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코팅 양극박(PCAF, Primer Coated Aluminum Foi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코팅 양극박은 기존 알루미늄박 표면에 카본 기반 프라이머를 코팅해 양극 활물질의 접착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활물질 입자가 양극박에 균일하게 부착돼야 전자의 이동이 원활해지는데, 코팅박은 활물질이 쉽게 떨어지는 기존 문제를 개선한 기술이다. LFP 배터리는 충·방전이 반복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주로 사용되는 만큼, 관련 소재인 코팅박의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ESS 시장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의 코팅박은 2017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기술로 기존 포장재 사업에서 축적한 코팅·인쇄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연포장재에 활용하던 라미네이팅 공정을 알루미늄 포일에 적용해 배터리 소재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되는 한국·미국·중국의 핵심 AI 및 테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신한G3AI테크EMP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 7% 달성을 추구하는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국내외 주식과 ETF, 국내 단기채권형 ETF 등에 분산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다. 특히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 한국·미국·중국 3개국의 AI 산업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AI 산업은 미국 빅테크 중심의 초거대 AI 투자 확대와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 중국의 대규모 제조 및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술의 상용화가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과 밸류체인 확대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G3AI테크EMP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식 관련 자산을 50% 미만으로 투자하면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핵심 AI 업종 ETF와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국가별 투자 비중은 지역별 시장 모멘텀과 주당순이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디스커버리가 자회사 SK이터닉스 지분 전량을 글로벌 사모투자사 KKR에 매각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동시에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 정책을 포함한 중기 주주가치 제고 계획도 공개했다. SK디스커버리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SK이터닉스 주식 1045만5825주를 KKR이 운용하는 펀드가 설립한 법인 ‘이클립스 홀드코(Eclipse Holdco L.P.)’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SK이터닉스 지분 30.98% 전량에 해당하며 처분 금액은 2478억원이다. 같은 날 SK이터닉스 지분 12.52%를 보유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도 보유 주식 422만5455주 전량을 약 1001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이터닉스의 주요 지분이 글로벌 투자사로 이동하게 된다. SK디스커버리는 이번 매각 결정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발전 인프라 구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이후 전력 판매 등을 통해 투자금을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는 구조여서 대규모 장기 투자가 필요한 분야다. KKR은 2010년 이후 기후·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군 간부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 패키지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군 간부를 위한 특화 금융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군 전용 신용대출 금리 인하’와 장기복무 군 간부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신한 장기간부 도약적금’으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군 전용 신용대출 금리를 3월 중 약 0.4%포인트 인하해 직업 군인과 군 관련 종사자의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대출 대상 범위를 군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까지 확대해 더 많은 군 관련 종사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신한 장기간부 도약적금’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국방부가 주관하고 군인공제회와 신한은행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복무 간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교와 부사관 등 장기복무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한다. 이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상품으로 기본금리는 연 5.5%이며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 5.7%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은행 계좌로 20개월 이상 급여가 입금되거나 신한카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신 회장은 2017년부터 롯데웰푸드 사내이사를 맡아 왔다. 이번 안건이 통과될 경우 신 회장은 임기 3년의 롯데웰푸드 사내이사로 다시 선임된다. 현재 신 회장은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주요 계열사에서도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부사장과 민준웅 재무전략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처리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주요 임원을 이사회에 포함해 경영 안정성과 재무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는 이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만주를 임의·무상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대상 주식의 액면가는 주당 500원이다. 이번 소각이 완료되면 자본금은 기존 46억5228만7000원에서 46억228만7000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 수 역시 보통주 기준 930만4574주에서 920만4574주로 줄어들게 된다.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는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주식 가운데 일부다. 당시 회사는 주식매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금융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전국 8,988여 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찾아가는 금융교실, 금융 뮤지컬, 자유학기제 및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융사기 예방, 합리적 소비, 신용관리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실생활 사례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는 “소비자와 금융회사 간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 전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DB손해보험이 학생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B손해보험은 학생금융교육 뿐만 아니라 아동돌봄센터, 자립준비청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필요한 학생들에게 재무상담을 제공하여 안정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투자한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상업용 첨단 원자력 발전소 건설 승인을 받았다. NRC가 신규 상업용 원전 건설을 허가한 것은 약 10년 만이며, SMR 등 첨단 원전의 건설 승인이 내려진 것은 미국에서 처음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세계 최초 상업용 SMR 플랜트 건설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2030년 실증로 가동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SK이노베이션과 한수원과 함께 글로벌 SMR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NRC 승인으로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기술은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상업화 일정과 글로벌 사업 확대도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차세대 원전 기업으로,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끓는점이 약 880도에 달하는 액체 나트륨 냉각재를 활용해 기존 원전보다 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의 최고경영자(CEO) 로라 메이저가 현대차그룹 공식 팟캐스트 채널 ‘현대진행형’에 출연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로보택시 상용화 계획을 공개했다. 메이저 CEO는 이번 인터뷰에서 올해 말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전략과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진행형’은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이동수단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현대차그룹의 지식 콘텐츠로 지금까지 총 1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14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진행자들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메이저 CEO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현대차그룹 고위 임원이 직접 출연해 기술 비전을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저 CEO는 인터뷰에서 모셔널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 과정과 핵심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2024년 모셔널이 자율주행 시스템 구조를 AI 중심(AI-first) 구조로 재설계하고 거대 주행 모델(Large Driving Model, LDM)을 도입한 것이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시스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는 데이터센터 투자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국내 30여개 기관 투자자를 초청해 ‘데이터센터 투자 세미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 확산과 클라우드 산업 성장 등 구조적 변화 속에서 빠르게 확대되는 데이터센터 시장의 현황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화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의 리서치 경쟁력을 기반으로 투자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시장 구조 변화와 장기적인 방향성을 정확히 읽고 이에 부합하는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현황 및 투자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화자산운용은 생성형 AI 확산과 디지털 산업 발전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반도체, 클라우드(SaaS·PaaS),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산업이 확대될수록 데이터 저장과 처리 수요가 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국내 뷰티∙헬스 업계 최초로 오픈소스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뷰티 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는 올리브영의 오픈소스 관리 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성과 투명성을 공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올해 5월 미국 오프라인 매장 오픈 등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올리브영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ISO/IEC 5230:2020’은 기업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 표준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정책 및 프로세스,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교육 등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2023년 오픈소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국제 표준 인증의 기준을 충족시켜 왔다. 오픈소스 검증∙관리를 전담하는 조직과 담당자를 지정하고, ‘오픈소스 협의체’를 구성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식별해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자체적인 오픈소스 관리 규정과 시스템 개발 시 오픈소스 검증을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