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사장 허세홍)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2016년 첫 선정 후 4회 연속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며 국내 문화예술후원 대표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문화예술후원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엄격한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GS칼텍스는 이번 인증기관 선정을 통해 문화예술 후원 분야에서 보여준 지속적인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028년까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GS칼텍스의 대표적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2012년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있다.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에 참여한 예울마루는 친환경 건축물로, 남해안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복합공간이다. 다양한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여수가 대표적인 관광 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 왔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1,990여 회 공연을 통해 9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맞이했으며, 187회 전시를 통해 49만여 명에게 현대미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큰 폭의 부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1조4643억원, 영업손실 1757억원, 당기순손실 30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지난 8월 단행된 화물기 사업 분할·매각이다. 화물기 축소로 화물 매출은 전년대비 66% 급감한 1440억원에 그쳤다. 여객 부문도 성수기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입국 규정 강화, 항공사간 경쟁 심화 등의 여파로 9% 감소한 1조1555억원을 기록했다. 비용 절감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6% 감소하는 데 그쳤다. 아시아나항공은 통상임금 제도 변경으로 인한 퇴직급여 충당부채 증가, 조업료 소급 인상 등 일회성 비용과 환율 상승, 여객 증가에 따른 정비·운항 비용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고환율로 외화환산손실까지 발생하며 순손실 폭은 더욱 확대됐다. 다만 재무구조는 다소 개선됐다. 순차입금 감소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 1238%에서 1106%로 132%포인트 낮아졌다. 아시아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2일까지 절세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일임형ISA 더블더블(Double Double)절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임형ISA와 연금저축펀드 신규 가입 및 추가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또 조건에 따라 경품 추첨과 KB금융쿠폰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일임형ISA 1천만원 이상 가입, 계좌이전(전입), 추가입금 하거나 일임형ISA와 연금저축펀드를 각각 5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AI스팀 로봇청소기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2인) ▲애플워치 SE3(3명) ▲신세계 이마트 1만원 모바일 상품권(500명)이 제공된다. KB금융쿠폰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일임형ISA 만기자금을 연금저축펀드에 300만원 이상 입금하는 고객 모두에게 일임형ISA 신규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KB금융쿠폰’ 1만원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일임형ISA를 KB스타뱅킹을 통해 2000만원 이상 가입 시 2만원의 ‘KB금융쿠폰’을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맞춰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 등 백화점 전국 점포에서 겨울 시즌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 개 브랜드의 가울·겨울(FW)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게 특징이다. 점포별로 대형 할인 행사도 진행힌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14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캐시미어 대전’을 열어 장갑, 목도리, 코트 등 캐시미어 의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 패션 브랜드 ‘쥬크’, ‘듀엘’, ‘크로커다일’ 등 총 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현패밀리세일’ 행사를 진행하며, 여성 가을·겨울(FW) 의류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아울러, 고객들을 위해 이색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층 에픽서울에서 주토피아2 팝업스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견본주택에 개관 3일 만에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신혼부부, 청년, 노년층 등 실거주로 청약하려는 방문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청약 상담석은 오픈 첫날부터 만석을 이뤘다. 현장 분양상담 직원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분양 수준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조건으로 실입주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40대 방문객은 “막연히 임대주택이라고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 내부 구조가 넓고 고급스럽다. 4베이 구조에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까지 있어 분양 아파트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보증금과 월세 부담이 적고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청약하려 한다”고 했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파주시 운정3지구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18층,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7일 견본주택을 열고 흥행 청신호를 켰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1만5,000여명이 몰렸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지하 5~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29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 1층 대형 모형도 주변에는 단지 배치와 조망 등을 확인하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또 2층에 마련된 유니트 내부 역시 평면 구조와 마감재를 꼼꼼히 살피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상담석 또한 청약 자격을 문의하려는 대기가 이어졌다 한편에서는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Ai 스마트 상담 서비스’로 빠르고 편리하게 궁금증을 해소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직장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쪽이고 강남도 자주 가는데 7호선을 이용하면 이동하는 게 매우 편리할 것 같다”며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입지인데다 자주 찾는 광명전통시장과 중심상권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진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평면과 상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항공·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항공응급콜 시스템을 위탁 운영하는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제1회 항공응급콜 전문성 및 리스크 관리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 승객 증가와 장거리 노선 확대에 따라 실제 기내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대한 전문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그룹 전체의 의료 대응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대한항공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계열 항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통합 이후의 의료 대응 역량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에는 서호영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 최윤영 항공보건의료센터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운항·객실·종합통제·안전보안 부문의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그룹 계열사 관계자 20여 명과 인하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진 20여 명도 자리해 항공·의료 전문가 총 80여 명이 현장에 모였다. 행사는 서호영 본부장의 환영사와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최근 2주간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판매한 난방가전(히터류, 요장판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11월 중순부터 초겨울 날씨가 시작되는만큼 당분간 난방가전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2022~2024년)간 판매한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11~12월의 매출 비중은 연중 약 60%를 차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난방가전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대표 행사상품은 쿠쿠 '카본매트(더블)' 38만 9,000원, 국일 '극세사 전기요(더블)' 12만 9,000원, 파세코 '캐비닛히터' 29만 8,000원, 신일 '에코히터' 18만 9,000원, 한일 ‘선풍기형 히터’ 6만 2,900원 등이다. 자체브랜드(PB) 상품 ‘PLUX 전기 히터’는 1만 9,900원 가성비 상품으로, 넘어졌을 시 전원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MG신용정보(대표 박준철)가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법무법인 명도의 강은현 경매연구소장이 최근 경매 시장 동향과 부동산 정책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어 NPL(부실채권) 투자 개념과 장단점, 활용 방안을 설명하며 다양한 경매 사례를 제시해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MG신용정보가 관리중인 영남권 경·공매 물건을 소개했다. 감정가, 현장 실사 사진, 물건별 장점 등 투자자가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제공해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임장(현장조사) 영상도 상영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준철 대표는 “해양 수도 부산에서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투자자들이 경·공매와 NPL 시장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쌓고 실전 전략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G신용정보는 올해 서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이 허위 물품공급계약을 이용한 조직적 보험사기 행위를 적발하고 경찰과 공조해 관련자 38명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업체들이 허위 계약을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자금을 조달하려 한 정황이 드러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SGI서울보증은 보증보험을 악용한 사기 패턴을 포착하고, 기획조사를 통해 허위 계약 정황과 보증서 발급 경위를 면밀히 추적했다. 보증보험 사기는 손해보험 사기와 달리 계약의 실체를 입증해야 하는 만큼 적발이 쉽지 않다. 특히 계약서, 세금계산서 등 거래 증빙이 위조되는 경우가 많아 금융·법률 전문가의 정밀 분석이 요구된다. 이번 사건에서 업체 A는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여금 수익을 노린 업체 B와 공모해 허위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한 뒤 진성 거래로 위장해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발급받았다. 이후 B는 이를 담보로 A에게 선금 명목의 대여금을 지급했으나, 상환 기일이 도래하자 A가 이를 갚지 못하면서 B는 SGI서울보증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손실을 보전하려 했다. SGI서울보증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