI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의 현장 방문이 이뤄지는 등 관심이 집중됐으며, 신규 계약 건수는 전년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의사랑 AI’ 상용화 버전이다. 해당 솔루션은 음성 인식(STT) 기술을 기반으로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 기록하고 SOAP 노트를 자동 생성하는 등 진료 과정을 지원한다. 여기에 과거 진료 기록과 검사 결과 요약, 보험 청구 코드 추천 기능까지 더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인다. 또한 접수, 청구, 고객관리, 재고관리 등 병·의원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해 업무 흐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