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 CNS가 컨테이너 한 개에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집약한 소형 데이터센터 ‘AI 박스’를 공개하며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GPU 576장을 수용할 수 있는 고밀도 AI 인프라를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어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LG CNS는 GPU 576장을 탑재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소형 데이터센터 ‘AI 박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AI 박스는 별도의 건물을 신축하지 않고도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는 패키지형 인프라로, 기존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 대비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는 부지 확보와 설계, 인허가, 전력·냉각 설비 구축 등으로 약 2년 정도의 구축 기간이 필요하다. 반면 AI 박스는 표준화된 패키지형 구조를 적용해 약 6개월 내 구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단기간 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보가 필요한 기업이나 기관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확장성도 뛰어나다. AI 박스는 단일 컨테이너 단위로 독립 운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컨테이너를 단계적으로 결합해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로 확장할 수 있다.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2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합산 판매량이 13만7412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역대 2월 기준 최대 판매 기록이다. 현대차는 7만140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월별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역시 5730대가 판매돼 3.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현대차에서는 투싼이 1만727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싼타페(1만1344대), 엘란트라(1만89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역시 6만6005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4.3% 증가하며 역대 2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기아에서는 스포티지가 1만3901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텔루라이드(1만3198대), K4(1만1864대)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친환경차 판매도 큰 폭으로 늘었다. 현대차·기아의 2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3만4855대로 지난해 같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이 오는 5월까지로 연장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이날 홈플러스 관리인이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4일까지였던 가결 기한은 오는 5월 4일까지 2개월가 늘어났다. 채무자회생법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측은 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매각을 추진 중이다. 또 복수의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할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이날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등 총 1000억원의 긴급 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더라도 해당 자금에 대해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법원은 이 자금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소할 수 있고, 회생안이 인가되지 않더라도 채권자에게 중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협력병원인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안준환)이 신장내과 전문의를 신규 영입하며 인공신장센터 진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참조은병원은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과 투석 치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장내과 전문의 2인 체제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조은병원은 이를 통해 혈액투석을 비롯한 신장 질환 진료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참조은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총 40병상 규모로 고효율·고유량 온라인 혈액투석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혈액투석 전문의와 전담 간호사가 상주해 체계적인 투석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장내과 전문의 이태연 과장은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를 역임했으며 신장내과 분과 전문의와 투석 전문의 자격을 동시에 보유한 전문가다. 그는 2021년 대한신장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성과도 인정은 바 있다. 새로 합류한 최현호 과장 역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와 임상강사 과정을 수료한 전문의다. 두 의료진은 혈액투석을 비롯해 급성·만성 신부전, 혈뇨, 단백뇨, 부종, 신장염 등 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6’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첫번째 전시는 남다현 작가의 '초특가展'으로 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남다현 작가는 현대사회의 소비문화와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예술의 유통과 인식의 방법을 탐구한다. 현대미술의 대표작을 차용·변주한 작품을 통해 미술시장의 가치 체계와 소비사회의 규칙을 새롭게 정의한다. 특히 전시 작품 ‘로봇 K-소비자’는 백남준 작가의 로봇 시리즈를 동시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약 3M 높이의 미디어 아트 작품이다. 쇼핑·패션·금융 광고 영상을 반복 재생하며 끊임없이 소비를 권유하는 미디어 환경을 시각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는 23일 발달장애 지역 예술가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IBK드림윙즈 2026’의 작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신학기와 봄 시즌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 ‘마이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태그는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Paybooc)’에서 원하는 혜택을 직접 태그한 뒤 BC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먼저 신학기 도서 구입을 위한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3월 말까지 예스24와 교보문고 온라인몰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개인당 1회 이용 가능하며 영화·공연 예매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패션·뷰티 쇼핑 혜택도 준비됐다. 오는 31일까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BC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마트,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 일부 입점 매장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오는 10일부터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29CM,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도 마이태그 혜택이 추가된다. 무신사와 29CM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크림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3% 할인(최대 1만원)을 받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차세대 무탄소 선박 기술 확보를 위해 원자력 기반 전기추진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해운업계의 탈탄소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원자력을 활용한 차세대 선박 동력 기술을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HD현대는 최근 미국선급협회(ABS)와 ‘원자력 연계 전기추진시스템 개념설계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권병훈 전동화센터장과 HD현대삼호 심학무 설계부문장, ABS 매튜 뮬러 극동아시아 영업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1만6,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원자력 기반 전기추진 시스템의 개념 설계를 공동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원자력 연계 전기추진 시스템 기본 설계, 전장품 사양 선정, 전력기기 배치 설계 등을 함께 수행하며 차세대 선박 동력원으로서 원자력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최대 100MW급 출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특성을 전기추진 시스템에 접목해 대형 컨테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손잡고 기업 내부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 개발에 나선다. 기업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온프레미스 기반 AI 장비를 통해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퓨리오사AI와 AI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 내부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한다.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되지 않고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만 처리되는 일체형 AI 장비다. 복잡한 서버 구축 없이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 형태로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장비에는 LG유플러스의 기업용 AI 플랫폼과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퓨리오사AI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통합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별도의 AI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y)와 협력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인천 송도에 구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K-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바이오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릴리와 국내 유망 바이오텍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릴리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illy Gateway Labs·LGL)’의 신규 거점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국내 기업과 협력해 한국에 진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LGL이 미국 외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는 것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LGL은 릴리가 2019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LGL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에 사무공간과 연구시설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공동 연구,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주는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가 국내 최초로 착용 로봇부문 KS 인증을 획득하며 산업용 로보틱스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KS 인증은 제품과 서비스가 한국산업표준(KS)에 부합함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한 기관을 통해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인증 기관으로 지정돼 첨단 로봇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인증은 국내 로봇 산업에서 착용 로봇의 품질을 국가 공인 기준으로 확보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엑스블 숄더’가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제품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가 추진 중인 사람 중심 로보틱스 기술 ‘엑스블(X-ble)’ 시리즈의 대표 제품이다. 현재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를 비롯해 대한항공, 한국철도공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