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이른 한파로 빨라진 겨울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 ‘시즌오프&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세일 초반인 14~19일에 집중 할인을 적용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는 10월부터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겨울 의류를 서둘러 구매하려는 고객이 증가했다. 이 영향으로 지난달 패션을 포함한 대부분 장르의 매출이 전년 대비 20~30%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른 한파로 겨울 상품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정기세일을 통해 이 수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일에는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오직 신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가장 주목되는 카테고리는 겨울 슈즈다. 신세계백화점은 닥스 구두, 미소페, 바바라, 소다, 탠디 등 5개 브랜드와 협업한 ‘윈터 슈즈 컬렉션’을 단독 출시한다. 닥스의 카프스킨 니트 콤비 앵클부츠, 탠디의 청키 퍼 워커 등 방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백설 10분쿡’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인 ‘전자레인저’ 영상이 업로드 1주일만에 SNS 채널 합계 조회수가 1천만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공개된 영상은 자취생, 워킹맘, 기러기 아빠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가 ‘백설 10분쿡’으로 차원이 다른 초간편 요리와 위로를 전하는 콘텐츠다. 배우 박희순과 한선화가 ‘전자레인저’로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밀착형 히어로 연기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구나 공감 가능한 내용에 곳곳에 재미 요소가 가미되며 본편의 분량이 12분 정도로 짧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영상을 끝까지 보기는 처음이다’, ’신선하고 재미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콘텐츠 공개 이후 온라인 검색 플랫폼에서 ‘백설 10분쿡’을 검색하는 건수가 10배 정도 늘었으며, 실제 제품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습김치’를 시작으로 ‘백설 육수에는 1분링’, ‘CJ 자메이카 Style 치킨’ 등을 연달아 성공시킨 CJ제일제당의 소비자 공감형 마케팅 전략이 이번에도 적중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살얼음 생맥주 대표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980여 개 매장에서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캠페인을 펼친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오비맥주가 2021년부터 이어온 건전음주 문화 조성 활동으로,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에 맞춰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류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에는 귀한 사람을 뜻하는 '귀하신 분'과 '귀하의 신분'을 확인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역전할머니맥주는 2023년부터 귀하신분 캠페인에 동참해 오비맥주와 3년째 미성년 음주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안전한 음주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역전할머니맥주 매장 내 포스터, TV, 테블릿 메뉴판 및 각종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음주 허용 법적 연령 등 건전음주 상식에 대한 퀴즈를 풀고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수능날인 11월 13일 저녁에는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인근 상권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캠페인 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AI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AI 미래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5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3040 직장인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AI미래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두 기관은 직장인들이 최신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의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제휴사 10곳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퇴근 후 만나는 AI 레벨업 찬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AI 미래토크에서는 AI를 통한 업무 효율화와 개인 성장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김경훈 OpenAI코리아 총괄대표가 메인 강연자로 나와 AI 시대의 인재상이자 커리어 성장의 핵심 역량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승일 과실연 AI미래포럼 대표의장과 류정혜 공동의장이 ▲AI 실무 적용 사례 ▲변화 대응 전략 ▲효율적 업무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 후 진행된 Q&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참여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가 AI시대의 창의적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이끄는 차세대 핀테크 인프라로 도약한다. XPLA 재단은 6일 “AI 기반 콘텐츠와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하고, 메인 토큰을 ‘CONX(콘엑스)’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최근 진행된 XPLA 제안 투표를 통해 밸리데이터 및 토큰 보유자의 다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XPLA의 토큰명과 심볼이 CONX로 변경된다. 이는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웹3 게임 중심 생태계에서 문화 자산과 금융,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핀테크 메인넷’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 새로운 브랜드명 CONX는 ‘Culture = Connect(문화의 연결)’에서 착안해, 문화·금융·기술 간 가치를 하나로 잇는 신뢰 네트워크를 상징한다. 재단은 이번 전환을 통해 전통 금융기관과 문화산업, 기술기업이 실물 자산을 안전하게 디지털화하고 온체인화할 수 있는 규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CONX는 AI 기반 글로벌 아트 거래 플랫폼 ‘아르투’와 협력해 진행중인 아트펀드 STO(토큰증권 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국내 최대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중소 파트너사 상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브랜드 1만 4천여 곳이 참여해 식품, 디지털가전, 리빙, 잡화,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뉴팜' 과일, '연두팜' 착즙주스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스팀보이' 온수매트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며, '데시뉴' 침구류는 최대 40% 할인한다. 이 밖에도 '로젤' 캐리어, '참존' 스킨케어 제품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계정(ID)당 1매씩 선착순 발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 경쟁력을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평가인 ‘202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28개 상을 수상하며 독보적 디자인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디자인 우수성과 혁신성을 갖춘 제품에 정부 인증 심볼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이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 모드와 투명 스크린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 올레드 패널이 구현하는 4K 화질로 영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이 비쳐 보이는 개방감과 함께 증강현실(AR) 기반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해 디자인과 기술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5’를 개최하며 AI 중심 네트워크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 ‘AI 네트워크가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이동통신사, 장비 제조사, 학계 및 정부 기관 등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차세대 통신 기술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분야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AI 내재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통신 시스템 전반에 AI를 적용해 6G 시대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공유하며 그간의 기술 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행사는 ▲AI 기반 신규 서비스 ▲AI 무선 기술 혁신 ▲AI 네트워크 혁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AI 기반 신규 서비스’ 세션에서는 AR·XR, 센싱·통신 융합(ISAC) 등 AI가 실시간 예측과 분석을 통해 초저지연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술이 논의됐다. 산업 전반에서 활용될 새로운 통신 기반 서비스들이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도 나왔다. 두번째 ‘AI 무선 기술 혁신’ 세션에서는 차세대 6G 통신의 핵심 기술인 AI-RAN이 집중 조명됐다. AI-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대표 최우형)가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며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케이뱅크는 10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게 도니다. 케이뱅크는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2016년 국내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돼 이듬해 영업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29조5,319억 원, 자기자본은 2조1,823억 원 규모다. 케이뱅크는 100% 비대면 기반의 아파트담보대출(2020년),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2022년),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2024년)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비대면 금융 영역을 넓혀왔다. 케이뱅크는 올해 후순위 및 상호금융권 대상 대환대출 상품으로 취급 범위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실적도 뚜렷한 성장세다. 케이뱅크는 2021년 첫 연간 흑자를 낸 이후 2024년에는 역대 최대인 1,28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42억 원이다. 2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최대치인 682억 원을 달성했다. 케이뱅크는 외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의 차세대 한식 셰프 발굴·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스페셜 팝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9일 팝업 다이닝 <폭군의 식탁, 연지영의 한 상>이 1200대 1의 경쟁률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동안 서울 강남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무료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짧은 신청 기간에도 신청자가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SNS에서도 관련 게시물이 조회수 50만 회를 넘겼고, 좋아요·댓글·공유 등 상호작용 수는 1만5000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속 소품 ‘망운록’ 키링을 증정하는 퀴진케이 공식 계정 이벤트에도 300명이 넘는 참여자가 몰렸다. 이번 팝업은 CJ제일제당과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이 협업해 만든 콘텐츠 기반 다이닝 이벤트로, 드라마의 세계관을 실제 공간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팝업 공간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세트와 소품이 배치돼 관람객들이 마치 작품 속으로 들어온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메뉴 역시 드라마에서 모티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