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 LG, 한화, SK,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들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해 국내 전 사업장에서 차량 5부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이미 시행에 나선 SK그룹과 현대차그룹까지 포함하면 4대 그룹 모두가 차량 운행 제한에 참여하게 되면서, 재계 전반에 에너지 절감 기조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되는 중동 정세 불안과 고유가 상황 속에서 에너지 수요를 억제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춘 대응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이 예고되면서 기업들도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추가적인 절감 효과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기존 차량 10부제를 한 단계 강화해 차량 5부제를 도입하고,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자율 시행에 들어간다.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번 조치는 단순한 운행 제한을 넘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는 데 초점이 맞췄다. 삼성은 전기·수소차와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예외로 적용되며 일부 업무 차량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삼성은 차량 운행 제한과 함께 사업장 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천당제약이 약 2500억원 규모의 블록딜(대주주 지분 매각)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재무 부담을 직접 감수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했다. 시장에서 제기된 ‘고점 매각’ 논란과 각종 루머가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삼천당제약은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초 증여세 등 세금 납부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했던 지분 매각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 측은 주주 가치 보호와 시장 신뢰 회복을 우선 고려한 결정이라고 지분 매각 계획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약 2335억원 규모의 세금 납부는 주식담보대출 등 대체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최근 삼천당제약 주가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시장 혼란을 키우고 있다. 경구 인슐린 기대감으로 주당 110만원을 돌파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급락하는 등 상황이 급반전됐다. 미국 기업과의 대형 계약을 둘러싼 의구심과 정보 부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계약 내용을 부풀린 적이 없다”며 각종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이어 삼천당제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칼텍스가 글로벌 환경 솔루션 기업 베올리아와 협력해 여수공장 운영 혁신과 지속가능 경영 강화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지난 3일 베올리아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틸리티 운영 고도화와 ESG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기존 수처리 중심의 협력을 넘어 환경·에너지·디지털 전 영역을 아우르는 협력으로 확대됐다. 베올리아는 물·폐기물·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트리플-X(BX·DAX·GX)’ 전략을 중심으로 협력을 구체화한다. 먼저 BX 영역에서는 여수공장 폐수처리 시설의 통합 운영과 최적화를 추진하고, 인근 산업과의 유틸리티 연계를 통해 운영 효율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 DAX 분야에서는 베올리아의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지능형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측 정비를 구현하는 등 스마트 플랜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G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이 룰루레몬과 웰니스 브런치 카페 트웰브를 새롭게 선보이며 ‘완전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진화했다. 쇼핑과 운동, 식음 경험을 한 곳에 결합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체험 중심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1층 도산대로변에 들어선 룰루레몬 팝업스토어다. 이 공간은 고객 반응을 검증하고 트렌드를 포착하는 팝업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 향후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유치를 통해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7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매장에서는 요가, 바레, 트레이닝, 스트레칭, 러닝 등 다양한 클래스가 주 7~8회 정기적으로 열린다. 검증된 강사진과 앰버서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은 운동 경험과 브랜드 철학을 동시에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주 토요일에는 러닝 클럽도 운영해 고객 참여를 확대한다. 룰루레몬은 팝업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과 SNS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 사은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클래스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같은 층에 문을 연 트웰브는 웰니스 식문화를 제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홈플러스 회생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회생 계획안 가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복수의 기업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면서 매각 성사 여부에 따라 향후 유동성 확보와 경영 정상화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홈플러스와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익스프레스 매각 입찰 결과를 서울회생법원에 보고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출된 인수의향서를 바탕으로 자금 조달 능력과 사업 계획을 종합 평가한 뒤 비밀유지계약(NDA) 체결, 실사, 본계약 체결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절차가 진행된다. 이번 매각에는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을 포함한 두 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사 측은 LOI 제출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으면서도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엠지씨글로벌은 식자재 유통기업 보라티알을 운영하는 우윤파트너스가 최대주주로, 유통 연관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장 환경은 녹록지 않다. 한때 1조원대까지 거론되던 익스프레스의 기업가치는 최근 3000억원 수준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고성능차시장 새판판도 짜기에 돌입했다. 그동안 포르쉐, 아우디, 맥라렌,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에서 현대차그룹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례적 성과를 거두며 ‘게임 체인저’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기아 EV6 GT를 시작으로 2024년 현대차 아이오닉 5 N, 그리고 올해 아이오닉 6 N까지 연이어 수상에 성공했다. 이는 내연기관 중심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기술력으로 구축된 기존 고성능차 시장 질서에 전동화 기술 기반의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이 있다. 여기에 세계 랠리 챔피언십(WRC)에서 축적한 주행 데이터와 ‘롤링랩’을 통한 실험적 기술 개발이 결합되며 극한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롤링랩 RN24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실제 양산차에 적용돼 트랙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완성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오닉 6 N은 이러한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 모델이다. 전·후륜 모터를 통해 기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봉사활동, 장애인 고용,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와 브랜드 전략을 결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임직원 릴레이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다. 또 현대차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대무브’를 설립해 포용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공감과 소통을 이끌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 확산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각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와 고객 경험을 동시에 높이는 활동을 확대하면서 ESG가 핵심 경영 축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한국앤컴퍼니, 임직원 릴레이 봉사 확대…지역사회 상생 강화=한국앤컴퍼니가 임직원 참여형 정기 봉사 프로그램 ‘볼런티어 투게더 데이’를 도입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판교 본사 임직원 100여명이 부서별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활동은 밑반찬 조리 및 배달, 가정 방문 청소, 재능기부 등으로 구성된다. 부서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KB금융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한국데이터뱅크와 공동 개발한 ‘KB상권활성화지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B상권활성화지수’는 상권 방문 고객 흐름과 매출 구조, 개·폐업 현황 등 약 50여 개 데이터를 결합해 지역 상권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모델이다. KB금융이 보유한 금융데이터에 상권 평가 지표와 소비자 특성을 연계해 지역별 상권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수요에 맞춘 ‘KB금융데이터’ 활용 방안과 함께 상권 진단 및 정책 수립에 활용 가능한 분석 서비스가 소개됐다. 특히 실제 상권 적용 사례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효과를 입증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표 사례로,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상권 분석 결과 지역상품권을 매개로 외부 고객 유입이 증가하고 매출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금융권에선 지역화폐 정책이 골목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 성장에 실질적인 역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정부의 의약품 관세 정책 변화 속에서도 주요 제품군에 대한 영향이 사실상 해소되며, 오히려 중장기 성장 기회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셀트리온은 현지 생산 기반을 앞세워 관세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미국시장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의약품 및 원료 수입 조정’ 정책과 관련해 자사 사업에 미치는 관세 영향이 제한적이며, 오히려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업계는 이번 조치는 의약품 공급망의 미국 내 회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일부 특허의약품과 원료에는 최대 100% 관세가 부과되고 국가별 차등 관세도 적용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기존 무역협정을 반영해 15% 수준의 관세가 책정됐다. 그러나 셀트리온의 미국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이오시밀러는 이번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현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당분간 안정적인 영업·마케팅 전략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26(컴프야2026)’에서 KBO 리그 개막을 맞아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개편, 대규모 보상 이벤트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실제 야구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이용자 경험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도입된 ‘Live 퍼즐’은 조건에 맞는 라이브 선수를 등록해 보드를 완성하는 콘텐츠로, 데일리·위클리·하프 보드로 구성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고급 고유능력 변경권’, ‘고유능력 선택 변경권’ 등 핵심 아이템을 획득해 팀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판타지 라인업’, ‘승부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해 실제 경기 결과와 연동되는 재미를 높였다. 랭킹 보상도 상향 조정해 경쟁 요소를 강화했다. 중계 측면에서는 권성욱 캐스터가 새롭게 합류해 현장감 있는 해설로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시즌 개막을 기념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27일부터 접속 시 총 1,000장의 선수 카드팩이 지급된다. 또 ‘2026 시즌 꾸러미’를 통해 ‘구단 선택 에픽 선수팩’과 ‘나만의 시그니처 선수팩’을 순차 제공한다.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팀 전력 스텝업’ 이벤트를 통해 성장 단계별 미션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