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 이규석호(號) 미국 관세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감고하는 등 외화내빈의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대표 이규석)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조 319억원, 영업이익 7,803억원, 당기순이익 9,30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7.4% 늘어난 금액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4.1% 줄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악화된 현대모비스 이규석호(號)의 3분기 성적표다. 현대모비스가 미국 관세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매출 증가는 완성차용 모듈제품과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미국 전동화 신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물량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또 글로벌 A/S 부품 수요 강세와 우호적인 환율효과가 외형 성장을 견인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영업이익 감소는 관세 부담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이 관세 영향으로 37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관세와 원자재 가격 등 외부 변수에 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게임플레이 혁신 모델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30일 서울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협업 모델 ‘PUBG 앨라이’를 처음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PUBG 앨라이’는 엔비디아의 ACE 기술을 활용한 온디바이스(단말기내 연산) 소형 언어 모델(CPC)로,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함께 전략을 짜고 전투를 수행하는 지능형 동료 캐릭터다. 이강욱 크래프톤 AI본부장은 “‘PUBG 앨라이’는 기존 NPC(비플레이어 캐릭터)와 완전히 다르다”며 “이용자와 대화를 통해 전략을 논의하고, 전투 상황에 맞춰 행동을 유연하게 바꾼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템을 찾아주거나 부상 시 도움을 주는 등 협력적이고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며 “파밍, 교전, 생존 등 다양한 전투 국면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PUBG 앨라이’는 음성 대화 기능을 지원한다. 배틀그라운드의 맵, 무기, 아이템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게임 대화가 가능하며, 영어·한국어·중국어 등 3개 언어를 실시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정부의 AI∙디지털 활성화 정책과 금융위원회의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신뢰금융’ 등 3대 금융정책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해양금융, 소비자보호, AI∙디지털 관련 연구조직 순차적으로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그 첫 단계로,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해양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부산은행에 신설하고 오는 11월3일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싱크랩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해양산업의 금융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해양수도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한 금융부문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BNK는 이를 통해 해양산업과 지역금융의 미래 생태계를 구상하고, 해양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싱크랩은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와 부산은행 실무인력 등으로 운영되고, 기간은 2026년 3월까지로 월 1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등을 통해 해양 관련 주제를 심도 있게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해양 관련 정책 변화에 따른 대외환경 및 금융 수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소상공인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제도,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최신 마케팅 전략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경기테크노파크 김태호 책임연구원이 약 2시간 30분 동안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을 주제로 매장 소개의 기본이 되는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노출 방법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홍보 방법’이라는 주제로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영업개선 및 매출증대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이번 맞춤교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테크바이오 기업 ‘포트래이’와 공간전사체 및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탐색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포트래이의 공간전사체 데이터베이스 및 AI 활용 분석 플랫폼인 ‘PortraiTARGET’을 활용해 공동으로 신약 표적을 발굴할 수 있게 된다. 포트래이는 공간전사체를 포함한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새로운 표적을 발굴하며, 셀트리온은 표적 최대 10종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해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및 이후 전 개발 과정을 맡게 된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을 포함해 개발 단계에 따라 최대 8,775만 달러(약 1,259억원)다. 제품이 상용화돼 판매가 개시될 경우 포트래이에 로열티를 별도 지급하는 조건을 담았다. 포트래이는 2021년 국내에 설립된 테크바이오 기업으로, 공간전사체 기반의 고해상도 암 환자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8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에 선정됐다. 공간전사체 분석은 조직 내 유전자의 발현 정보를 위치 정보와 함께 분석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 분석 기술은 기존의 단일 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사장 강경성)와 인천 연수구 소재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산업단지 수출기업 글로벌 통상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EU 신통상규범과 미국 관세정책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단지 소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전략 수립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인천지역 산업단지에 입주중인 수출기업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세션은 ‘CSDDD(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 중심 EU 신통상규범 동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ESG전문기관인 코데이터솔루션㈜에서 EU의 CSDDD 주요 내용 및 입법 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관세 피해 수출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미국 관세정책의 변화, 철강·알루미늄·자동차·구리 품목관세 및 상호관세간 복합적인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수출기업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달 출시한 신메뉴 뿜치킹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40만 마리를 돌파하며 시즈닝 치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뿜치킹은 출시 이후 평일 평균 1만 마리, 주말 평균 2만 마리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BBQ앱 주문 통계 데이터 분석 결과, 뿜치킹은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α(알파) 세대')와 여성 고객층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달콤하면서도 진한 치즈 풍미가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중에 '뿜치킹 시즈닝'(가루형 양념) 소포장 제품도 선보이고, 감자튀김 등 시즈닝을 이용한 사이드 메뉴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뿜치킹은 고다, 체다, 블루, 파마산 치즈를 조합한 시즈닝에 요거트와 유크림 분말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치즈의 풍미를 구현했다. 바삭한 식감과 치즈 특유 고소함의 조화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명 뿜치킹은 지난 8월 진행된 ‘집단치성 콘테스트’ 당선작으로, 고객 참여를 통해 브랜드를 완성해가는 BBQ의 철학을 담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창조인(대표 이경숙)은 법무법인 삼양(대표변호사 유기준)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ESG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법·안전 융합형 토털솔루션 공동 개발 및 운영'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진단 기술과 법적 리스크 검증 시스템의 결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지자체·공공기관이 중대재해처벌법 전면시행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한다. ㈜창조인은 전국 다수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안전체험센터를 설계·시공·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위험성 평가, 안전데이터 분석, 교육 콘텐츠 및 장비 개발 등을 수행해오고 있는 안전관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의 데이터를 활용한 안전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법무법인 삼양은 해상·보험·국제거래 등 복합 리스크 분야의 법률 전문성을 갖춘 로펌이다. 삼양은 중대재해처벌법 자문 및 법적 입증자료 검증 경험이 풍부한 법무법인이다. 삼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적 검증, ESG 안전경영 자문, 법률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등 전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가 글로벌 콘솔 서비스를 확장한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10월 28일부터 TL 콘솔 서비스를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이하 1권역)에 오픈한다. 1권역 이용자는 플레이스테이션 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S|X를 통해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TL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퍼플(PURPLE)’을 통한 TL의 1권역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TL은 △2023년 12월, 자사 플랫폼 ‘퍼플’ 통해 1권역 선출시 △2024년 10월,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와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지역에서 스팀∙콘솔 글로벌 서비스 오픈 △2025년 9월, 1권역에 스팀 글로벌 버전 확장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오고 있다.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1권역 이용자들에게도 콘솔에서의 TL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TL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대학생 대상 직무 탐색 프로그램 ‘컴투스 멘토링 스쿨’의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컴투스 멘토링 스쿨’은 게임업계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게임 산업과 각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는 27일부터 11월 6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정자 발표는 오는 11월 13일이다. 5학기 이상 수료자중 2027년 2월까지 졸업이 가능한 대학생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2기까지 실시한 기획,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서버), 아트, 사업, 마케팅 직군 외에도 AI와 TA(Technical Art) 분야까지 확대해 총 8개 직무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특히 컴투스는 지난 3월 AI 전략조직인 ‘AX HUB’를 출범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해 원데이 프로그램에서 1.5일로 교육 시간을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11월 20일 온라인 커리어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11월 21일에는 컴투스 본사에서 지원 시 선택한 관심 직무에 따라 최대 2개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직무별 그룹 멘토링을 통해 현직자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