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 프로그램 ‘스캔들 Zero 2.0’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통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내부통제 White hacker’ 운영 프로그램도 함께 가동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업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한 인재 운영체계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발된 인재들은 원소속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내부통제 취약 영역을 발굴·개선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별도 조직 신설없이 기수별 운영 체계를 통해 유연하고 지속적인 내부통제 개선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일상이 되고 문화가 되는 바른 영업’이라는 원칙 아래 내부통제 이슈가 발생할 경우 전 임원 성과급을 일괄 차감하고 KPI 평가와 포상에서 제외, 지점장 인사평가 및 직원의 개인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등 책임 범위를 조직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영업 실적이 우수한 지점이라도 소비자보호·고객만족도·고객수익률 등 핵심 지표가 부진할 경우 모든 포상에서 제외하게 된다. 이는 단기적인 지점의 성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궁중 장(醬) 계승 기업 상촌식품과 함께 장, 김치 등의 한국 대표 발효식품을 만들어보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촌식품은 1994년 설립되어 고추장, 된장, 간장 등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장을 명인들과 함께 계승해 오고 있는 장 전문 식품기업이다. 이번 협업은 국내외 체험객들에게 김치, 장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김치에 이어 한국 발효식품과 전통 발효 식문화까지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먼저 10월 23일에는 어육장 명인으로 알려진 권기옥 명인과 함께 장을 만들어볼 수 있는 ‘한국의 발효, 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발효 음식에 대한 도슨트 설명과 함께 박물관 내 전시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이후 권기옥 명인의 장 종류 설명과 장 만들기 시연을 보고서, 보리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시식까지 해볼 수 있다. 10월 30일에는 권기옥 명인과 장김치를 담가보는 ‘궁중의 김치, 장김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도슨트 해설과 함께 장김치 관련 영상과 전시 공간을 보고, 권기옥 명인에게 장과 장김치의 특징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어 장김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J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레드닷,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는 올해 세계 4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디자인 혁신성을 입증했다. 수상작 ‘인버터 제습기 23L’는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하루 최대 23L의 강력한 제습량을 구현한다. 자사 기존 모델 대비 약 3배 빠른 속도로 약 30분 만에 쾌적 습도에 도달하며, 6.1L의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물통 비움 횟수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 인버터 제습기 23L는 깔끔하고 간결한 형태에 중간 분할선을 더해 심미성을 높였다. 부드러운 아이보리와 베이지 컬러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또 조작부의 크기를 확대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측면 물통은 한 손으로 쉽게 탈부착 가능하며, 360° 회전 바퀴와 히든 핸들, 전원선 보관부 등 사용자 중심의 디테일을 더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18~19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가을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이하 GMF)’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부터 개최된 GMF는 인디, 팝, 록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선사해 온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 19회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BC카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먼저 BC카드는 ‘GMF 마이태그’ 후 현장에서 BC카드로 식음료 결제 고객에게 최대 5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에서 직접 태그 후 BC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결제 시 1500원, 3만원 이상은 5000원이 할인된다. 1인당 2회까지 적용 가능하다.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행사장 내 BC카드 홍보부스에서 포토존 인증 및 퍼즐 게임 등에 참여해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을 통해 BC카드 한정 굿즈 포함 다양한 경품(에어팟 프로 등)을 즉석 뽑기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5세대를 이어 포도 재배부터 시작해 와인 브랜드까지 확장한 와인 명가 ‘밀러 패밀리’ 와인 브랜드 ‘버터넛’을 국내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밀러 패밀리는 1871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 지역에서 농업과 포도 재배를 시작하며 와인업계와 인연을 맺은 오래 전통의 가문으로, 포도 재배 농가로 다른 와이너리에 포도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으나, 2000년대 초중반 자신들이 재배한 좋은 포도로 자체 브랜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밀러 패밀리는 ‘좋은 와인이지만 비싼 가격이 필요하지 않다’라는 철학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제이 윌크스, 옵틱, 버터넛 등 12개 가량의 다양한 와인 브랜드를 소유 하고 있다. 와인 브랜드 ‘버터넛’은 비엔에이 와인 그룹이 2012년 론칭했다. 버터향 풍미를 진하게 풍기는 ‘버터리 샤도네이’ 스타일로 만든 와인을 통해 급성장한 브랜드이다. 2020년 밀러 패밀리가 비엔에이 와인 그룹을 인수하면서, 밀러 패밀리의 와인 철학을 접목시켜 더욱 큰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버터넛 와인은 캘리포니아 지역의 각각의 포도품종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피노 누아, 까베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협력 프로그램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이하 KCN)’가 대표 IP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렐루게임즈의 신작 ‘미메시스’를 신규 추가하여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KCN은 스트리머와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이 크래프톤의 게임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수익화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전 세계에서 직접 참여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사실적인 전투와 전략적 플레이로 전 세계 팬층을 보유한 대표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번 KCN 캠페인은 17일(미국 서부 기준) 트위치콘을 기점으로 서구권 지역 내 일부 국가(아메리카, 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한정 진행되며, 정확한 참여자격은 KCN이 지원되는 국가 및 지역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참여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제작 시 해시태그 #PUBGxKCNSquad를 활용하고, 주 1회 이상 PUBG 관련 콘텐츠를 제작·홍보해야 한다. 크리에이터 고유 코드를 입력한 서포터가 일정 기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KB이숍우화’ 캠페인 영상이 조회수 500만을 돌파했다. 지난 7월말 티저 영상을 첫 공개한 후 ‘사장님의 보석함’은 조회수 228만, 8월 공개한 본편 1화 ‘수수께끼 안경원’은 182만을 넘었다. 지난달 선보인 본편 2화 ‘요술 과자점’도 123만으로 KB이숍우화 캠페인은 누적 조회 수 533만을 기록하며 국민의 공감을 받고 있다. 영상들은 공개 직후 댓글 창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다양한 공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작은 손 글씨 한 줄이 이렇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니, 진짜 감동이네요”, “감동입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아직 대한민국은 따뜻하고, 어린 친구들이 더 살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소상공인 사장님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자주 찾아가겠습니다.”라는 댓글 등 공감을 넘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찾겠다는 응원의 댓글도 확산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회수 증가는 소상공인을 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가 사색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오는 15일까지 광주신세계 1층에서는 제26회 광주신세계미술제 1차 선정 작가전을 소개한다. ‘자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명절 연휴 간 나들이를 고민하는 고객들은 물론,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공동으로 ‘2025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이어온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대학·연구기관·기업의 우수 기술을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자리다. 올해는 104개 협력회사와 45개 기술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올해 설명회는 협력회사 기술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AI와 스마트 제조 ▲기술 보호 ▲산업 안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COMPA와 KISTA가 추천한 대학·연구기관·기업의 111건 기술이 소개됐으며, 이 중 20건은 발표를 통해 심층 소개됐다.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서울시립대의 ‘신축성 변형 센서 기반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 ▲한국전기연구원의 ‘웨어러블 로봇 시스템’, ▲가트비젼의 ‘AI 기반 제조라인 품질검사 솔루션’, ▲카이로스랩의 ‘AI 반도체 신소재 개발 플랫폼’ 등이 눈길을 끌었다. 차세대 소재·공정 분야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14일 서울특별시 성북구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 차량인 ST1을 활용해 재활용품을 수거하면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차량 소음을 줄일 수 있어 거주 만족도가 향상되고 민원이 감소하는 등 다각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T1의 장점인 저상 플랫폼은 승하차가 빈번한 작업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함께 도입하면 재활용 폐기물 처리 사업의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활용하면 전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 거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고 최적의 이동 동선으로 근로시간을 효율화해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충전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전용 차량(PBV, 목적 기반 모빌리티) 및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개발해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약 6개월간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을 거쳐 정식 사업 및 도입 지자체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