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국민과 기업, 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 성장·희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생산적금융 확대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장’과 ‘희망’을 양대 축삼아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을 동시에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KB금융은 2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3차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지주 및 주요 계열사의 투자금융, 기업금융, 자산운용, ESG 등 주요 부문 임원들이 참석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세부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KB금융은 투자금융과 기업대출 부문별 전담 소협의체를 신설한다. 또 은행과 지주 경영진 참여를 확대해 현장 중심 실행 체계를 강화했다. KB금융은 생산적금융 5개년 계획을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로 공식화하고, 총 20조원 규모의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민성장펀드 2조원, 그룹 자체 투자 3조원, 기업대출 12조원, 포용금융 3조원 등이 프로젝트 내용에 포함된다. KB금융은 벤처기업과 유망 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화대출 범위를 확대하고 외환 금융지원 강화에 나섰다. 환율 변동성과 글로벌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금융 지원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수출기업 국내 운전자금 외화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외화대출 범위를 국내 운전자금까지 확대한 것으로, 대출 한도는 최근 1년간 수출실적 범위 내에서 설정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3일부터는 중동 지역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외환금융 지원을 시행 중이다.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수입 신용장 개설, 해외 송금 등 무역금융 수수료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업 현장에서는 SME 지점장과 수출입 전문 마케터가 참여해 맞춤형 금융지원과 제도 안내를 강화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대한민국 산업 기반인 수출입기업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금융 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GS건설이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도 현장에서 근무중인 임직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확대했다. 허윤홍 대표는 “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현장 직원과 가족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GS건설은 27일 중동 지역 근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해외 수당을 국가별 위험 수준에 따라 최상급지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가족을 동반한 직원이 귀국할 경우 임시 거주가 가능하도록 레지던스 호텔을 제공하는 등 생활 지원도 강화했다. 직원 가족에 대한 배려도 확대했다. 직원들이 한국으로 복귀하면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와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가족과 함께 머무를 수 있도록 숙박권과 항공권을 지원하고, 특별 휴가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장기간 불안한 환경에서 근무한 직원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 확대는 중동 지역 긴장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직원들의 정신적 부담과 생활 여건 악화를 고려해 결정됐다. GS건설은 전쟁 발발 이후 동반 가족이 있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철수시키는 등 선제 대응을 이어왔다. 현재는 본사 위기 대응 조직을 중심으로 주재국 대사관 및 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일본에서 알레르기 및 안과 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2종의 품목 허가를 동시에 획득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기존 자가면역질환과 항암제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치료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핵심 시장인 일본에서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천식과 만성 두드러기, 알레르기 비염을 비롯해 황반변성 등 안과 질환까지 아우르는 치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옴리클로’는 일본에서 최초로 승인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관지 천식,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을 모두 확보했다. 프리필드시린지와 오토인젝터 두 가지 제형으로 승인받아 환자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오리지널 제품 졸레어는 지난해 약 7조6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이 의약품 조기 출시를 통해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와인 관리 전 과정을 인공지능(AI)으로 자동화한 초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이며 스마트 주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와인 정보 확인부터 입출고, 보관, 음용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급 소재와 디자인, 혁신 기술을 결합한 인피니트 라인 제품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향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신제품의 핵심은 생성형 AI 기반 ‘AI 비전(AI Vision)’ 카메라를 활용한 ‘AI 와인 매니저(AI Wine Manager)’ 기능이다. 냉장고 도어가 열리면 상단 카메라가 와인 병의 입출고를 자동 감지한다. 이를 통해 라벨 정보를 분석해 와인의 이름, 품종, 빈티지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싱스에 자동 기록한다. 보관 위치 변경이나 와인 출고 상황도 실시간으로 반영돼 사용자는 보유 와인의 재고와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AI 와인 매니저는 보유 와인에 맞는 음식 페어링 레시피를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해, 와인 관리뿐 아니라 소비 경험까지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단순 보관 가전을 넘어 개인 맞춤형 와인 라이프스타일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 돌봄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부지에서 그룹 최초의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열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 황효구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생명보험협회 및 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응해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케어 모델을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하나생명의 100% 자회사로 지난해 6월 출범했으며, 노인요양시설과 복지주택, 주야간보호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 케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축동에 조성되는 요양시설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총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대형 시설이다. 이 시설은 대지면적 1,695.1㎡, 연면적 8,476.2㎡로 설계됐다. 오는 2027년 9월 개소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3호선 지축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한산과 창릉천이 인접한 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이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이용자 경험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업은 게임 출시 23주년을 기념해 콘텐츠와 이벤트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컬래버는 2022년 ‘출근용사 김석진’에 이어 ‘출근용사 김석진 리턴즈’로 확장됐다. 진이 직접 이벤트 기획에 참여하고 NPC 음성 녹음까지 맡으며 게임 내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련 영상은 총 네 차례에 걸쳐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이와 함께 5월 13일까지 이벤트 ‘진의 신비한 정원’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성장 비료를 모아 특별 모종을 키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60레벨 이상 캐릭터는 즉시 1레벨 상승이 가능한 ‘진 하이퍼 성장의 비약’, 200~259레벨 구간에서는 최대 10레벨까지 성장 가능한 ‘진 익스트림 성장의 비약’ 등 성장 지원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보드게임 형태로 구성돼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주사위를 굴려 이동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몬스터 발판과 특수 효과 등 다양한 요소가 적용됐다. 누적 참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기자] DL이앤씨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선도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와 손잡고 차세대 원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SMR 표준화 설계를 직접 수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엑스에너지와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3년부터 이어온 양사 협력을 구체화한 것으로, 설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약 1000만달러(약 150억원)다. SMR 표준화 설계는 발전소 내 주요 설비 간 연계와 작동 방식을 체계화하는 핵심 단계로, 상용화와 대량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기술 개발이 ‘두뇌’라면 표준화 설계는 이를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실행 단계’로 평가된다. 동일 설계를 반복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사가 SMR 표준 설계를 직접 수행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4세대 SMR 시장에서 입지를 선점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는 기존 경수로와 달리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신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 기술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기업은행은 23일 기존 재무제표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기술력, 고용, R&D 투자 등을 종합 분석하는 미래성장모형 기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재무 실적이 부족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게 됐다. 새 시스템은 외부 정보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특허, 연구개발 성과 등 기업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과 컨설팅에 활용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기술금융 심사뿐 아니라 IBK벤처대출, IBK창공 기업 선발 등 다양한 혁신금융 영역에 적용해 중소기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공동주택 현장에 처음으로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적용하며 건설 시공 방식의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장 제작과 현장 조립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안전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힐스테이트 송도 센터파크’ 현장에 모듈러 엘리베이터 1기를 설치하고 기계실 구축 및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적용된 엘리베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된 모듈러형으로, 6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입주민용으로 상용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주요 구조물과 설비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현장 중심 시공 대비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차세대 건설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앞서 힐스테이트 이천역 현장에 저층용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시범 적용해 기술 안정성을 검증한 바 있다. 송도 센터파크에 설치된 설비는 16인승, 정격하중 1,200kg의 고층·고속 엘리베이터다. 사전 제작된 구조물을 현장에서 적층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이틀에 불과했다. 이후 조정과 마감, 시운전까지 약 한달이 소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