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 1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쿼드러플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인연금, DC, IRP 잔고가 각각 10조원을 넘긴 데 이어, 절세투자의 대표 상품인 ISA까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자산 규모 확대를 넘어 국민 자산관리 패러다임이 저축 중심에서 투자·절세·은퇴 설계를 아우르는 종합 관리 체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로 평가된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ETF, 국내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또 일임형·신탁형 ISA와 동일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1월부터 중개형 ISA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도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자체 개발한 ‘ISA 로보어드바이저’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자산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이용자는 올해 1월 기준 1만4천 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ETF·채권·ELS·펀드 등을 추천하는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과 손잡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안전성 강화와 차세대 안전 기술 개발에 나선다. ESS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화재 예방과 대응 기술이 사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기술 고도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SK온은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전기안전연구원과 ‘ESS 화재안전성 고도화 및 차세대 안전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송길목 전기안전연구원장과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을 비롯해 양측 연구·전략·영업 책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ESS 화재안전성 연구 및 평가 기술 고도화 ▲신규 배터리 소재 공동 연구 ▲국제 전력망 및 에너지저장 안전 연합 포럼(G-SAFE) 중심의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SK온은 전기안전연구원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진단 시스템과 액침 냉각 등 차세대 안전 기술의 검증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북 완주에 구축된 연구센터는 영하 40도부터 영상 80도까지 극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의 매직이 통했다. GC녹십자의 지난해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하며 역대 최고점을 찍었고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어났다. 게다가 지난해 4분기 흑자를 거두며 7년 적자 터널도 단박에 탈출했다. 허 사장의 뚝심경영이 빛을 발휘한 셈이다.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2025년 연간 매출 1조9,913억원, 영업이익 69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특히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상승세가 뚜렷했다. 아울러 7년간 적자를 이어오던 4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수익 체질 개선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는 고마진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가 꼽힌다.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에서 연간 1,500억원을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는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744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321억원으로 외형이 2배 이상 확대됐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5,602억원, 백신제제 3,006억원, 처방의약품 4,798억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은 지난 23일 고랑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인도대사가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갖고, 인도 시장에서의 기술 협력과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환담에는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를 비롯해 니시 칸트 싱 부대사,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및 김낙형 크래프톤 인도·이머징 마켓 사업이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콘텐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핵심 기술 분야와 관련해 인도 기술 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민간 기업 차원의 협력과 투자가 인도 사회와 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크래프톤이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조성을 추진 중인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이하 유니콘 그로쓰 펀드)’를 중심으로 인도 기술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 방향을 논의했다.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각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들이 연합해 조성하는 최대 1조 원 규모의 아시아 펀드로, 크래프톤이 합류하면서 인도 유망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는 “인도는 글로벌 기술 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자사 머신러닝팀 논문이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26년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AAAI)’의 데모트랙(Demo Track)에 채택돼 성공적으로 시연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AAAI는 전 세계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세계 3대 AI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두나무 머신러닝팀 논문은 경쟁이 치열한 데모트랙에 선정됐다. 데모트랙은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받는 트랙으로, 연구 성과를 응용 사례로 입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은 AAAI 데모트랙에서 ‘시장 반응형 이벤트 타임라인 요약: 가격 신호 통합을 통한 금융 뉴스 이해도 향상(원문: Market-Aware Event Timeline Summarization: Integrating Price Signals to Improve Fin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신규 레전드+ 등급 각성 영웅 ‘조화의 빛 레긴레이프’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화의 빛 레긴레이프’는 ‘천상의 수호자’ 최초의 각성 영웅으로 팀에 편성된 원거리형 영웅 수에 비례한 능력치 강화 효과가 더욱 강력해지며, 아군의 최종 명중률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유, 원거리형 영웅 위주로 편성된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9번째 신규 하이로드 영웅 ‘하이로드 오를리’와 신규 레전드 영웅 ‘라우하’가 추가됐다. ‘하이로드 오를리’는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아군의 액티브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라우하’는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아군의 성장 계열 버프의 중첩 수를 늘리고 최종 생명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각성 이후에는 최종 생명력 증가 효과가 한층 강화된다. 이 밖에도 레전드 영웅 ‘티이’의 레전드 코스튬 ‘너만의 최애’를 출시하고 ‘티이’의 복각 픽업을 진행한다. ‘티이’는 상대방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부여하고 각성 시 ‘받는 피해량’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외국인 손님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의 기능을 대폭 고도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신규 리워드 서비스 ‘MileEZ’ 도입과 비대면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다. ‘MileEZ’는 환율 알림 설정, 해외송금, 외국환 거래은행 지정 등 금융 서비스는 물론 출석체크, 룰렛, 친구 초대, 항공권 조회 같은 비금융 활동까지 앱 내에서 수행할수록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는 월별 목표 달성 시 기프티콘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기존에는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던 고객확인등록과 여권번호 변경 업무를 앱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권번호 변경 후 해외송금 거래은행 신청까지 한 번에 완료하는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한 거래내역서, 잔액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과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국민건강보험료 등 공과금 납부도 ‘Hana EZ’ 하나로 가능해졌다. 하나은행은 고도화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Hana EZ’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29일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서며 ‘동절기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민관이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추진하는 예방대책중 하나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는 이날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동절기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오 대표는 연초 신년사를 통해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모든 현장과 임직원의 철학으로 확고히 정착시킬 것을 강조하며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를 한파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현장에서 동절기 4대 중대재해 유형(화재, 질식, 중독, 한랭질환)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본사 임직원들의 특별점검과 현장 자체 상시점검을 통해 화재, 동결∙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등 겨울철 취약요소에서 비롯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인 따뜻한 옷, 따뜻한 물, 따뜻한 쉼터, 작업시간대 조정, 119 신고를 비롯해 5분 교육까지 총 6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모델솔루션(대표이사 유형민)이 오는 2월 3일부터 5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 ‘Medical Design & Manufacturing West 2026(MD&M West)’에 참가한다. 모델솔루션은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이다. MD&M West는 의료기기 설계, 제조, 엔지니어링 전 과정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메드테크 행사로, 전 세계 의료기기 기업과 공급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모델솔루션은 2017년부터 매년 이 전시회에 참가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고객사를 발굴하고,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축적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모델솔루션은 디자인과 정밀 제조 기술을 결합한 ‘의료기기 토탈 하드웨어 솔루션’ 역량을 전면에 내세운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설계, 프로토타입 제작, 양산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제조 서비스로 글로벌 메드테크 기업들의 개발과 생산을 동시에 지원하는 파트너로서의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모델솔루션이 개발에 참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의 커뮤니티 테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제타는 액션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의 게임이다. 3명의 이용자가 한 팀을 이뤄, 총 5개 팀(15명)이 하나의 전장에서 '프리즘'이라는 오브젝트를 목표로 경쟁하는 방식이다. 핵심 재미 요소는 조준 실력보다 순간 판단, 팀워크 중심의 게임 설계, 20분 내외의 속도감 있는 플레이 타임, 라인전 없이 교전 빈도와 치열함을 높이는 '프리즘 플레이' 등이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달 4일부터 진행되는 커뮤니티 테스트는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치러지며, 프로젝트 제타 공식 사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MOBA 장르와 전략 액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의 특징은 '오픈 디벨롭먼트(Open Development)' 방식의 도입이다. 크래프톤과 너바나나는 비밀 유지 서약 없이 게이머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테스트하고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