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4일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환매조건부채권 매매(이하 RP 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매매해 시중 유동성과 금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통화정책 수단이다. 한국은행은 시중 유동성을 효율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매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을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 단순매매 ▲RP 매매 ▲증권 대차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RP 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포함되며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RP 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면 한국은행과 직접 RP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자동으로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 자격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예금 인출 등 유사 시에도 신속하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고유동성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자산 건전성을 강화할 수도 있다. 한국은행은 지나치게 많은 기관과 거래할 경우 시장 기능이 약화될 수 있어 재무 건전성 비율, 총 수신 규모, 자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기관을 선정한다. 케이뱅크 관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고객은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받으면서도 배송기사는 ‘주 5일 배송’이 가능한 백업기사 시스템을 안착시킨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영업점 소속 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여름 휴가 공모전은 ‘특별한 휴가 계획’이나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휴가 경험’ 등에 대해 공모한다. 올해는 ‘영업점 휴가 제도 관련 부문’이 신설됐다.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영업점만의 특별한 휴가제도나 정책에 대해서도 공모해 시상할 방침이다. 공모 결과 발표는 8월 6일이다. 사연이 선정된 영업점과 배송기사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의 숙박권 및 여행상품권이 지급된다. 응모를 원하는 배송기사들은 소속 영업점에 상세한 사연을 관련 사진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수 차례 전국 영업점에 배송기사 휴가 독려 협조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배송기사의 자유로운 휴가를 안착시키기 위한 CLS의 노력의 일환이다. CLS는 업계 최초로 백업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기사들이 주 5일 이하 배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주 4일 배송도 가능해 배송기사들은 일주일에 2, 3일씩 쉬면서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수행하기 위해 ‘쿠팡 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은 그간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8만 개 이상의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년과 중장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지역 고용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중소상공인·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개척,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성장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활동, 재난지역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사회공헌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전문성을 높여 전사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쿠팡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위원장은 박대준 쿠팡 대표가 맡았다. 위원은 △여정성 (전)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정림 (전)KB증권 대표이사 △임혜자 (전)국민권익위원회 위원 △박순표 (전)한국기자협회 부회장 △김현덕 (전)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원장 △김정은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손영진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 변호사 △오성현 전북청년경제인협회 명예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3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세번째 기획전시 ‘Dancing with Index’를 개최한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0회 전시, 303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Dancing with Index’전시는 사진 이미지와 실재 사이의 경계가 흐려진 현대의 시각 환경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했다. 미술작품 및 이미지를 시각 언어로 표현한 ‘백승환’, 디지털 이미지의 프린트 과정에서의 변화를 표현한 ‘윤예지’ 등 신진작가들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두 작가는 ‘Physical Scanning’과 ‘New Form’를 공동 작업하고 NASA에서 배포한 달 표면의 사진을 허구의 달 풍경으로 그려내며 달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신진 작가들의 신선한 감각과 예술적 자극을 전하는 자리가 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바 앤 스피릿 쇼’ 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 ‘탐두 21년’과 ‘글렌고인 미즈나라 오크’를 선보인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은 서울 바 앤 스피릿 쇼는 주류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주종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주류 박람회로 문화와 경험 그리고 브랜드를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다채로운 주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박람회에 탐두 및 글레고인, 스카치블루, 하이웨스트, 팔리니 등의 주류 브랜드를 알리는 ‘네 개의 페르소나, 하나의 여정(Four Personas, One Journey)’ 콘셉트의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SNS와 연계한 이벤트 참가를 통해 각 브랜드 부스를 체험하는 동안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고 특별 시음주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스카치 위스키 신제품 ‘탐두 21년’과 ‘글렌고인 미즈나라 오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탐두 21년은 엄선된 최고급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숙성만을 고집하는 탐두의 정규 라인업 가운데 최고 숙성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47.5도에 오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찰청과 195억원 규모의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 치안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만4000여명에게 바디캠을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향상을 이루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이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국가 치안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기점으로 평가된다. KT는 현장 경찰의 고충과 법적 이슈를 반영한 ‘AI 기반 All-in-One DEMS(디지털 증거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치안 현장 영상 디지털화해 증거 무결성 확보 ▲AI 기반 민감정보 자동 식별 및 비식별화 기능 ▲AI 분석 기반 수사 및 대응 지원 기능 ▲무선 전송 및 원본 보존 기능 등을 포함해, 스마트 치안 구현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T는 ‘112 신고 시스템 연계 스마트 단말 사업’도 함께 수주했다. 전국 순찰차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공급하는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소울 스트라이크’의 출시 1.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울 스트라이크’ 최초로 PvP 콘텐츠 ‘동료 결투장’이 열린다. 동료 결투장은 총 5명의 동료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대결을 펼친다. 매일 3장의 ‘동료 결투장 입장권’이 지급되며, 에테르로 추가 입장권을 구매해 최대 5회까지 도전할 수 있다. 브론즈부터 챌린저까지 총 6개 티어가 존재하며, 주간 단위로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승급과 강등이 결정된다. 매주 월요일 주간 정산을 통해 티어 등급에 따라 ‘에테르’와 함께 신규 재화 ‘승리의 주화’를 얻을 수 있다. 승리의 주화는 전용 상점에서 ‘크롤리의 인장’ ‘백기사의 무기/장비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새로운 성장 재료와 풍성한 게임 아이템 획득 기회가 마련되는 만큼 유저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료와 스킬의 ‘유일 초월’도 도입된다. ‘아카리’, ‘비앙카’ 등 5인의 동료와 ‘히드라’, ‘절대영도’ 등 5종 스킬에 적용된다. 해당 동료와 스킬을 10각성까지 달성한 후 동료는 ‘이차원 기억의 결정’, 스킬은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세계 최고의 가든쇼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K-정원의 우수성을 유럽 현지에 알렸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부터 5일간 개최된 ‘RHS 플라워쇼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에서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로 실버길트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실버길트는 금상과 은상의 중간 단계인 준금상에 해당된다.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이번 플라워쇼는 영국 사우스요크셔 지역의 대저택인 웬트워스 우드하우스에서 개최되었으며, 본선에는 4개 부문에 걸쳐 총 31개 작품이 올랐다. 이중 현대건설 최연길 책임과 성균관대학교 최혜영 교수가 공동으로 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는 쇼가든 부문에 출품되어 영국 현지에서 공개됐다. 첫 참가에 실버길트 메달을 수상한 것은 RHS 플라워쇼 역사상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수상작인 ‘정원이 속삭이다’는 다양한 높이로 배치된 하얀색 기둥을 통해 자연의 시적인 풍경으로 초대하는 듯한 연출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바람결을 따라 리듬감 있게 물결치는 입체적인 기둥 안에 고요한 휴게공간과 생동감 넘치는 초화류를 배치해 자연과 건축, 예술이 경계를 허물며 조화를 이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또 호우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호우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자동차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차량 투입,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등 지원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23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빙그레가 두 가지 과일 맛을 담은 아이스크림 ‘밀키프룻’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밀키프룻은 ‘딸기바나나’와 ‘블루베리바나나’ 2종으로 두 가지 과일 맛을 반반씩 넣은 콘셉트의 제품이다. 밀키프룻은 선호도가 높은 딸기와 바나나, 블루베리와 바나나를 조합하여 제품 하나로 두 가지 과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밀키프룻은 1A 등급의 국산 우유가 함유돼 우유의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우유 특유의 밀키함과 과일의 상큼함이 스무디처럼 잘 어우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밀키프룻은 선호도가 높은 과일 조합을 활용한 아이스크림”이라며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