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 최삼영號(호)의 작년 성적표가 신통치 않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3조2034억원, 영업이익 594억원, 당기순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2%, 42.1%, 76.4%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8150억원, 영업이익 7억원, 순손실 135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7.1% 급감했고,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철강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제품 가격 하락, 전기료와 스크랩 등 원가 부담 확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원바디’ 결합형 세탁건조기가 새해들어 미국 주요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하단 세탁기와 상단 건조기를 하나로 결합한 이 제품은 빨래 양이 많거나 분리 세탁·건조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으로, AI 기반 맞춤 세탁과 건조, 진동·소음 저감 설계 등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매체 굿하우스키핑은 이달 ‘최고의 결합형 세탁건조기’ 부문에서 비스포크 AI 원바디를 종합 평가 1위로 선정했다. 세탁 전문가 테스트를 통해 옷감 종류와 무게, 오염도를 분석해 최적의 코스를 설정하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높이 평가했으며, 사용 패턴을 학습해 자주 쓰는 코스를 자동 추천하는 스마트 기능도 강점으로 꼽았다. 또 코스 시작과 예약, 종료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앱 사용성과 저소음 설계, 상·하 결합 시 세탁기와 건조기를 한 번에 조작할 수 있는 편의성도 호평을 받았다. 미국 제품 평가 전문 매체 리뷰드 역시 ‘2026년 최고의 세탁기’ 선정에서 결합형 세탁건조기 부문 최고의 제품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으로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찾아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사장은 지난 22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대한전선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준석 대한전선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 김 사장은 먼저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는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정을 점검했다. 특히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추진 중인 생산 라인의 설비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 제고 방안을 확인했다. 이어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시험장’을 찾아 주요 장비와 테스트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이 시험장은 대한전선이 국내외 HVDC 및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핵심 시설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인증을 신속하게 진행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 사장은 “국가 핵심 과제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해저케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가 기내에서의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변경된 운영 정책은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며, 대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국내선과 국제선 전 항공편이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휴대전화,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없다. 다만 항공사 반입 규정에 따라 보조배터리 자체의 기내 반입은 가능하지만, 용량과 개수 제한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보조배터리는 단락(합선) 방지를 위해 탑승 전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비닐백 또는 개별 파우치에 하나씩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기내 반입 후에는 승객의 손이 닿는 곳에 직접 휴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 앞 좌석 하단에 보관해야 하며, 기내 선반에 올려두는 행위는 금지된다. 선반 보관 시 이상 징후 발생을 즉시 인지하기 어려워 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한진그룹 소속 항공사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항 체크인 카운터 안내문, 알림톡, 탑승구 및 기내 방송 등을 통해 변경된 규정을 적극 안내해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리튬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협력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세이프티 파트너십(Safety Partnership)’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케미칼과 파트너사 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주요 이슈와 판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상주 파트너사 38개사 대표와 최고안전책임자(CSO)들이 참석해 각 사의 안전보건 관리 우수 사례와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최근 판례 및 동향 안내, 경영책임자 준수사항 교육, 파트너사별 안전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 발표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롯데케미칼은 2024년 여수·대산·울산 등 주요 사업장에서 지역별 포럼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생 안전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박인철 ESG경영부문장은 “모든 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6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오비맥주는 5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최고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전 세계 125개국 2,4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조직, 채용, 직원 역량 개발, 직원 교류, 융합 등 6개 인사 영역을 평가한다. 각 영역은 다시 20개 부문, 350개 문항의 심층 설문으로 세분화되며, 전문가 검증과 교차 평가를 거쳐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번 평가에서 전 영역에 걸쳐 고른 성과를 보였다. 특히 운영과 조직, 채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인사 전략, 근무환경, 인재확보, 비즈니스 전략, 디지털 HR, 성과관리, 윤리관행 등 총 11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인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임직원 중심의 제도 운영도 주목받았다. 근무지 자율선택제와 자율좌석제, 시차출근제를 통해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전사 집중휴가제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상품을 주는 선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간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선물’이라는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이나 실용성 중심의 선물에서 벗어나, 기억과 스토리가 남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여행 콘텐츠 프로그램인 ‘로컬이 신세계’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장 분야의 대표 장인인 기순도 명인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나만의 장 만들기’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설 선물 판매 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2인 기준 125만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전달하고 끝나는 상품이 아닌, 약 1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완성하는 경험 자체를 선물로 제안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담그기부터 숙성, 가르기, 완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하며 기다림의 가치와 전통 식문화의 깊이를 체감하도록 구성됐다. 오는 3월 전남 담양에 위치한 기순도 명인의 장고에서 시작되는 일정에서는 명인이 수십 년간 지켜온 방식 그대로 메주를 다듬고 염수를 넣어 장을 담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조선업 분야 상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HD현대는 정 회장과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가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2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리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 에너지 위크 2026’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모디 총리를 비롯해 인도 관계 부처 장관과 국영기업 대표, 글로벌 기업 CEO 등 30여 명이 모여 에너지·조선·인프라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 정부의 조선업 육성 정책에 대한 지지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HD현대가 추진 중인 인도 협력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HD현대는 인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인도는 해외 생산거점 다변화 전략의 핵심이자 HD현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D현대는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 참여를 위해 지난해 7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지속 추적하며, 보이스피싱 위험에 노출된 고객 3만 명 이상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해부터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 조직의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범죄 조직은 제어 서버를 통해 걸려오는 전화를 차단하고, 자신들이 거는 전화는 112나 1301 등 공공기관 번호로 표시되도록 조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가 신고 전화를 걸어도 범죄 조직이 전화를 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실제 악성 앱 제어 서버와 교신한 흔적이 있는 고객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약 800개의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서버 접속 흔적이 있는 고객 3만3000여 명을 확인해 경찰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피해 의심 고객의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는 구제 활동을 펼쳤다. 경찰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디벨로퍼 사업자로 참여하며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Patur Solar Park)’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 태양광 발전단지는 총 12.75MWp 규모로, 연간 약 1,800만~2,0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약 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화석연료 대비 연간 약 8,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GS건설은 개발·시공·운영을 직접 맡아 생산 전력을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생산 전력 가운데 약 69%에 해당하는 연간 13.9GWh는 일진글로벌 인디아에 25년간 공급된다. 나머지는 인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에 판매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송배전망을 활용해 공장 전력을 직접 조달하는 ‘오픈 액세스 캡티브’ 모델이 적용된다. 전력요금 상승속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확대되는 인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은 2023년 인도 신재생개발법인을 설립한 이후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태양광에 이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