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이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슬로건 아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 고객의 지지 덕분”이라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줄곧 강조했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성장기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15년부터는 치료와 학업 등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 하고 있다. 장애 아동은 물론 그 형제자매, 부모가 함께 참여해 일상의 제약에서 벗어나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도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에덴복지재단에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은 그동안 1만여대를 웃도는 전산 불용품을 기증해 재활용 수익이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사업에 활용되도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의 호세 무뇨스 사장이 5일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2025 리더스 토크’를 통해 국내 임직원들과 세 번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장 취임 후 무뇨스 사장이 임직원과 직접 만나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2026년 전략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해 11월 사장 내정 이후 12월 첫 타운홀 미팅을 강남대로 사옥에서 진행했다. 그는 올해 2월에는 남양연구소에서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이날 미팅에는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이영호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강남대로뿐 아니라 양재·판교·의왕 등 지역 근무자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7,500명 이상의 국내 임직원도 함께했다. 무뇨스 사장은 약 20분간 발표를 통해 현대차가 올 한 해 지정학적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과정을 소개하고, 2026년 중점 추진 사업과 지역별 전략, 경쟁력 강화 및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임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1시간 30분 이상 진행된 미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신작 ‘신더시티’ 개발에 혁신 기술을 적용한다. 엔씨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의 배재현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제러미 홀렛 애저(Azure) 고객 신뢰 엔지니어링(CRE) 총괄 부사장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현장에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더시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저 오픈AI’ 기반의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하여 △NPC 행동 모델링 △콘텐츠 추천 △실시간 로드 밸런싱(부하 분산) 등의 기술로 이용자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게임에 최적화된 기술적 안정성과 인프라를 통해 ‘신더시티’의 글로벌 확장을 기대한다”며 “게임 개발뿐 아니라 운영,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러미 홀렛 부사장은 “게임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안정성과 복원력이 핵심 경쟁력인 주요 산업군”이라며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신더시티’ 등 엔씨소프트 콘텐츠 개발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독일에서의 대규모 글로벌 론칭에 이어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토레스 하이브리드(HEV)’와 ‘무쏘 EV’를 잇달아 선보이며 수출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GM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쉬파임의 ‘하간 베슈파임’ 이벤트홀에서 토레스 HEV 출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병길 해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기자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제품 설명회와 함께 시승 행사를 통해 토레스 HEV의 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진행된 글로벌 론칭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스페인·영국·튀르키예 등 유럽 및 중남미 지역 38개국 대리점사와 언론이 참여했던 대규모 발표 이후 진행되는 국가별 맞춤형 론칭 행사다. 이스라엘은 최근 친환경차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다. 고유가와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세금 인상, 정부의 친환경 정책 등이 맞물리며 전기차·하이브리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KGM은 이번 토레스 HEV 출시를 계기로 현지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간)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경주 천년한우부터 생삼치, 방어무침회 등 전국 각지의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일간,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 ‘천년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천년한우’는 경주축협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이마트는 천년한우 생산량의 20% 이상을 매입하는 국내 최대 유통채널로 경주축협과 함께 단독으로 파격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천년한우 중 최상급 상품인 ‘1++(9)등심(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된 13,908원에 판매한다. ‘1+등심(100g)’과 ‘1+안심(100g)’은 40% 할인된 10,548원, 14,448원에 선보이고 ‘1+국거리불고기(100g)’는 50% 할인된 3,6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지역 대표 먹거리로 전남 고흥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750ml)’를 2,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트레이더스에서는 경주 황리단길의 명물 ‘경주 십원빵(500g)’을 12,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11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일주일간, 겨울 제철 수산물과 간식도 알뜰한 가격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운영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세계 정상급 내구 레이스에 도전한 여정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브랜디드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퍼스트’의 세번째 시즌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더 퍼스트’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이싱 현장에서의 도전과 성취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리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3는 총 5편으로 구성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됐다. 이번 ‘더 퍼스트 3’는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ADAC 라베놀 24시 뉘르부르크링’ 대회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24시간 동안 주행을 이어가며 극한의 기후와 도로 환경 속에서 차량과 팀의 한계를 시험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로, ‘자동차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한국컴피티션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 등급 클래스인 SP9(GT3) 부문에 출전해 평균 시속 143km로 136바퀴를 완주했다. 24시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134대 중 종합 9위를 기록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연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환전 이벤트 ‘환전주머니가 드리는 연말 보너스’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우리WON뱅킹’ 앱에서 ‘환전주머니’로 환전하면 이벤트 1과 2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1은 모든 통화 100달러(미화 기준)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CU 편의점 5천원 모바일 쿠폰을 총 2,0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2는 기타통화[AUD(호주), CAD(캐나다), CHF(스위스), CNY(중국), GBP(영국), HKD(홍콩), IDR(인도네시아), MYR(말레이시아), NZD(뉴질랜드), PHP(필리핀), SGD(싱가포르), THB(태국), TWD(대만), VND(베트남) 등 총 14종]로 100달러(미화 기준)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올리브영 3만원 상품권을 총 300명에게 제공한다. 기타통화 환전 고객은 이벤트 1과 2에 모두 응모되나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당첨자는 이벤트 2를 먼저 선정하고 이벤트 1을 추첨한다. 당첨자는 12월 17일에 발표되며, 개별 안내와 함께 모바일 쿠폰이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연말에 해외여행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이동훈)이 서울특별시가 조성한 바이오·의료 창업지원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운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R&D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SK바이오팜은 13일 이번 협약 소식을 알리며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외부의 기술·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식으로, SK바이오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상호 R&D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회사는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K바이오팜의 기술 수요에 맞는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SK바이오팜이 보유한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전문 R&D 컨설팅이 제공된다. 성과 기반 연구 진단, 연구계획 수립 지원은 물론, **1년간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임대료 전액 지원** 혜택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CNS)를 중심으로 확보해온 연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이 인공지능(AI)을 모든 업무의 중심에 두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의 전환에 나선다.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입찰·계약·현장 관리 등 건설 전 과정의 의사결정을 AI가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삼성물산의 목표다. 삼성물산은 11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2025 AI DAY – AI 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를 열고 AI 혁신 프로젝트 성과와 향후 로드맵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와 관련 임직원, 글로벌 AI 파트너사 AWS(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철 사장은 환영사에서 “건설업은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성이 높아 AI의 활용 가치가 다른 산업보다 크다”며 “삼성물산이 축적해온 글로벌 데이터와 경험을 AI와 결합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활용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병식 ENG혁신실 부사장은 삼성물산의 AI 혁신 방향을 ▲지식의 축적 ▲능동성 확보 ▲관점 전환이라는 3대 키워드로 설명했다. 그는 “AI를 공급받는 소비자가 아니라, 삼성물산만의 경험과 데이터를 학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항공우주 배터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회사는 미국 배터리 신기술 스타트업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통해 기존 전기차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항공우주 산업까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우스8은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이 기술은 지난해 미국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발명품 200’에 포함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항공우주용 배터리 개발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우스8의 액화 기체 전해질은 영하 60℃ 이하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액체 전해질은 영하 20℃ 전후에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데 반해, 액화 기체 전해질은 저온에서도 이온 이동성이 유지된다. 극저온 고도 환경에서 활동하는 우주 탐사 장비, 항공기, 방위 산업용 장비 등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된다. 이 전해질은 또 배터리 안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