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식(전 우리은행(상업은행) 감사)씨 별세, 신준호(하나은행)·은지(미국 켈리포니아주립대 교수)·은하씨 부친상, 강승혁(미국 Adeia 부사장)·구본재(딜로이트컨설팅 부사장)씨 장인상 = 1일 오전 6시43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장지 이천 에덴낙원. 02-3410-6902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AI 냉방경험을 한층 강화한 주거용 시스템에어컨으로 고객의 생활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다진다. LG전자는 2일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해 ▲수면 상태까지 고려한 쾌적한 냉방 ▲고객의 에어컨 사용 패턴에 기반한 AI 절전 ▲에어컨 내부에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관리하는 AI 청정 등을 구현한다. ‘AI 바람’은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를 기억해 희망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실내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한 바람을, 시원해지면 실내 환경에 맞춘 은은한 바람을 레이더 센서가 감지한 고객의 위치로 내보낸다.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객의 수면 여부를 파악하고 수면 단계에 맞춰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쾌적수면바람’을 제공한다. 잠들기 전에는 바람을 고객이 있는 위치로 바로 보내 빨리 시원하게 하고, 뒤척임이 줄어 수면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되면 간접바람으로 전환한다. 또 간접바람 모드로 동작한 후 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1의 제10·11라운드 ‘2025 한국 상하이 E-PRIX(’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시즌 11의 두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경기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독일 베를린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널리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경기가 열리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은 총 길이 3.051km, 급격한 12개 회전 구간과 고속 직선 구간이 혼재된 도전적인 서킷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제로백 1.86초, 최고 속도 322km/h의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GEN3 에보’의 폭발적인 질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레이싱 타이어의 탁월한 성능이 뒷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스마트 센서로 음식물을 자동으로 분쇄·건조하는 프리미엄 주방가전 '풀무원 그린더 자동 AI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리, 보관에 이어 처리까지 주방생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가전 라인업을 구축한다. '풀무원 그린더 자동 AI 음식물처리기'는 풀무원이 축적해온 식품 처리 기술과 바른먹거리 철학이 결합된 주방가전으로, 무게 및 온도를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를 탑재해 음식물의 양과 수분 함량에 따라 최적의 작동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4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모드’는 음식물의 양과 온도를 자동 감지해 4~8시간 내외로 처리하는 기본 모드이며, ▲‘AI보관 모드’는 식사 준비 중 발생하는 자투리 식재료를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12시간 후 자동으로 스마트 모드로 전환되어 처리하는 기능이다. ▲‘그린 모드’는 과일 껍질, 채소 등 퇴비화가 가능한 식재료를 분해해 가정 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모드이며, ▲‘세척 모드’는 35분간 건조통 내부를 깨끗하게 세척해 위생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쿼터믹스 시스템(QuarterMix System)’을 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 육상부 공사에 대한 독점공급합의(PSA)에 따라 체결됐다. 이는 향후 육상부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두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본설계는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EPC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 터널, 송전케이블, 육상 변전소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상용화와 기술 자립화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퀴노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노르웨이 ‘하이윈드 탐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은 튀기지 않은 감자칩 ‘예감’에 소스를 더한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과 ‘찍먹 예감 갈릭청양마요소스맛’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은 동봉된 소스를 찍어먹는 ‘찍먹 오!감자 양념바베큐소스맛’,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찍먹 스낵’으로 자리잡은 것에 착안해 예감과 가장 어울리는 소스 조합을 찾아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예감 치즈그라탕맛’과 치폴레마요 소스의 조합으로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찍먹 예감 갈릭청양마요소스맛은 ‘예감 볶음양파맛’에 알싸한 갈릭청양마요 소스를 더했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는 두 제품 모두 소스에 찍어 먹는게 맛의 포인트인 만큼 기존 칩 대비 두께를 두껍게 적용해 예감의 담백함과 소스의 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개발했다. 오리온은 최근 ‘모디슈머’, ‘내시피’ 등 취향에 따라 먹거리를 다양하게 즐기는 트렌드에 따라 과자를 간편하면서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찍먹’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식탁 위 오리온’이라는 코너로 매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연이어 차단하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지난 5월 중순 평촌지점에서는 1억 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을 요청한 고객이 내방해 대출 실행 직후 전액 출금을 요구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지점장은 즉시 고객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고객은 대출 이력이 없었으며 사전 연락 없이 지점을 찾은 점 또한 이례적이었다. 상담 과정에서 고객은 “코인 투자 수익을 실현하려면 2,500만 원의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며 급히 재투자 계획까지 언급했다. 부지점장은 최근 사내 소비자보호 교육에서 접한 보이스피싱 수법과 유사하다고 판단하여, 즉시 금융당국 신고를 안내하고 자산 지급정지 조치를 취해 1억 원 규모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또한 창원금융센터에서도 유사한 모범 사례가 발생했다. 신한은행 고객인 60대 고객이 신한카드 발급 관련 전화를 받은 후 다수의 수상한 앱을 설치한 채 긴급히 창원금융센터를 방문했다. 당시 고객의 휴대전화는 통화 버튼이 삭제돼 가족이나 거래은행에 연락할 수 없는 상태였다. 창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5년째 환경기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에서 에그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그’는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과 ‘그’린 기술을 가진 벤처가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는 뜻이다. 창업진흥원이 운영해온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SK이노베이션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창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SK이노베이션 관계자와 에그 5기 기업으로 선정된 10개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그 대상 기업들은 사업성과 혁신성, SK이노베이션 사업 자회사들과의 협업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올해는 환경오염 저감 사업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폐식용유 디지털 수거·인증 솔루션 ▲탄소 포집 ▲ESS 화재 방지 등 기술력을 갖췄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진해온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기업들인 만큼 밀도 있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이들 스타트업과 향후 1년간 환경 및 ESG 분야에서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 R&D 인프라 활용 기술 검증, 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사장 정문철)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3회에 걸쳐 VIP고객을 초청한 문화행사 ‘콘서트 앤 다이닝: 올림푸스 신들의 만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라이프 STAR WM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로, 서울 CGV 씨네드쉐프 압구정과 부산 CGV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서 진행됐다. 총 48명의 STAR WM과 96명의 고객이 참석해 예술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콘서트 앤 다이닝’은 고객의 일상에서 여유와 감동을 더해주는 KB라이프만의 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첼리스트 윤지원 큐레이터가 고대 그리스 신화 ‘올림푸스 신들의 만찬’을 주제로, 감미로운 첼로 연주와 해설이 결합된 렉처 콘서트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공연 후 이어진 만찬에서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코스 요리와 프리미엄 와인이 함께 제공돼, 고객들은 이야기속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듯한 감동적인 식사를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음악과 이야기, 그리고 정성이 담긴 식사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예술작품 같은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다”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됐다. 법원이 26일 홍 전 회장의 보석을 허가했기 때문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이날 홍 전 회장의 신청을 받아들여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지난 16일 보석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홍 전 회장은 검찰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해 11월 28일 구속됐고, 12월 16일 구속 상태로 기소됐다. 형사소송법상 1심 구속기한은 6개월이다. 홍 전 회장은 법인 소유 별장·차량 등을 사적으로 유용하거나 중간에 업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회사에 201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홍 전 회장은 2000년부터 2023년 4월까지 남양유업을 운영하면서 중간 거래 단계에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불필요하게 끼워 넣어 이른바 통행세를 지급해 회사에 약 171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홍 전 회장은 또 납품업체들로부터 거래 대가로 약 43억7000만원을 수수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납품업체 대표를 회사 감사로 임명한 뒤 급여를 되돌려 받은 혐의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