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해 네트워크 운영 전반을 스스로 판단·조치하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전략을 본격화한다. 장애 대응과 과부하 제어, 품질 최적화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자동화와 지능화를 넘어 ‘자율화’ 단계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르면 오는 2028년 ‘자율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LG유플러스의 목표다.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상용망 적용 사례와 성과,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일부 기능에 한해 자율화 기술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장애·트래픽·무선망 최적화·국사 관리 등 네트워크 운영 전 영역을 AI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인력 의존도가 높은 기존 운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통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핵심 플랫폼으로 ‘AION(Artificial Intelligence Orchestration Nexus)’을 소개했다. AION은 반복 업무 자동화는 물론, A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은 전월세보험 출시 1주년을 맞아 가입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 1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세사기 등 주거 불안정에 대비하려는 수요가 2030 청년층을 넘어 40대까지 폭넓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데이터에 따르면 30대가 전체 가입자의 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18%)를 포함한 2030 세대 가입자가 전체의 65%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가입 비중도 25%에 달해 전세사기 이슈가 연령과 무관하게 임차인 전체의 실질적인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입 지역은 서울(35%), 경기(31%), 인천(13%) 등 수도권 비중이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발생 지역 분포와 유사한 흐름으로, 보험을 통한 사전 대비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보증금 규모별로는 2~3억 원 구간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보증금 3억 원 이하 계약자가 전체의 71%를 차지해 서민 주거층의 가입이 두드러졌다. 특히 전체 가입자의 84%가 보증금 전액을 보장하는 ‘든든형’ 상품을 선택해, ‘확실한 안전망’에 대한 선호도가 반영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와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개발과 투자를 공동 추진한다. 삼성SDI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위치한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한국동서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준 삼성SDI 미주법인장(부사장), 김윤재 SPE 법인장(부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용현 사업본부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ESS를 포함한 국내외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의 개발과 투자를 함께 진행하고, 신재생 에너지 연계 및 전력망 안정화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삼성SDI 울산사업장 내 에너지 관리·운영(MSP)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공급망 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ESS와 신재생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배터리 제조사와 에너지 공기업의 협력으로 실질적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SD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의 메디큐브가 지난해 단일 브랜드 매출 1조4천억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메가 뷰티 브랜드로 도약했다. 에이피알은 2025년 기준 메디큐브의 화장품 부문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부문을 합산한 연간 매출이 1조4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메디큐브 론칭 10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 ‘1조 클럽’에 입성했으며,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단일 브랜드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고효능 스킨케어와 기술 기반 뷰티 디바이스의 결합이 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피부 고민별 솔루션이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디바이스와 병용 사용 트렌드가 확산되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해 1조 원을 넘어섰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디바이스 매출은 4천억 원을 상회했으며, 2021년 론칭 이후 4년 만에 약 100배 성장했다. 에이피알은 R&D, 생산, 물류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내재화를 통해 클렌징부터 탄력·윤곽 관리까지 기능별 라인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글로벌 성과도 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연결 기준 경영실적 잠정 집계 결과, 매출 8조546억 원, 영업손실 8,154억 원, 당기순손실 9,16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2024년 매출 10조 5,036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23.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조 7,140억 원, 영업손실 1조 1,055억 원, 당기순손실 8,781억 원을 기록하며 손실 폭이 확대됐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건축사업이 5조 5,08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토목사업 1조 4,041억 원, 플랜트사업 8,411억 원, 기타 연결 종속 부문 3,0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감소와 대규모 손실의 주요 원인으로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로 인한 지방 미분양 확대와 해외 일부 현장의 원가율 상승이 꼽힌다. 대우건설은 국내 시화MTV 푸르지오 디 오션, 대구 달서푸르지오 시그니처,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 등에서 미분양 물량에 대한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도시철도 현장의 설계 변경으로 공사 물량이 늘어나며 수익성에 부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측은 “주요 리스크를 선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최근 발생한 비트코인(BTC)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전면적인 쇄신 대책을 내놓으며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순 보상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과 조직 전반을 재정비해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빗썸은 이번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경영진 주도의 ‘전사 위기관리 체계’를 즉시 가동한다. 경영진을 중심으로 전 사업부문이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를 총괄하고, 가상자산 거래소의 핵심 가치인 고객 자산 보호와 거래 안정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피해 고객을 전담하는 ‘투자자 피해구제전담반’도 신설한다. 개별 피해 사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구제를 진행하고, 임시 이사회 개회 및 보고를 통해 사고 경과와 조치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한다. 재발 방지 대책 역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속히 실행할 예정이다. 시스템 개선도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이벤트나 정책에 따른 지급 과정에서 고객 자산과 회사 자산을 상호 검증하는 자산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고, 고객 자산 이동 및 리워드 지급 시 최소 2단계 이상의 다중 결재 프로세스를 의무화한다. 여기에 비정상적인 거래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의 고액 자산가 유출 급증을 다룬 대한상의 보도자료 논란과 관련해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보도자료를 두고 “고의적 가짜뉴스”라고 공개 비판한 직후다. 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내부적으로 “책임 있는 기관인 만큼 데이터를 보다 면밀히 검증했어야 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상의도 이날 사과문을 내고 “고액자산가 유출 관련 외부 통계를 충분한 검증 없이 인용해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자료 작성 과정에서 사실관계와 통계 정확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내부 검증 시스템을 대폭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대한상의가 지난 3일 발표한 ‘상속세수 전망분석 및 납부방식 다양화 효과 연구’ 보도자료에서 해외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지난해 한국을 떠난 고액 자산가가 2400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촉발됐다. 그러나 해당 조사를 수행한 헨리앤파트너스의 조사 방식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제기되며 비판이 확산됐다. 이재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업벤처펀드와 과학기술혁신펀드, 혁신성장펀드, 신기술투자조합 등에서 축적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전담조직을 세분화·확대 개편하며 투자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창업벤처펀드’ 시리즈 모펀드 운용을 통해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장기간 축적된 벤처 간접투자 경험과 트랙레코드는 민간 자금이 벤처 시장으로 안정적으로 유입되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이 경험을 토대로 기업에 자금을 보다 직접 공급하는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벤처세컨더리펀드를 통해 기존 벤처자금의 회수를 돕는 한편, 보다 안정적인 모험자본 투자 방안을 마련했다. 여기에 메자닌(Mezzanine)과 프로젝트 투자까지 확장해 기업에 ‘뉴 머니(New Money)’를 공급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모태펀드를 앵커로 운용 중인 신한벤처세컨더리펀드를 통해 세컨더리 영역에서의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The Credit 일반사모’ 시리즈와 ‘신한타임프리미어메자닌신기술투자조합’ 등 메자닌 블라인드 펀드로 성장 단계별 자금 공급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북미 공조 전시회와 유럽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4일까지 열린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EXPO 2026’에서 북미 지역에 특화된 유니터리 시스템과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주거·상업·산업용 고효율 HVAC 제품군을 선보였다. 전시 현장에서는 컴프레서, 모터, 팬모터, 드라이브 등 핵심 공조 부품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부품 솔루션’도 공개됐다. 혁신적인 구조와 구동 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동시에 높였다.. 가정과 상업용 건물 등 다양한 공간에 맞춰 최적의 조합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도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소프트웨어, AI 기술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초고화질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초저전력 ‘E-페이퍼’와 함께 통합제어 솔루션 ‘LG 커넥티드케어’, 콘텐츠 제작·배포 솔루션 ‘LG 슈퍼사인’ 등 비즈니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체험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매출에서 B2B 사업 비중을 4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프리미엄 간편식과 스타 셰프 협업 상품이 잇따라 흥행하며, 편의점이 최신 미식 트렌드를 집약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셰프와 함께 완성도를 높인 협업 간편식 등이 소비자 선택의 중심에 있다. 실제 이마트24가 지난 11월 출시한 조선호텔 손종원 셰프 간편식 6종은 현재까지 매출 상위권에 안착해 있으며, 특히 ‘떡갈비정식도시락’은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도시락 상품군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스타 셰프 협업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중식여신’으로 불리는 박은영 셰프와 손잡고 도시락부터 안주까지 다양한 간편식 5종을 이달 11일 선보인다. 박은영 셰프는 중식 파인다이닝부터 대중적인 메뉴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유한 셰프다. 이번 신제품은 박은영 셰프가 제안하는 ‘친근하고 간편한 중식·퓨전중식’을 콘셉트로, 혼밥은 물론 친구, 동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스타 셰프의 중식 메뉴를 전국 이마트24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대표 상품으로 ‘사천식닭갈비정식(6,400원)’, ‘계선장김밥(3,700원)’, ‘더빅쿵파오치킨삼각김밥(2,200원)등이 있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