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은 2일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VC 투자자, 지역 벤처생태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NextONE 부산 3기 데모데이」를 개최하였다. 「KDB NextONE 부산」 3기에는 로봇, 인공지능, 스마트양식 등 국가전략 기술분야와 부울경 중점 육성산업에 특화된 혁신기업 15개社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에는 「KDB NextONE 부산」 3기로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15개社가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하여 사업모델과 보육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이어나갔다. 각 기업들은 ’25.7월부터 약 5개월간 동 프로그램을 통해 전담 멘토링, IR컨설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투자유치·사업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아 8개社가 총 99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다수의 사업 성과를 달성하였다. 한편, 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 외에도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V:Launch」, 지역혁신벤처펀드 출자 및 투·융자 복합 금융지원 등을 통해 남부권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9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14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에게 제과제빵 분야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꿈과 적성을 찾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지난 14년간 850여 개 아동기관, 1만4,0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 1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는 등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대회는 전국 35개 참가팀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 팀(아동·청소년 각 10팀), 총 56명이 참여해 ‘건강한 재료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주제로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준비해 왔다. 대회 현장에서는 통밀, 보리가루 등 건강한 재료를 활용해 마들렌·타르트·쿠키 등 독창성과 창의성을 살린 디저트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심사는 SPC그룹 소속 연구원과 제과제빵 전문 강사진이 맡아 맛, 창의성, 예술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개발 중인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크림슨 인페르노)’가 ‘Apple 게임 쇼케이스(Games Showcase Seoul)’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이번 쇼케이스에 차세대 모바일 환경에서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대표 타이틀 중 하나로 선정돼, 약 15분 분량의 데모 플레이를 선보이고 출시 전 작품의 강점을 소개했다.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애플의 최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현되는 고품질의 그래픽 성능과 퍼포먼스를 게임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미디어 행사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게임 타이틀 시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살린 액션과 전체 화면을 활용한 스킬 이펙트, 빠른 템포의 전투 흐름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새로운 디바이스 기반에서 구현된 수준 높은 그래픽 표현력과 유려하게 전개되는 전투 연출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장의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컴투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이 최근 증가하는 비대면 금융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망자 명의 거래 선제적 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금융거래는 특성상 이용자가 사망한 뒤에도 신분증·휴대전화 등 인증 수단이 유가족이나 지인에게 전달돼 거래가 지속되거나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금융당국 역시 민생범죄 예방 차원에서 사망자 명의 거래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관련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빗썸은 신용평가사와 협력해 사망자 정보가 확인되면 즉시 계정 로그인을 차단하고, 최근 거래·이체 내역을 정밀 분석해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필요 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의심거래보고(STR)를 연계하는 절차도 포함해 고객 자산 보호 장치를 강화했다. 빗썸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사망자 계정의 불법 활용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비대면 환경에서의 취약 지점 통제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내부 통제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 중심의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7일까지 신선·가공식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마트 창립 기념 행사 ‘고래잇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온라인 전용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수도권 지역 고객은 상품에 따라 ‘쓱 새벽배송’ 또는 ‘쓱 주간배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 정다운 훈제오리(400g), 통영 생굴(250g), ASC 인증 국산 활 전복 3미(210g 내외) 등이 최대 50% 할인된 6천~7천원대 가격에 제공된다. 농심 신라면김치볶음면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되며, 하겐다즈 메가 파인트 아이스크림 3종은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선물세트 역시 40% 할인 판매된다. 한편 ‘고래잇페스타’는 10일까지 이어지며, 서울·경기 서부권 고객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계란 10구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는 14일까지 진행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겨울철 필수 식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믿고 사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모바일 기반 연금저축 계좌가 출시 11개월 만에 30만건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6일 기준 연금저축계좌 수가 3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측은 지난해 11월 서비스 출시 후 1년도 되지 않아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출시 초기부터 빠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오픈 두달 만에 10만 계좌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들어 가입 속도가 가속화되며 30만 계좌에 도달했다. 가입 연령층은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이중 30~40대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노후 준비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고려하는 실수요층이 적극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모바일 최적화 사용자 경험(UX)을 꼽았다. 간편한 계좌 개설과 납입 방식, 자동이체 기반 장기투자 구조, 절세 혜택 및 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연금 홈’ 기능 등이 연금 투자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것이다. 국내외 투자 환경 개선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해외주식 거래 증가와 국내 증시 회복 흐름 속에서 장기 자산 관리를 위한 연금저축 유입이 확대됐다. 올해 연금저축 월평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보호학회, 크립토랩,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와 공동 개최한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의 혁신적 적용 방안을 발굴하고, 차세대 보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9개팀이 참여해 무중단·무지연 암호화 기술부터 임베디드 환경 최적화까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대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상금 500만원)은 국민대학교 ‘HSM’ 팀이 차지했다. HSM 팀은 메모리와 연산 능력이 제한적인 임베디드 환경에서 수학적 최적화 기법을 적용해 PQC 알고리즘 성능을 개선한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제약 환경 속에서 실제 구현 가능한 최적화 방안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완성도와 실용성을 함께 인정했다. 최우수상(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300만원)에는 한성대학교 ‘이음’ 팀과 DGIST ‘UGRP’ 팀이, 우수상(200만원)에는 한성대학교 ‘김김윤윤모’ 팀과 부경대학교 ‘웨하스’ 팀이 선정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3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약 3000개 기업에 ▲2023년 7,641억 원 ▲2024년 9,865억 원 ▲2025년 11월 누적 8,096억 원을 투자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1,4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모험자본을 지원받은 기업 중 라온텍(디스플레이), 에이직랜드(반도체), 에이피알(화장품), 그래피(소재), 아우토크립트(보안), 지투지바이오(바이오) 등 34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기업은행은 이는 혁신 중소·중견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스케일업을 위한 집중 지원, 그리고 김성태 은행장의 모험자본 확대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성장의 사다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통해서도 지난 11월까지 1,158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며 투융자·컨설팅·IR·글로벌 진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플)은 지난달 28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영석 대표의 연임을 공식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말 교보라플 첫 외부 출신 대표로 취임한 지 약 2년 만의 연임으로, 디지털 보험사로의 체질 전환과 재무건전성 개선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972년생인 김 대표는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액센추어와 EY한영에서 금융·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컨설팅 역량을 쌓았다. 이후 AIA생명에서 CTO·COO를 맡아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도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며 기업 전략 및 신사업 기획을 총괄하는 등 다양한 경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3년 12월 교보라플에 합류한 이후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전략을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 재정비, 조직 개편, 비용 효율화, 디지털·옴니채널 강화 등 혁신 작업을 이끌어왔다. 아직 연간 흑자를 내지는 못했으나 영업손익과 투자손익이 개선되며 K-ICS(신지급여력비율)가 2025년 10월 기준 266.2%로 안정화됐고, 일부 분기·월 단위로는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자생적 영업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1월 2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에 위치한 키네틱그라운드에서 마블(MARVEL) 테마 KBL 팝업스토어 오픈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해당 세레모니에는 신해용 KBL 사무총장(왼쪽부터), 김창용 롯데마트·슈퍼 SCM본부장, 이수광 KBL 총재,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2월 7일까지 선보이며, 한정판 굿즈 300여종과 팬사인회·슛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