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휴대폰보험 가입 대상을 미성년자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성인 중심 가입 구조를 개편해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하고 고가의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편은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 상승과 자녀 휴대폰 파손에 대한 학부모들의 대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출시 2년 이내 단말기라면 미성년자가 사용하는 휴대폰도 가입할 수 있다. 대상 기종은 갤럭시 스마트폰(키즈폰 포함)과 아이폰이며, 실제 사용자는 자녀지만 가입과 보험료 결제는 부모가 진행하는 구조다.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상품 페이지 내 ‘우리 아이 휴대폰도 보장받기’ 배너를 통해 브랜드와 기종을 선택한 뒤, 자녀 휴대폰 정보를 부모 휴대폰으로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해당 상품은 보장 조건을 직접 설계하는 DIY 방식이다. 수리 횟수(2~5회)와 자기부담금 비율(10~40%)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산정된다. 예컨대 갤럭시 S26을 수리 3회, 자기부담금 10%로 가입하면 월 4600원 수준이다. 키즈폰 ‘무너 에디션’이나 ‘맘편한폰S’는 동일 조건 기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Barossa) 가스전에서 직접 생산한 액화천연가스(LNG)를 국내에 처음 들여오며 민간 자원개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첫 입항은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서 이뤄졌다.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북예멘 유전개발 성공으로 지난 1988년 1월 한국산 원유가 울산항에 첫 입항하면서 ‘무자원 산유국’의 꿈을 이룬데 이어 호주 LNG를 국내로 들여오면서 자원안보와 에너지 자립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선대회장 때부터 대를 이은 자원개발 노력으로 SK는 현재 전세계 11개국에서 연간 약 2000만 배럴의 원유 및 가스, 약 600만 톤의 LNG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물량은 호주 북서부 해상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다윈 LNG터미널에서 액화해 운송한 것이다.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가스전 탐사 단계부터 참여해 개발, 생산, 도입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연 130만 톤 20년 공급…에너지 안보 강화=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23일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첫 LNG 카고가 성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은 정부 성장 정책 수혜주와 기업가치 제고 기대 종목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 ‘KB K-성장과 지배구조 50 목표전환형 3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책 모멘텀과 자본시장 선진화 흐름을 동시에 반영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전략 상품이다. 이 펀드는 신정부가 육성하는 ‘ABCDEF’(AI·Bio·Contents·Defense·Energy·Factory) 핵심 산업과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 확대 등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특히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주목한다. 자산은 주식과 채권에 각각 약 50%씩 배분한다. 목표수익률 7% 달성 전까지는 성장 산업 내 핵심 기업에 투자해 자본 차익을 추구하고, 동시에 국공채·통안채·특수채·은행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단기채 ETF와 MMF 등을 활용해 안정적 이자수익을 확보한다. ‘A 클래스’ 기준 누적 수익률이 7%에 도달하면 주식 자산을 전량 매도하고 채권형 중심 구조로 전환해 확보한 수익을 관리한다. 앞서 출시된 1·2호 펀드는 각각 17영업일, 27영업일 만에 목표수익률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과 브라질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 양국이 지난 1959년 수교한 뒤 67년 만의 괄목할 만한 변화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1959년 수교 이후 67년 만의 관계 도약이다. 한-브라질 양국은 정치·경제·실질 협력·민간 교류를 아우르는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해 협력 로드맵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특히 한국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간 무역협정 체결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 등이 참여하는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로, 한국은 그간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상품시장 개방 등 핵심 쟁점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 대통령이 협상 재개의 시급성을 설명하자 룰라 대통령도 협정 체결이 긴요한 과제라는 데 공감하며 돌파구 마련에 뜻을 모았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소기업, 보건, 농업 등 10개 분야에서 양해각서(MOU)와 약정을 체결해 이행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보건 분야 규제협력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다량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산업기술보호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직원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2021~2022년 이차전지 관련 영업비밀 16건을 불법 촬영하고, 자문 중개업체를 통해 24건을 유료 자문 형식으로 누설한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했다. 이 중에는 국가핵심기술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자료의 경제적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비밀로 관리된 독립적 경제 가치를 지닌 정보”라고 판단했다. 다만 A씨가 20년간 성실히 근무하며 회사에 기여한 점, 유출한 영업비밀이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단기간에 현저히 침해할 만한 정보는 아닌 점 등은 유리한 양형 사정으로 고려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9월 A씨의 범행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내부 조사를 통해 10월 그를 해고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중국 춘절 연휴 기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최대 1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대상 춘절 프로모션이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매출이 전년 춘절 동기간 대비 12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중국·대만 등 중화권 고객 매출은 260% 신장하며 역대 춘절 기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춘절이 최장 9일간 이어진 데다, 연휴 혼잡을 피하려는 ‘이른 분산 출국’ 수요까지 더해지며 방한 관광객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쇼핑 명소인 본점은 외국인 매출이 180% 증가했다. 특히 K-패션 전문관 ‘키네틱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의 K-패션 매출이 전년대비 약 38배 확대되며 ‘K-쇼핑 플랫폼’으로서 존재감을 강화했다. 중화권 고객의 스포츠·아웃도어 매출도 255% 증가했으며,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등 한국 한정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뷰티 카테고리 매출도 80% 신장했다. ‘정샘물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이용권 증정 프로모션 영향으로 중국 SNS 샤오홍슈 내 롯데백화점 계정 인터랙션은 춘절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을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이저 본사(Razer SEA HQ)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핵심 콘텐츠인 ‘서버대전’을 활용해 선보이는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경기 시간 내 운반에 실패하면 승리의 탑 파괴, 보스 기지 점령, PvP 전투 등으로 누적된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위메이드는 이번 대회로 클래스별 전략과 협동 플레이를 강조한 대규모 PvP 전투 기반 e스포츠의 묘미를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2월 28일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 3월 1일 최종 결승전과 레전드 매치 순으로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위메이드 글로벌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페이스북 게이밍, 빌리빌리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생방송 특별 쿠폰과 레전드 매치 승리 예측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준결승은 아시아, 북미·유럽, 남미 권역 리그전 우승서버들이 출전한다. A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채권형 펀드 강자로 꼽히는 삼성자산운용이 잔존만기 1~2년 구간의 우량 금융채에 투자하는 신규 ETF를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26일 ‘KODEX 금융채 1~2년(AA-이상) PLUS 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잔존만기 1년 초과 2년 이하의 AAA등급 은행채와 AA- 이상 기타금융채 등에 투자해 국공채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교지수는 KAP한국자산평가가 산출하는 ‘KAP 금융채 1~2년 총수익지수’다. 이 지수는 특수은행을 제외한 AAA등급 은행채와 AA- 이상 기타금융채로 구성된다. ETF는 지수의 만기와 섹터를 추종하면서 보유이익과 자본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보유 채권을 담보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노리는 RP매도 전략을 병행한다. 특히 우량등급 금융채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레포펀드형 ETF로,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 수요도 겨냥했다. 일반 계좌는 물론 퇴직연금, 연금저축, ISA 등 절세 계좌에서도 100% 편입이 가능해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경원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채권 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 자주가 공간 활용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모듈형 주방 정리’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주방 와이어’ 시리즈를 ‘모듈형 주방 정리’ 시리즈로 전면 재정비하고, 신제품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주거 공간이 소형화되는 가운데, 주방은 단순 조리 공간을 넘어 홈카페·홈바 등 일상이 이뤄지는 다목적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수납 효율은 물론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출시는 개별 제품의 기능 개선에 그치지 않고, 단독 사용은 물론 조합과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간 연결을 통해 세척·건조·보관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좁은 주방에서도 정돈된 환경을 구현하고 동선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내구성과 위생성을 고려해 전 제품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모던한 디자인의 다용도 주방 정리 신제품 11종을 선보인다. ‘와이어 바스켓’은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식기건조대로, ‘실리콘 건조 매트’와 함께 사용하면 세척 후 건조 동선을 줄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배달의민족과 처갓집양념치킨간 이른바 ‘배민 온리’ 계약을 둘러싸고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가맹점주 단체와 시민사회는 해당 계약이 공정거래법 및 가맹사업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며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은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민 온리 계약은 가맹점주와 입점업체, 소비자 모두의 선택권을 제한해 공정경쟁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치킨 프랜차이즈의 배달 매출 의존도가 높은 현실을 감안할 때 특정 플랫폼 단독 입점은 점주의 종속성을 심화시키고 수익 다각화 기회를 박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과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 한국일오삼은 지난달 28일 처갓집양념치킨이 일정 기간 배민에 단독 입점하는 조건으로 중개수수료를 기존 7.8%에서 3.5%로 인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단체는 “수수료 인하가 있더라도 다른 플랫폼 매출 기회 상실로 결과적으로 점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상생 프로모션의 일환일뿐 강제성은 없다고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