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콘월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재개발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 공조 솔루션과 AI 기반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를 공급하며 유럽 저탄소 주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광산으로 활용되던 약 61만 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2035년까지 주택, 학교, 병원,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1500세대 규모의 ‘웨스트 카클레이즈 가든 빌리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국 에너지 성능 인증(EPC) 최고 등급인 A등급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사업에는 저탄소 주택 전문 개발사 에코 보스와 영국 정부 산하 주택기관 홈즈 잉글랜드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이 단지에 히트펌프 기반 가정용 EHS 제품을 대거 공급해 난방과 급탕을 동시에 해결하는 저탄소 공조 시스템을 구축한다. 히트펌프 방식은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유럽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공급 모델인 ‘모노 R290’은 자연 냉매인 프로판을 적용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고, 영하 25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이 가능하며 영하 10도에서도 최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물류 전 과정의 사고 예방에 나선다. 정부의 산업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안전경영을 고도화하고, 협력사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하역·운송 협력사 대표이사들을 초청해 안전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오네(O-NE), 풀필먼트, 더운반 등 주요 사업별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엔 각 사업부 본부장과 협력사 대표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공동 협약서를 통해 산업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물류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협약식에서는 정부 산업안전 정책과 실천 방안에 대한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법령 준수, 경영진 주도 안전체계 구축, 교육 강화, 위험성 평가 및 안전점검,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체계 구축 등이다. 앞으로 CJ대한통운은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실적 우수협력사에 별도 어드밴티지를 부여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어닝 써프라이즈가 시작됐다. 미-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가 혼란을 겪는 가운데 이재용 회장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8.06%, 영업이익은 755.01%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 비교하면 각각 41.73%, 185% 급증한 금액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존 최고 기록을 한 분기 만에 갈아치웠다. 특히 삼성전자가 분기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50조원을 동시에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역대급’ 성과에 이재용의 '어닝 써프라이즈'라고 평가하는 이유다. 이번 실적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이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시장 전문가들은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50조원을 크게 웃돌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에 성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고가 주택을 보유한 시니어를 위한 역모기지 상품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을 확대 개편하며 시니어 금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 범위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내집연금’은 금융권 최초로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을 대상으로 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했다. 가입자는 보유 주택을 신탁하고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구조로, 은퇴 이후 소득 공백과 주거 안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가입 대상 확대다. 기존에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주택의 경우 신탁 설정 시 조합원 자격이 상실돼 가입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또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의 주택 보유자에게 일정 기간 근저당권 방식을 허용해 조합원 지위를 유지하면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업 완료 후에는 신탁 방식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기존 가입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담보 주택이 재건축 단계에 진입할 경우에도 일정 기간 근저당권 방식으로 전환이 가능해 조합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상품 유지 과정에서 발생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책금융기관과 손잡고 전북 새만금 지역에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미래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선 로봇·인공지능(AI)·수소 에너지 등 핵심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이번 현대차그룹과 정책금융기관간의 협력이 민관 공동 투자 모델을 통해 지역 혁신과 국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관에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새만금 프로젝트 금융지원 및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기업은행장,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정책금융기관 수장과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정부와 현대차그룹이 체결한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는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출범 이후 첫 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책금융기관들이 생산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업체 콘스펙(Konspec)에 생분해성 소재 PHA를 공급하며 글로벌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PHA를 납품하고 콘스펙은 이를 활용해 포크와 나이프 등 커틀러리에 최적화된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PHA는 토양은 물론 해양에서도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플라스틱과 유사한 내구성과 사용감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와 태국, 말레이시아 등 주요 커틀러리 기업들이 PHA 적용을 검토 중이며,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 가능성도 높다. CJ제일제당은 PHA 상용화 영역도 빠르게 확대히고 있다. 올해 초 일부 매장에서 도입된 ‘PHA 빨대’는 폴바셋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석유계 소재를 대체하면서도 내구성과 사용 편의성을 유지했다. 지난달에는 유한킴벌리, 유진한일합섬과 협력해 ‘크리넥스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를 출시하며 위생용품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해당 제품은 PHA와 PLA, 펄프를 혼합한 생분해 소재로 제작된 세계 최초 상용화 사례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생분해 소재 브랜드 ‘PHACT’를 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가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섰다. 코웨이는 오는 2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9층에서 ‘코웨이갤러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제품을 중심으로 실제 주거 공간처럼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침실과 거실 형태의 체험 존을 통해 제품이 일상 속 공간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공간 디자인 역시 차별화했다. 인테리어 매거진을 옮겨 놓은 듯한 콘셉트 아래 테라코타 핑크, 헤이지 블루 등 시그니처 컬러를 적용한 테마존을 구성해 고객이 취향에 맞는 홈스타일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제품은 스마트 매트리스와 리클라이닝 마사지셋, 페블체어2, 트리플체어 등 비렉스 라인업을 비롯해 아이콘 정수기3,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노블 공기청정기2 등 코웨이의 주요 프리미엄 가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비렉스 제품을 체험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굿즈를 제공한다. 코웨이닷컴을 통해 사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GS건설이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도 현장에서 근무중인 임직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확대했다. 허윤홍 대표는 “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현장 직원과 가족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GS건설은 27일 중동 지역 근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해외 수당을 국가별 위험 수준에 따라 최상급지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가족을 동반한 직원이 귀국할 경우 임시 거주가 가능하도록 레지던스 호텔을 제공하는 등 생활 지원도 강화했다. 직원 가족에 대한 배려도 확대했다. 직원들이 한국으로 복귀하면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와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가족과 함께 머무를 수 있도록 숙박권과 항공권을 지원하고, 특별 휴가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장기간 불안한 환경에서 근무한 직원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 확대는 중동 지역 긴장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직원들의 정신적 부담과 생활 여건 악화를 고려해 결정됐다. GS건설은 전쟁 발발 이후 동반 가족이 있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철수시키는 등 선제 대응을 이어왔다. 현재는 본사 위기 대응 조직을 중심으로 주재국 대사관 및 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지난해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사법 리스크 해소 분위기 속에서 고객 신뢰 회복과 단골 확보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고객 감사 외식 통합전’을 열고 총 16개 외식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이어진 각종 의혹과 고발 속에서도 브랜드를 지지해온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약 160건 이상의 고발로 논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초 상당수 의혹이 무혐의로 정리되며 부담을 덜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인과 홍보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해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300억 원 규모의 본사 지원 할인 정책을 시행하는 등 상생 전략을 지속해왔다. 행사 기간 동안 요일별로 지정된 브랜드에서 릴레이 방식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을 포함한 전 브랜드와 더본몰을 연계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도입도 추진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상반기 내 론칭을 목표로 고객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CJ대한통운이 우리금융미래재단, 밀알복지재단 등과 손잡고 기부문화 확산 및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과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부문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택배를 통해 기부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부자는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손쉽게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며 "CJ대한통운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한 뒤 굿윌스토어 매장으로 신속히 배송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굿윌스토어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선별 및 상품화한 뒤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는 것이다. 우리금융은 운영비 지원과 온라인 기부채널 관리 역할을 맡게 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활용된다"며 "현재 전국 46개 굿윌스토어 매장에서는 약 500명의 발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