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기업고객이 ERP 시스템에서 별도의 은행 채널 없이 주요 금융업무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H임베디드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NH임베디드플랫폼'은 ERP 등 비금융제휴사 플랫폼에 API 기반 뱅킹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고객이 별도의 은행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의 시스템에서 바로 ▲계좌조회 ▲자금이체 ▲급여이체 등의 주요 금융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대량 및 급여 이체 시 ERP 내 데이터를 연동해 기업 현장에서 반복되던 수기입력의 번거로움과 이로 인한 입력 오류 가능성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며, 기업의 전 금융기관 입출금내역 등 자금흐름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자금관리 기능도 지원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NH임베디드플랫폼은 오는 12월부터 핑거의 대표 ERP 솔루션 파로스와 스텔라 및 다우기술의 다우오피스 등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이후 다양한 ERP전문기업 및 공공기관 등과 제휴를 확대해 기업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임베디드플랫폼은 기업금융 확대를 위한
◇ 부사장 승진 ▲ 생산기술센터장 최영석 ◇ 전무 승진 ▲ SC개발그룹장 박상윤 ▲ 대형제품개발1담당 이태림 ◇ 상무 신규 선임 ▲ SC개발3담당 소성진 ▲ SC모듈기술1담당 손병희 ▲ SC기획관리담당 백승룡 ▲ 중형고객지원담당 남재욱 ▲ 대형영업2담당 손석진 ▲ 기구광학연구담당 김인주 ▲ 안전보건담당 이승익 ▲ 대형품질담당 허우재 ▲ 해외법무담당 한예일 ▲ 인사담당 구지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네이버와 두나무가 5년간 10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과 웹3(Web3)를 결합한 차세대 글로벌 금융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국내 대표 인터넷·AI 기업과 글로벌 톱티어 디지털자산 기술 기업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한국형(K) 핀테크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초대형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는 27일 성남 네이버 사옥 ‘1784’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기업 융합과 향후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네이버 이해진 의장, 두나무 송치형 회장, 김형년 부회장, 네이버 최수연 대표, 두나무 오경석 대표, 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대표 등 최고 경영진이 총출동해 양사의 결합이 갖는 전략적 의미를 강조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블록체인 대중화 흐름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진화하는 흐름이 맞물린 지금은 기술적 변곡점”이라며 “AI와 웹3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낼 적기”라고 말했다. 특히 “사용자–데이터–기술–서비스–자본력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갖춘 만큼,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핵심 유산(레거시) 사업으로, 국내 겨울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유·청소년 동계스포츠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기량 향상을 위한 빈틈없는 교육 시스템을 자랑한다. 지상강습, 설상강습, 기념대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중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지상강습은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세분화되어 개인별 맞춤 훈련을 제공했다. 웨이브서핑, 트램폴린, 스케이트보드 등 스노보드 감각을 키우는 독창적인 훈련 방식도 도입했다. 각 종목 전문지도자와 스포츠 심리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적 성장과 함께 정신적인 부문도 지원한다. 내년 1월부터는 전국 주요 리조트 및 훈련장에서 총 1700여명의 유·청소년을 위한 집중 설상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적 완성도를 교육하는 설상 프로그램은 초급·중급·고급 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현직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들이 직접 종목별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공장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비맥주 청주공장과 서원구는 지난 2월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하고, 가져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40여 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약 2,300여 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 건전지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용품이지만,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유해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환경으로 유출돼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면 화재 사고 위험이 있어 반드시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오비맥주 이철우 청주공장장은 “청주공장은 서원구청과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 아트홀에서는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3인 3색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연말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겨울, 그 따뜻한 순간들> 전시가 열린다.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총 83점의 작품을 공개하며, 잠실점 방문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성규 작가와 아레아레아, 수빈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그린 연말의 온기를 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롯데백화점을 배경으로 제작한 단독 협업 작품 8점을 최초로 공개한다. 관람 후 롯데갤러리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세 작가의 일러스트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 이용권’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과 동기간에 진행되어,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연말 데이트 코스’로 높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본점에서도 오는 12월 31일까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가 겨울을 주제로 그린 작품 15점을 본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롯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이 인도 여신전문금융사 IFFCO Kisan Finance Limited(IKFL)에 최대 100억원 규모의 추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약 153억 원 규모의 지분에 더해 3.5%를 추가 취득하는 것으로, 초기 투자 이후 IKFL이 보여준 빠른 성장세와 안정적 성과를 확인한 데 따른 결정으로 평가된다. NH농협캐피탈은 2020년 IKFL에 최초 투자한 이후 금융 노하우 공유와 리스크 관리 체계 조언 등을 통해 현지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IKFL은 트랙터·농기계 담보대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신차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중고 트랙터 및 농기계 대출 비중을 확대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신차 시장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중고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줄이며 수익 기반을 안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그 결과 IKFL의 자산 규모는 투자 초기인 2020년 3월 약 850억 원에서 2025년 3월 기준 4,300억 원으로 약 5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는 NH농협캐피탈이 제공한 금융 노하우가 현지 영업 체계에 안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25일 ‘KODEX 미국원자력SMR’ ETF를 새롭게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ETF는 차세대 원자력 기술로 주목받는 SMR(소형모듈원전) 분야의 핵심 글로벌 기업 10종목에만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재생에너지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성과 경제성, 입지 유연성을 갖춘 SMR이 차세대 전력 인프라로 부상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SMR 기업들과 직접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도 원자력 도입 가속화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등 산업 성장세가 가속되고 있다. KODEX 미국원자력SMR ETF는 SMR 산업 성장의 과실을 가장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SMR 원료 △SMR 설계·제조 △SMR 장비 등 3대 핵심 밸류체인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했다. 우라늄 공급부터 설계·제조까지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카메코는 약 20% 이상 편입됐다. 카메코는 웨스팅하우스의 지분 49%를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 알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AI 기반 학교 행정관리 솔루션 ‘U+슈퍼스쿨’을 출시하며 교사 행정 지원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회사는 30일 “교사의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AI 기술로 혁신해 교육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U+슈퍼스쿨’은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학교 행정 플랫폼으로, 생활기록부 작성처럼 교사들의 부담이 큰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인다. 누적된 학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업 성취도·활동 사항을 분석해 신뢰도 높은 생활기록부를 자동 생성하며, 교사는 이를 토대로 정교한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학생 입장에서는 활동이 객관적으로 평가되어 지역·환경과 무관하게 공정한 기준이 적용되는 장점이 있다. 고교학점제에도 최적화돼 있다. 분반 과목 증가로 복잡해진 출결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출석부·출결 신고서·체험학습 서류 등 각종 출결 관련 문서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 결재로 이루어지며, 종이로 분산됐던 자료도 한 플랫폼에 자동 축적된다. 이를 통해 교사는 누락 걱정 없이 학생 활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12월 1일 중국 대표 전기차 산업 BYD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테마형 ETN 2종 ‘KB BYD 밸류체인 ETN’과 ‘KB 레버리지 BYD 밸류체인 ETN’,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기초로 한 레버리지, 인버스형 ETN 2종 ‘KB 레버리지 미국 나스닥 100 TR ETN B’과 ‘KB 인버스 2X 미국 나스닥 100 TR ETN B’ 등 총 4종의 상품을 새롭게 상장(예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KB BYD 밸류체인 ETN’, ‘KB 레버리지 BYD 밸류체인 ETN’은 중국 대표 전기차 기업 BYD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 생태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BYD와 BYD에 부품, 소재, 기술,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요 상장기업 14종목(총 15종목)으로 구성된 ‘Indxx China Smart Mobility Value Chain NTR Index’ 및 ‘Indxx China Smart Mobility Value Chain 2X Leveraged NTR Index’를 각각 기초지수로 삼는다. BYD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