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건설업계 최초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청각 영역까지 확장하며 공간 맞춤형 음악 시스템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를 선보인다. 자이가 추구해온 “일상에 감각적 깊이를 더하는 주거 경험”을 소리로 구현한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 고유의 사운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이 사운드스케이프’는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생활 패턴을 기반으로 공간별 음악을 체계적으로 설계했다. ▲동출입구 ▲조경 산책로 ▲커뮤니티 로비 ▲라운지 등 공간 성격과 이용 목적에 따라 분위기·템포·사운드가 다른 플레이리스트를 적용해 입주민이 이동하거나 머무르는 순간마다 감각적인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AI 기반 공간음악 전문기업 어플레이즈(APLAYZ)와의 협업으로 구현된 AI 자동 선곡 엔진도 눈에 띈다. 시간대, 날씨, 공간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반영해 단지 내 상황에 맞춰 음악이 자연스럽게 변하도록 설계돼, 더욱 정교하고 몰입도 높은 청각 환경을 조성한다. GS건설은 지난 8월 본사 직원 휴식 공간 ‘자이로움’에서 사운드스케이프를 시범 운영한 결과, 체류 만족도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지에프알의 캐나다구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이더 아커만의 두 번째 겨울 캡슐 컬렉션 ‘25 F/W 스노우구스 바이 캐나다구스’를 국내 최초 공개하는 ‘파이오니어링 저니’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4일 서울 종로구의 한옥 문화 공간 ‘아름지기’에서 열리며,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미래 비전을 동시에 조명하는 상징적 무대로 마련됐다. 스노우구스 라인은 캐나다구스의 오리지널 탐험정신을 계승한 헤리티지 컬렉션으로, 이번 F/W 시즌은 ‘가벼움과 유연성’이라는 새로운 테마를 중심으로 재해석됐다. 쇼케이스는 브랜드가 강조해온 북극 디자인 언어와 현대 감성을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으며, 반전된 퀼팅 디자인, 노출 구조, 부드럽고 기능적인 신소재를 통해 실루엣의 움직임과 착용감을 혁신적으로 구현했다. 형광 민트 그린과 마린 어스 블루 등 과감한 컬러 팔레트가 브라운·블랙 톤과 대비를 이루며, “지구에는 더 많은 친구가 필요하다”는 지속가능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북극 항로 개척 파일럿을 위해 개발된 ‘칠리왁’ 봄버의 역사도 함께 조명된다. 새 컬렉션에서는 ‘클레어몬트 봄버’, ‘칠리왁 에비에이터 봄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참여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2025 구글 클라우드 상파울루 E-PRIX’가 6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막한다. 올해는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와 동행하는 네번째 시즌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대회용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막전이 펼쳐지는 아넴비 삼바드롬 서킷은 총 2.93km 길이에 11개 코너가 구성된 고난도 트랙이다. 최고 속도 322km/h, 제로백 1.86초의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레이싱 머신 ‘GEN3 에보(GEN3 Evo)’의 퍼포먼스를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극한의 가속·감속, 반복적 하중에도 견디는 고성능 타이어가 필수 요소로 꼽힌다. ‘아이온 레이스’는 내열성과 강성을 높인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 소재를 적용해 고속 코너링과 급격한 하중 변화가 반복되는 레이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일관된 주행 성능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말을 앞두고 가계대출 총량이 연간 관리 목표를 초과하면서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 대출의 문턱을 높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총량 관리 여력이 사실상 소진되면서 생활자금 용도까지 제한을 확대한 조치다. 다만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은 연내 실행 예정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또 이날부터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대출 상환을 유도해 총량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국민은행은 이미 지난달 말 하나은행 등과 함께 주택구입용 주담대 접수도 중단한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카-콜라음료㈜가 미국을 대표하는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과 세계 1위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를 최적의 레시피로 조합한 즉석음료(RTD) ‘잭다니엘 & 코카-콜라 제로슈가’를 선보인다. 클래식 칵테일인 ‘잭콕(Jack and Coke)’을 RTD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잭다니엘 & 코카-콜라 제로슈가는 알코올 함량 5%에 단맛이 강하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마니아는 물론 위스키 초보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패키지는 위스키가 숙성되는 오크통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무광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두 브랜드의 매력을 한데 모은 잭다니엘 & 코카-콜라 RTD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뜻 깊고 기쁘다”면서 “풍부한 위스키 풍미에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는 레시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잭다니엘 & 코카-콜라 제로슈가는 350ml 용량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4,500원이다. 오는 11일부터 전국의 CU와 GS25 편의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앱 ‘SOL Global’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SOL Global’은 한국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뱅킹 플랫폼으로,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부터 환전, 대출까지 주요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편의성과 보안성 강화다. 신한은행은 회원가입 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해 가입 속도를 크게 개선했고, 외국인 고객의 사용 행태를 반영한 화면 구성과 UI·UX를 재정비해 보다 직관적인 이용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입출금 및 주요 금융거래 시 추가 인증 절차를 도입해 전자금융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여기에 더해 이달 중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 ‘SOL 글로벌론’을 앱에 탑재해, 계좌 개설부터 대출 신청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외국인 고객이 쉽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맞춤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오는 12월 12일까지 스타샵 적립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이용 횟수와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5000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스타샵 적립가맹점에서 일정 횟수 이상 결제 시 5건 이상 5000 포인트리, 10건 이상 1만 포인트리, 15건 이상 1만5000 포인트리가 지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추가 적립이 이뤄진다. 10만 원 이상 이용 시 5000 포인트리, 20만 원 이상 1만 포인트리, 3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리는 12월 말 일괄 적립되며,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의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가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의 상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엔씨는 AGF 2025 현장에서 ▲코스프레 ▲미니게임 3종 ▲보너스 룰렛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캐릭터 ‘헬렌’으로 분한 유명 코스어 ‘마이부’를 비롯해 ‘시온’, ‘셀레나’ 코스튬을 선보이는 코스어들도 등장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미니게임 3종에 성공하면 ‘에르카’ 캐릭터 가방, 캠핑 의자, 달력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보너스 룰렛 이벤트에서는 ‘에르카’ 테마 캠핑 의자를 추가로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브레이커스 콘셉트의 카페테리아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버추얼 유튜버 ‘빙하유’, ‘라디유’가 브레이커스 캐릭터 코스튬을 착용한 채 방문객을 맞이한다. 카페 이용권은 현장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제공된다. 한편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액션 RPG로,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가 예정됐다. 출시 전부터 도쿄게임쇼, 파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의 엠바크 스튜디오는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더 그랜드 메이저 2025’를 28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 오프라인 LAN 페스티벌 ‘드림핵 스톡홀름 2025’에서 열리는 첫 공식 국제대회로, 총 상금 10만 달러가 걸렸다. 대회는 11월 28일 오후 8시 ‘캐시아웃’과 ‘파이널 라운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예선 경기로 시작된다. 29일 오후 6시에는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과 승점 5점을 먼저 확보하는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하이브리드 매치포인트’ 결승전이 이어진다. 북미, EMEA(유럽·중동), 아시아(한국·중국) 3개 권역에서 총 16개 팀이 출전하며, 북미에서는 ‘엔비(ENVY)’, ‘TSM’ 등 7개 팀, EMEA에서는 ‘프나틱(Fnatic)’, ‘젠지(Gen.G)’ 등 6개 팀이 선발됐다. 아시아에서는 지역 리그를 통해 3개 팀이 합류하며, 한국 대표로는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2 챔피언 ‘FN ESPORTS’가 출전한다. 넥슨은 대회 개최와 함께 팀별 번들 16종과 한정 배틀패스도 공개했다. 번들은 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2025 ESG 우수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규모 유통업계 최초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세계백화점은 통합 ESG 체계 구축과 친환경·사회공헌·상생 활동을 고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GS는 올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및 비상장사 총 1,090개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성과를 평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지원, 장애 예술인 후원, 폐유니폼 업사이클링 등 ESG 대표 사례를 선보이며 ‘지속 가능성’이라는 기업 가치 실현에 힘써 왔다. 특히 29년간 이어온 장학 사업을 ‘위드 신세계’로 재정비해 지역 기반 인재 양성과 장기적 교육 지원 구조를 마련했다. 전국 시각장애 연주단인 한빛예술단과의 협력도 16년간 지속되며 공연 기회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강화했다. 순환경제 활동도 돋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수거한 폐유니폼 1만 벌로 벤치를 제작해 기부했다. 이는 의류 폐기물 저감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