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유통·식품업계가 ESG 경영과 헬스케어, 체험형 마케팅을 결합한 전략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온동네 케어’를 통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교육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진로·미의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국순당은 나무심기 활동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정관장은 ‘완밥송 챌린지’로 가족 참여형 건강 캠페인을 확대했다. CU와 던킨은 이색 제품과 SNS 기반 콘텐츠로 소비 경험을 강화했으며, 아웃백과 이마트24는 매장 리뉴얼과 할인 행사로 고객 유입을 늘리고 있다. 기업들은 사회적 가치와 소비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며 차별화 경쟁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쿠팡, ‘의료 취약지역 찾아가는 건강검진 확대=쿠팡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인구 소멸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온동네 케어’를 본격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물류망처럼 의료 서비스도 소외 없이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매월 전국 읍·면 단위를 순회하며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첫 대상지인 전북 장수군에서는 의료진 40여명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앞둔 CJ올리브영의 핵심 거점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직접 찾아 현장경영에 나섰다.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K뷰티·K라이프스타일의 글로벌 경쟁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행보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26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센트럴 명동 타운을 방문해 매장 운영과 고객 경험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 등 주요 경영진이 동행해 글로벌 전략을 공유했다. 명동 상권은 연간 188개국 고객이 방문하고 매출의 약 95%가 외국인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테스트베드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K뷰티와 웰니스 상품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검증했다. 센트럴 명동 타운은 15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플래그십 매장이다. 센트럴 명동 타운은 향후 해외 진출의 기준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올리브영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글로벌 고객의 실제 쇼핑 동선을 따라 매장을 점검했다. 색조 화장품 존을 시작으로 건강식품과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둘러봤다. 또 스킨케어 및 마스크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유통·식품업계가 상생경영과 차별화된 콘텐츠, ESG 활동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협력사 대상 안전·노무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며 동반성장 기반을 다졌다. 또 세븐일레븐은 셰프 협업 상품 흥행을 발판으로 간편식 확대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을 앞세운 체험형 콘텐츠로 봄 시즌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풀무원은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업계 전반에서 사회적 가치와 고객 경험을 결합한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BGF리테일, 협력사 대상 안전·노무 교육…상생경영 강화=BGF리테일이 중소 협력사의 안전·노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며 상생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전국 40여 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노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높아진 안전관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노무법인 김서연 노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실무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공모전과 e스포츠, 신작 출시, AI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게임업계 전반이 콘텐츠와 기술, 플랫폼을 아우르는 다각화 전략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을 통해 유망 인재 발굴에 나섰다. 대상에는 모바일 액션 게임 ‘소울 블레이드’가 선정됐다. 또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챔피언십 티켓이 완판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스팀에 출시하며 PC 플랫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 참여형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커뮤니티 기반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 컴투스플랫폼은 텐센트 클라우드 MaaS 공급으로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수상작 발표…‘소울 블레이드’ 대상 수상=컴투스가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제2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유망 개발 인재를 발굴하고 창작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50여편의 작품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알레르망이 봄·여름 시즌을 맞아 ‘26SS 신제품 컬렉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침실을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취향과 감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즌의 중심에는 특별 기획 라인인 ‘아트 컬렉션’이 있다. 총 6종으로 구성된 아트 컬렉션은 르미에르, 마리에뜨, 아드리안, 더 문, 리브아, 그랑주아 등으로 이뤄졌다. 이중 ‘르미에르’는 전통 자개의 은은한 광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채택한 게 특징이다. ‘더 문’은 달항아리의 둥근 형태와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그레이 바탕에 크랙 느낌을 가미했다. ‘마리에뜨’는 등나무 꽃이 지닌 사랑·환영·결속의 의미를 리듬감 있는 플로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알레르망의 봄 시즌에 맞춰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신규 시즌에는 컬러와 패턴 구성을 확장했다. ‘프린지’는 한국 최초 320cm 광폭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DTP) 기술을 적용했다. 알레르망 측은 이번 26SS 신제품 컬렉션은 전국 알레르망 매장과 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키로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화재없는 백화점에 도전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증가하는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아라미드 소재를 적용한 화재안전 보관함을 전 사업장에 도입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고객 이용이 많은 상업시설에서 배터리 화재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도입되는 보관함은 소방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원단을 적용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라미드는 고온에서도 형태와 강도를 유지하는 대표적인 내열·난연 소재다. 이 소재는 배터리 열폭주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 보관함은 10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화 성능을 확보해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도록 설계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보조배터리 사용 빈도가 높은 식당가와 라운지 등에는 화재안전 보관함을 우선 설치한다고 했다. 이어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브랜드 매장에는 동일 소재로 제작된 화재 차단 봉투를 배치한다고 전했다. 이 봉투 역시 800℃ 이상의 내화 성능을 갖춰 초기 화재 대응과 확산 방지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게 신세계 측 설명이다. 모든 장비에는 외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둘러싼 소송 1심에서 패소하며 대규모 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판결문 확인후 법리적 판단을 다툼겠다며 항소 입장을 분명히했다. 법정싸움 2라운드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2일 미래에셋증권이 스마일게이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피고는 1000억원과 2023년 12월부터 연 12%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청구권자이며, 전환사채(CB) 거래를 중개한 미래에셋증권이 원고로 참여했다. 분쟁의 핵심은 스마일게이트의 IPO 추진 의무 이행 여부였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2017년 약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인수하면서, 스마일게이트가 직전 사업연도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초과할 경우 상장을 추진하기로 계약했다. 이후 ‘로스트아크’ 흥행으로 실적이 개선되자 2022년 IPO 추진을 요구했다. 그러나 스마일게이트는 2021년까지 자본으로 분류하던 CB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부채로 재분류하면서 평가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장기 침체를 겪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號(호)가 전기차 시장 둔화와 대규모 수주 계약 해지 여파로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무려 150% 이상 곤두박질치는 등 맥을 못췄다. LG에너지솔루션(사장 김동명)은 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55.5% 급감한 금액이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흑자 경영지수가 적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은 70% 이상 감소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이같은 실적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효과 1898억원이 반영된 수치라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수치를 제외할 경우 매출은 6조3652억원, 영업손실은 3975억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고객사 전략 변경에 따른 수주 취소 영향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포드와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포함해 약 13조원 규모의 계약이 해지되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구성원의 실제 업무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AI를 특정 전문가 영역이 아닌 전 구성원이 활용하는 업무 도구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챌린지는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AX(AI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룹은 AI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보고 업무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역시 건설업 특유의 보수적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AI를 스스로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역할을 수행해온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구성원 간 협업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축제 성격을 띤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 방식 개선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 AI 활용 확대라는 세 가지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참가 신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 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대리점연합회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렸으며 윤재승 오네(O-NE) 본부장과 전현석 대리점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커머스 확대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구성원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공동 결의문에는 ▲준법경영 및 공정거래 문화 확립 ▲상생협력 확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 모델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CJ대한통운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며, 대리점연합회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한 택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전현석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택배산업 생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