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식음료, 펫케어, 뷰티, 시력 관리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신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겨냥한 기업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겨울 시즌을 맞아 황금빛 비주얼과 깊은 풍미를 앞세운 시즌 음료를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동아제약은 반려묘가 씹으면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스낵을 출시하며 펫 헬스케어 영역을 확장했다. 애경산업은 비타민의 효능과 안정성에 집중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브랜드 ‘로에비타’를 론칭해 뷰티시장 공략에 나섰다. 케미렌즈는 성장기 아동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과 시환경에 맞춘 안경렌즈 라인업을 강화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황금빛 겨울 담은 ‘골든 윈터’ 시즌 음료 3종=SPC 배스킨라빈스가 겨울 시즌을 겨냥한 음료 신제품 3종을 한정 출시했다. ‘골든 윈터’ 콘셉트로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황금빛 비주얼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프랑스산 에쉬레 우유를 사용,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윈터 골든 아몬드 프랄린 쉐이크’, ‘윈터 골든 브륄레 아인슈페너’, ‘윈터 스모어 초콜릿 라떼’로 구성됐다. 구운 아몬드, 시나몬 슈가 브륄레, 수제 마시멜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글로벌 K-푸드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 행사 ‘비비큐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한정 프로모션 ‘홀리데이 인 파리’ 메뉴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드레스코드를 ‘크리스마스 OOTD’로 설정해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촬영과 SNS 공유를 이끌어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홀리데이 인 파리’ 메뉴를 즐기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비롯해 강남걸 Meet & Greet, BBQ×에그시 한정판 포토부스, ‘Christmas King & Queen’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BBQ 머플러가 포함된 기프트 백이 제공됐고, 홀리데이 무드를 가장 잘 표현한 참가자에게는 스페셜 기프트가 증정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오픈 월렛’ 밈으로 화제를 모은 글로벌 크리에이터 강남걸 Hannah McHutchison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팔로워 약 80만 명을 보유한 한나는 특유의 상황극과 포토타임으로 현장을 주도했으며,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Meet & Greet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4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프랑스 유명 파티시에 피에르 에르메가 운영하는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 파리(Pierre Hermé Paris)’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국내 최초로 피에르 에르메 파리의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이며, 초콜릿,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마카롱 8구 틴케이스’(4만 2,000원), ‘이스파한 케이크’(4만 2,000원), ‘인피니망 시트롱 케이크’(4만 2,000원), ‘구운 헤이즐넛 초콜릿 바’(3만 5,500원) 등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임직원들이 올해 연봉의 최대 48%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게 됐다. 범용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된 데 따른 결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지급률이 세 배 이상 뛰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2025년도분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을 사업부별로 안내했다. DS 부문의 OPI 예상 지급률은 43~48%로 제시됐다. 지난해 14%에서 크게 상승한 수준이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설정한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경우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되는 성과급 제도다. 최종 지급률은 내년 1월 확정된다. DS 부문은 2022년도분 OPI로 연봉의 50%를 받았으나, 반도체 업황 악화가 본격화된 2023년에는 연간 14조8천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OPI가 0%로 책정됐다. 이후 지난해 상반기부터 업황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2024년도분 OPI는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 등 대부분 사업부에서 14% 수준으로 회복됐다. 올해는 범용 D램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연말을 맞아 2026년 1월 14일까지 엔씨패밀리존(NCFZ) ‘PC 게임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패밀리존에서 △엔씨(NC) MMORPG(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리니지M, 리니지2M, TL, BNS NEO, 아이온2 등)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서비스하는 고전 RPG(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환세취호전 플러스)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라프텔)를 즐기고 누적 플레이∙시청 시간에 따라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퍼플 한정판 및 디지털 할인 쿠폰 △’환세취호전 플러스’ 디지털 할인 쿠폰 △만화책(유유백서, 슬램덩크) 세트 등을 선물 받는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설비 장치 입찰에서 8년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업체 임직원 2명이 구속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 소속 전·현직 임직원 2명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대기업군과 중소기업군을 연결해 담합을 기획·조율하는 이른바 ‘총무’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법원은 함께 영장이 청구된 다른 임직원 3명에 대해서는 혐의 다툼 여지와 방어권 보장 필요성,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을 들어 기각했다. 검찰은 이들이 2015∼2022년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약 5600억원 규모 가스절연개폐장치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을 배분해 차례로 낙찰받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낙찰가가 상승해 전기요금 인상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졌다는 판단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91억원을 부과하고 효성중공업 등 6개 사를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수사를 본격화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3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22일부터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레일은 사장직무대행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파업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수도권 전철과 KTX에는 운전 경력이 있는 내부 직원과 외부 인력을 투입해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한다. 파업 기간 수도권전철은 평시 대비 75.4%, 출근 시간대에는 90% 이상 운행되며 KTX는 66.9%, 새마을호 59%, 무궁화호 62% 수준으로 운행될 전망이다. 화물열차는 수출입 화물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평시의 21.5%를 유지한다. 코레일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역 안내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운행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34개역에 질서유지요원을 배치해 혼잡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전 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생성형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의 정식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와 감독과의 대화(GV)를 열고 AI 기반 영상 창작 방식과 향후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지난 23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렸으며, 15세 이상 관객 300여 명이 초청됐다. KT 청년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T 에이블스쿨’ 수강생을 비롯해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 ‘KT AI 영화제 P.A.N’ 수상자들이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제작 과정과 기술 적용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코드:G 주목의 시작’은 KT가 공동 기획·투자한 생성형 AI 영화 프로젝트로, 오는 2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KT 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전략에 따라 추진됐으며, KT와 KT 미디어 그룹사 내 R&D 인력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투자는 KT가 맡았고, 배급은 kt 스튜디오지니가 담당했다. 또한 KT의 유망 중소·벤처 발굴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사와의 상생도 도모했다. 영화는 ‘인간성’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독립 단편을 엮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2025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규모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hc 앱 회원을 대상으로 연말 모임이 많은 시기에 가격 부담을 낮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기획됐다. 먼저, ‘럭키박스’ 이벤트는 bhc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1회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이벤트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럭키박스를 열기만 하면 ▲1만 원 할인 ▲4천 원 할인 ▲치즈볼 100원 구매 ▲중복 할인(1천 원) 쿠폰 중 하나가 랜덤으로 지급된다. 당첨된 쿠폰은 발급 당일 즉시 사용 가능하다. 럭키박스 참여 고객을 위해 프로모션 기간 동안 럭키박스에서 받은 쿠폰을 1회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인기 신메뉴 ‘스윗칠리킹’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 보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bhc 앱에서 ‘기프트카드’를 구매하거나 선물하면 구매 횟수에 따라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총 135명에게 최대 신세계 상품권 5만원 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1일까지 매일 ‘스윗칠리킹’ 전용 4천 원 할인 쿠폰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오디세이(Odyssey)’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차세대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오는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 행사 ‘더 퍼스트룩’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적용한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를 비롯해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해상도의 ‘오디세이 G8(G80HS)’ ▲5K 해상도와 최대 180Hz 주사율의 ‘오디세이 G8(G80HF)’ ▲QD OLED 기반 240Hz 주사율의 ‘오디세이 OLED G8(G80SH)’ ▲듀얼 모드로 최대 1,040Hz를 구현한 ‘오디세이 G6(G60H)’ 등이다. 6K·5K 초고해상도를 적용한 오디세이 3D G90XH와 G8 시리즈는 그래픽 표현력과 몰입감을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오디세이 3D G90XH는 무안경 3D 방식에 6K 해상도를 세계 최초로 결합한 제품으로, 전작 대비 커진 32형 화면과 최대 165Hz 주사율, 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