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민간조달금액 총 5,808억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사업시행자 이수과천 복합터널 및 건설주관사 롯데건설과 금융약정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은 도시 상습정체 구간을 지하로 우회하는 도로터널과 집중호우시 빗물을 저류·배수하는 빗물터널을 결합한 복합 인프라 시설이다.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이수교차로)에서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로까지 총연장 5.61km의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42만 4천m3 규모의 빗물배수터널을 건설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이후 공사 착수 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며, 개통 시 동작대로의 교통정체 해소와 침수피해 저감 등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CIB그룹 이정우 본부장은 “도시 안전과 생활 인프라의 탄력성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지원을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2일 백화점 최초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으로부터 축산물판매업 ‘스마트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 HACCP’는 식품 위해 요소에 대한 위생 관리체계인 ‘HACCP’에 정보 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식품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스마트 HACCP 인증은 식품 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운영 모니터링을 자동화해, 관련 데이터의 수집, 관리,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한 HACCP 시설에 부여된다. 특히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보증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스마트 HACCP 인증을 최초 획득한 곳은 롯데백화점 인천점 ‘레피세리’의 축산 매장이다. ‘레피세리’는 23년 12월 롯데백화점 최초로 선보인 미래형 프리미엄 식료품점으로, 실시간 온도 감지가 가능한 첨단 관제 시스템을 완비한 것이 ‘스마트 HACCP’ 인증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마련한 독자적 HACCP 기준 아래, 점포 현장의 지속적인 코칭과 피드백을 통해 롯데백화점만의 고도화된 품질 관리 프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가 3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면세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관리, AI, 디자인 등 30여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6개 계열사는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I’M 전형’은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도입했다.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I’M 전형’ 과정은 일반 전형과 달리 직무 관련 본인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1차로 평가하고, 이후 현장 오디션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롯데는 이번 ‘I’M 전형’부터 직무 전문성을 가진 몰입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평가 과정에서 관련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채용 과정에서 직무 분야를 대하는 지원자의 태도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지 검증한다. 즉, 특정 분야에 대한 마니아형 성향을 커리어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인재 확보가 목적이다. 평가 기준은 추후 경력사원 채용에도 적용해 본인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과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정식 론칭 7주년을 맞아 신규 영웅 2종과 각종 편의성 개선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풍성한 보상의 특별 이벤트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영웅 ‘기원의 라스’는 에픽세븐이 7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한 캐릭터다. 에픽세븐 세계관의 주인공인 ‘라스’의 최초의 모습을 담은 영웅으로, 여신 ‘디체’의 분신이자 신에 가까운 존재로 설정됐다. 그동안 등장했던 어떤 영웅보다 특별하고 강력한 모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모든 이용자가 게임 플레이만으로 기원의 라스를 획득하고 최대 등급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원의 라스 전용 콘텐츠도 오픈했다. 기원의 라스는 기본 지속 능력으로 약화 효과 및 일부 해로운 효과에 면역을 가지고 있으며, 사망 시 1회에 한해 100%의 생명력으로 부활할 수 있다. 또한, 적의 최대 생명력을 대폭 감소시키는 ‘붕괴’를 발생시킬 수 있는 등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또다른 영웅 ‘천칭의 주인’도 업데이트 했다. 5성 등급의 빛속성 정령사인 천칭의 주인은 게임의 핵심 주인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 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되어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이다. 또 하나은행의 모든 PB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하여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일상 속 외출이나 운동 중, 누구나 한 번쯤 발을 삐끗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계단을 내려가다 헛디디거나, 움푹 파인 길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일은 흔히 생긴다. 가벼운 발목 염좌 증상만 나타났다면 다행이지만 발목이 과도하게 꺾어지고 발목에 통증 및 붓기가 심한 편이라면 단순한 염좌를 넘어 발목 인대에 파열이 발생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목 염좌는 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의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도 발목 염좌는 인대 조직이 늘어났지만 정상적인 보행은 가능한 상태로 충분한 안정, 냉찜질 등을 통해 회복된다. 2도 발목 염좌는 발목 인대에 부분적인 파열이 발생한 것으로 발목이 부어오르고 멍이 드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심한 통증으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수 있다. 마지막 3도 발목 염좌는 발목 인대 조직이 완전히 파열된 상태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2도, 3도의 발목 인대파열 환자는 심한 통증과 부종 등으로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인지하고 병원을 찾게 된다. 그렇지만 발목 염좌 1도 환자는 통증이 가벼운 편이라 부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벼운 발목 염좌라 하여 이를 장기간 방치하거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더현대 그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무역센터점, 판교점, 중동점, 울산점 등 4개 점포에서는 연중 최대 규모의 '가을 골프대전'을 진행해 골프 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에는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 '어뉴 골프',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캘러웨이', 스웨덴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진행 브랜드는 점포별로 상이하다. 5일부터 7일까지 중동점을 시작으로 8일부터 14일까지 울산점, 12일부터 18일까지 무역센터점, 12일부터 14일까지 판교점에서 열린다. 캘러웨이 AI스모크(43만9,000원), PING G430(54만9,000원), 마제스티23로얄(79만원), PXG 0311 Black Ops(59만원) 등 베스트셀러 드라이버를 클리어런스 특가 가격으로 만나볼수 있다. 또한, 무역센터점 6층 팝업존에서 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특색있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퍼터로 유명한 '스웨그 골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스웨그 골프의 킹 퍼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홈 AI 컴패니언 로봇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1인 또는 부부 중심 소가구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를 통한 감정 교류로 정서적 교감을 하는 말동무 역할 ▲호출 응답·IoT 기기 음성제어·응급상황 보호자 알림 등 집사의 역할 ▲복약 알림 및 확인·웨어러블 기기 연동 만성질환 관리·인지 능력 향상 등 전담 간호사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물산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들의 정서적 교감과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실증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에 선정된 이번 실증은 삼성물산·삼성노블카운티·로보케어가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된다. 시니어 로봇 전문기업인 로보케어의 로봇을 국내 대표 실버타운인 삼성노블카운티와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이 실거주 환경에서 로봇을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다. 이번 실증을 위해 삼성노블카운티에 거주하는 시니어 2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인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인천공항 제1ㆍ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로 확대 적용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지난 2023년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된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로, 안면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서비스 최초 도입이후 스마트패스는 주로 출국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공사는 일부 항공기 탑승구 지역에서의 시범운영을 거쳐 제1ㆍ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158개소)에 스마트패스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날부터 전체 탑승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탑승구에서도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공사의 관련 인증 획득이 필요한 만큼, 현재 탑승구에서도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사전인증을 획득한 대한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11개 항공사이다. 또한 세부 항공편별 스마트패스 운영 여부는 항공사 자체 운영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항공사 확인이 필요하다. 공사는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와 협의를 지속해 탑승구에서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를 지속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9월 7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아우치' 카페에서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리던(RE/DONE)’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팝업 행사장에서는 팝업 기념 한정판 티셔츠와 머그컵을 비롯해, 아우치 카페와 협업해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류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리던X아우치' 컬래버 디저트 주문 고객 대상 럭키드로우 추첨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