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래퍼시픽 롱테이크가 숲 속 은은하고 편안한 우디향과 긴 지속력이 특징인오드 퍼퓸 라인을 리뉴얼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숲 속에서 발견한 작은 조약돌’ 모티브의 비정형 패키지와 다채로운 컬러로 숲의 감성을 담아냈다. 깊은 숲에서 영감을 얻은 롱테이크만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생명력 넘치는 숲의 모습을 향 별 컬러감으로 차별화했다. 새로운 롱테이크 오드 퍼퓸 라인은 이달 13일 오후 7시부터 23일까지 무신사 뷰티 채널에서 먼저 선보이며, 샌달우드 프래그런스 태그와 다꾸 스티커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올리브영과 네이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롱테이크는 고유의 편안한 향과 감성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을 겨냥해 작년 티몰 글로벌 빅 프로모션 기간 중 신규 브랜드 매출 1위, FW 신규브랜드·히트상품육성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중국 톱 포뮬러 뷰티 어워즈 헤어케어 부문에서도 수상을 하는 등 견조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롱테이크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고객들의 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 시각, 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심사를 통해 디자인 우수 상품을 선정해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이 마크를 받는 제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등 본상을 수여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총 1,030여 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80개 업체가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끈한 매운맛의 ‘습김치’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MZ세대 속성에 맞춰 기획, 디자인된 제품이다. 한글을 활용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제품 속성을 강렬하게 표현한 창의적 네이밍, 직관적이고 심플한 패키지 등 여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습김치’는 지난 8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비비고 김치요리용 만능소스와 함께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공간 효율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7일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위아와 ‘로봇주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 백익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심 고밀화로 심화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지하 주차장의 비효율적 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로봇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공동주택, 대형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적용하고, 새로운 도시공간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공개한 로봇주차 솔루션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을 로봇이 대신 주차하는 무인 자동 발렛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지정 구역에 차량을 세우면 로봇이 차량 하부로 진입하여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최적의 주차 위치로 이동·정렬해 주차를 완료한다. 해당 시스템은 앱 기반으로 운영되며, 정밀 센서 제어 기술이 적용돼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다. 별도의 대규모 구조물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고객과 함께 의류 수명 연장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 점포에서 재판매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기부받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의류 수명 연장하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365 리사이클 캠페인’은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신발·가방 등 재판매 가능한 품목을 현대백화점에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이번에는 의류 수명 연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부자는 의류나 잡화(모자·지갑·머플러·가방) 3점을 제출하면 H포인트 3,000점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용 흔적이 심한 의류나 내의류·유아동복·단체복 등 재판매가 어려운 품목은 제외된다. 이번 캠페인은 1인당 1회(1개 점포 한정) 참여 가능하며, 지급된 H포인트는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H포인트 회원가입 후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 기부 품목을 제출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의류의 수명을 연장하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사옥에서 전자·ICT 전문기업 솔루엠과 차세대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유동균 솔루엠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반건설의 건설·개발 사업 역량과 솔루엠의 첨단 ICT·에너지 기술력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에너지, 미래형 주거 및 상업공간 개발 등 미래 유망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과 함께 시장 선도에 나설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건설 분야의 신규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계열사들의 역량도 활용해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솔루엠은 ICT·IoT·에너지 솔루션 기술과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호반그룹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효율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솔루엠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네이버 해피빈, 나눔문화예술협회, 영등포구청과 함께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유명 셰프와 영양사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난 11일 매니얼 트라이브가 장소를 제공했으며,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최현석 셰프, 최지형 셰프, 이영숙 명인, 김병묵 셰프와 ‘랍스터 급식’의 김민지 영양사가 참여해 김치 두루치기, 닭강정, 견과류 멸치볶음 등 아이들을 위한 반찬 6종을 직접 조리했다. 도시락은 햇반, 스팸과 함께 영등포구청에 전달되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아동 300명의 가정으로 배송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월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는 ‘해피빈 나눔햇반’을 처음 선보이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만들어왔다. ‘나눔햇반’은 판매 수익금의 2%, ‘나눔스팸’은 1%가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되며, 이렇게 모인 기부금 중 2천만 원이 이번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에 활용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를 성공적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 알럭스(R.LUX)가 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철 보습과 향을 중심으로 따뜻한 감성을 담은 뷰티 아이템을 소개하는 ‘윈터 뷰티’ 행사를 개최한다. 한 해의 마무리를 더욱 특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연말 선물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입점한 에이피 뷰티와 수잔카프만을 비롯해 로라 메르시에, 메모, 아워글래스,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인기 브랜드가 함께한다. 에이피 뷰티 대표 제품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은 겨울철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꾸는 크림이다. 부드러운 제형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수잔카프만은 오스트리아의 비건 뷰티 브랜드다. 자연에서 얻은 식물 성분을 중심으로 피부에 순한 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핸드 크림’과 ‘리파이닝 스칼프 & 바디 스크럽’이 대표 제품이다. 두 브랜드 모두 알럭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 가치와 맞닿아 있다. 알럭스는 겨울 감성에 어울리는 인기 제품을 제안한다. 올겨울 뷰티 트렌드는 로지 모브와 브릭 코랄처럼 차분한 컬러를 중심으로 윤기 있는 텍스처가 주목받고 있다. 보습력과 발색을 모두 갖춘 ‘맥 러스터글래스 립스틱’과 ‘클라랑스 립 오일’ 등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향후 5년동안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하며 국가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국가경제와 전략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생산적금융 93조원, 포용금융 17조원 등 총 110조원의 금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추진중인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 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금융권 단일 그룹 기준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9월 출범한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사회적 포용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춘 ‘생산적·포용금융’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kB금융그룹의 추진안에 따르면 생산적금융 93조원 가운데 25조원은 투자금융, 68조원은 전략산업 융자(기업 대출)에 배정된다. 투자금융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KB금융 자체 투자 15조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민성장펀드는 Mega Deal 발굴과 선제적 금융지원을 통해 조기 성과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전략산업 융자 68조원은 첨단전략산업, AI·데이터 센터, 재생에너지, 물류·항만 등 미래 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스위스 금융 리더들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스위스 금융 대표단은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토스뱅크에서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스위스 금융 리더들에게 한국 인터넷은행의 성과를 알렸다. 스위스 금융 리더들은 토스뱅크 혁신에 공감했다. 이날 토스뱅크는 2021년 출범 이후 일궈온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과와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상품과 서비스, 기술 기반의 리스크 관리, 금융소외계층을 아우르는 접근 방식 등 고객 접근성 확대 사례를 공유했다. 그러면서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한 점과 나아가 토스뱅크가 은행으로서 보여준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 등이 리더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표단은 한국 금융시장의 경쟁 구조와 시장에서의 핀테크 역할, 디지털 결제 시스템 등에 대해 질의했다. 그리고 한국의 규제 환경과 토스뱅크가 보여준 혁신 사이의 균형 등에 주목하며 인터넷은행의 성장 배경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스뱅크 방문은 주한 스위스 대사관이 주최하고 스위스 대표 ICT 기업인 스위스컴이 파트너십으로 참여하며 기획됐다. 스위스
많은 분들이 허리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곤 한다. '잠시 삐끗했겠지', '좀 쉬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신호일 수 있다. 특히 디스크 진단을 받고 비수술적 치료를 계속 받았는데도 효과 없이 증상이 심해지거나, 운동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감각 마비가 오는 경우, 또는 정상적으로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있다면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의료기술의 발전은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제공한다. 특히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디스크 수술은 정교함과 안전성을 높여, 손상된 부위만을 정확히 치료하고 건강한 주변 조직을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많은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점차 보편적인 디스크 수술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디스크 수술은 척추에 최소한의 상처만 내어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며, 디스크 탈출증이나 협착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최소 절개 후 미세 현미경을 통해 병변 부위를 수십 배 확대한 후 직접 육안으로 들여다보면서 수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