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 롯데온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뷰티 세컨앱 ‘트위즈’에서 체험단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선보인 NPB(공동기획브랜드) '쿼터노트'의 제품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쿼터노트의 '원데이 틴티드 쉐이딩 타투' 2종과 '수퍼빔 틴티드 글로우 하이라이터'를 만나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2024년 롯데온이 개발한 NPB 라인업으로, 쉐이딩 타투는 지속력을 강화한 자연스러운 윤곽 표현이 특징이며, 하이라이터는 오일과 펄을 활용해 장시간 피부 광채를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행사 기간 동안 트위즈 전용 한정수량 체험 특가를 적용한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트위즈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뷰티 세컨앱 트위즈뿐 아니라 쿼터노트·트윈웨일 등 자체 브랜드를 확대하며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토리든의 신제품 '셀메이징 저분자 콜라겐 모공 탄력 마스크' 도 행사 기간 동안 최대 50% 할인한 1만 원대에 판매하며, 구매 고객 모두에게 마스크 1매를 추가 증정한다. 토리든의 신제품과 사용하면 좋은 콜라겐 모공 앰플 등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롯데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5’에서 미국 루이지애나에 건설할 예정인 전기로 제철소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WHE 2025는 전세계 수소 산업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 행사는 올해부터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산업 전시회 ‘H2MEET’가 통합돼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현대제철은 이번 전시에서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국 전기로 제철소의 전체 구조와 미래 기술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관람객들은 직접환원철(DRI)을 생산하는 DRP(Direct Reduction Plant) 설비를 비롯해 전기로, 열연·냉연 공정 등 주요 생산 라인을 모형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영상에는 천연가스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직접환원 공정 도입 이후 단계적으로 수소 비율을 높여 궁극적으로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이 탄소 배출을 줄이며 공정 전환을 추진하는 중장기 전략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제철이 연구 중인 차세대 핵심 공정 기술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 연기계의 살아 있는 역사로 불리던 배우 이순재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병으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히 눈을 감았다. 마지막까지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평생 현역’이라는 명성을 이어온 그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국민배우였다. 1934년 함북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해방과 전쟁을 거쳐 서울에서 성장했다. 서울대 철학과 재학 중 연기를 접한 뒤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1960년 KBS 1기 탤런트에 발탁되며 본격적으로 브라운관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14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국 방송사의 한 축을 세웠다. ‘나도 인간이 되련다’, ‘동의보감’, ‘목욕탕집 남자들’, ‘토지’, ‘엄마가 뿔났다’ 등 굵직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사랑이 뭐길래’는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시대의 명작으로 남았다. 70대에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코믹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야동 순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말년에는 다시 무대에 서며 ‘장수상회’, ‘앙리할아버지와 나’, ‘리어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이 바이오 신기술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중국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에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 플랫폼과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차세대 항암치료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에 직접 전달하는 정밀 표적치료 방식으로, 현재 글로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암 모달리티다. 최근에는 자가면역질환 분야까지 연구가 확대되면서 차세대 치료 기술로서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삼성은 프론트라인의 이중 항체·이중 페이로드 기반 ADC 기술을 미래 핵심 플랫폼으로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해당 기술은 두 개의 서로 다른 표적을 인식하는 항체와 상호보완적 기능을 가진 두 가지 항암 페이로드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단일 표적·단일 페이로드 ADC가 가진 난치암 내성, 종양 이질성, 반응 지속성 한계 등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프론트라인은 이미 이중 항체 ADC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KBL이 함께 선보이는 마블(MARVEL) 테마 KBL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2026 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 맞춰 한국농구연맹(KBL)과 ‘디즈니코리아’가 협업해 선보인다. 이번 협업 제품은 프로농구 10개 구단 별로 마블 히어로들을 매칭해 제작됐으며, 농구 유니폼, 키링, 티셔츠, 파우치 등의 기획 상품 300여 개를 판매한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마블과 농구를 선호하는 팬층까지 겨냥해 KBL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형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구단별 KBL 대표 선수 팬 사인회와 해당 선수와 함께하는 ‘슛 챌린지’가 진행된다. 또한 현장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단별 한정판 포토 엽서를 증정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캐치티니핑’, ‘건담’, ‘해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에 조성된 ‘김제휴게소(양방향)’를 25일 공식 개장했다. 한국도로공사 사업자 선정 결과 지난 7월 최종 운영사로 확정된 이후 준비해 온 것으로, 전주·새만금 방면 휴게소와 주유소를 포함한 총 4개소 규모로 운영이 시작됐다. 전주 방향은 2,444㎡, 새만금 방향은 2,475㎡의 2층 건물로 구성되며, 식당·즉석매장·편의점·수유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새만금 방향에는 화물차 라운지와 외부 카페, 그리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특화 공간 ‘레이크씨드’가 마련돼 휴식 편의성을 높였다. 입점 브랜드도 다양하다. 양방향 모두 GS25, 파스쿠찌 등 주요 상업시설이 입점했고, 푸드코트에는 풍경마루, 구첩반상순두부 등 풀무원푸드앤컬처 브랜드를 비롯해 양평서울해장국, 이해윤 추어명가, 유천냉면, 101번지 남산돈까스 등이 자리했다. 새만금 방향에는 디저트 카페 ‘사과당’도 운영된다. 김제휴게소의 차별점은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메뉴 구성이다. 지평선 쌀과 총체보리한우를 활용한 ‘총체보리한우국밥’, ‘한우가마솥비빔밥’ 등 특화 메뉴를 선보이며, 당일 도정한 쌀을 사용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1월 2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에 위치한 키네틱그라운드에서 마블(MARVEL) 테마 KBL 팝업스토어 오픈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해당 세레모니에는 신해용 KBL 사무총장(왼쪽부터), 김창용 롯데마트·슈퍼 SCM본부장, 이수광 KBL 총재,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2월 7일까지 선보이며, 한정판 굿즈 300여종과 팬사인회·슛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이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 ‘HM16390’의 유의미한 전임상 성과와 임상 진척 상황을 공개하며 글로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5∼9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HM16390 관련 연구성과와 임상 경과 등 총 4건의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HM16390은 면역세포 활성의 핵심 역할을 하는 IL-2(인터루킨-2)를 독자 기술인 ‘랩스커버리’로 새롭게 재설계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다. 기존 IL-2 기반 치료제의 한계였던 전신 독성을 최소화하면서, 강화된 IL-2 β수용체 결합력으로 항종양 효과는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HM16390을 항암 약물 치료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개발 중이다. 학회에서 발표된 핵심 전임상 연구에 따르면 HM16390은 혈중에서만 조절 T세포(Treg)를 선택적으로 증가시켜 전신 독성을 완화하는 기전이 확인됐다. IL-2 α수용체 결합력을 잃은 변이체와 비교한 실험에서는 HM16390 투여 시에만 종양 특이적 CD8+ T세포(TST)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기업들의 경기 체감 지표가 3년 9개월째 기준선을 밑돌며 장기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과 비제조업 간 경기 전망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8.7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BSI가 기준선인 100을 넘지 못하면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이번 결과로 BSI는 2022년 4월 이후 45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 기록을 이어갔다. 업종별 경기 전망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제조업 BSI는 전월 대비 4.9포인트 하락한 91.9로, 지난해 4월부터 1년 9개월째 부진이 이어졌다. 특히 건설·철강·화학 중심 업황 둔화가 제조업 전반의 체감 경기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비제조업 BSI는 105.2로 전월 대비 12.4포인트 상승, 5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회복했다. 연말 특수와 민간 소비 회복이 수요 개선 기대를 키웠다는 평가다. 제조업 세부 업종 가운데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119.0)와 전자·통신장비(111.1)만이 호조 전망을 나타냈다. 특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 로켓그로스가 2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소싱인마켓 2025’에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예비 판매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 첫날 로켓그로스 부스에는 오전에만 수백 명이 몰렸으며, 하루 총 3,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장은 컨설팅과 발표 세션을 기다리는 참가들로 붐비며 열기를 더했다. 부스에서는 △상품 등록 및 입고 지원 △쿠팡 광고 전략 안내 △카테고리별 MD 1:1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했다. 컨설팅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한정 굿즈가 제공됐으며, 현장에서 쿠팡 판매자센터(윙)에 가입하는 이들에게는 ‘로켓그로스 스타터팩’ 혜택이 즉시 지급됐다. 스타터팩에는 가입 후 첫 30일간 구매확정 매출 10% 캐시백(최대 50만 원), 비즈니스 인사이트 1개월 무료, 60일 무료 보관·반품 회수, 광고비 50% 지원 등 다양한 초기 지원 혜택이 포함됐다. 매 정각마다 열린 발표 세션도 주목받았다. 오전 세션에서 로켓그로스 전문가 황태윤·이주형 이사가 ‘판매자 성공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성장 전략을 소개했으며, 이어 성공 판매자들의 실제 경험담 발표가 이어졌다. 솔리드커머스 소인수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