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기존 정령 ‘셰리’의 젊은 시절을 콘셉트로 한 신규 인간형 정령 ‘셰리(낭만)’를 추가하고 ‘낭만 항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셰리(낭만)’는 적을 도발하고 일격을 가하는 전투 스타일을 지녔으며, 상태 이상 및 군중 제어 효과로 적을 압박하는데 특화돼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셰리(낭만)’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2월 25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하고, 12월 18일까지 신규 이벤트 ‘낭만 항로’를 선보인다. ‘낭만 항로’ 이벤트에서는 정령 ‘에일린’을 중심으로 ‘셰리(낭만)’과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에일린 코스튬’, ‘에버스톤’, ‘소환권’, ‘이벤트 스티커’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선 39지역 확장’, ‘오리진 예장+4 추가’ 등 업데이트를 통해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신메뉴 ‘스윗칠리킹’ 출시를 기념해 오는 금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를 통해 신메뉴 및 인기 메뉴 5종을 최대 5천 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스윗칠리킹’의 ‘뻔하지 않은 바삭한 양념치킨’ 콘셉트를 고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실시간 방송을 통한 참여형 프로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방송은 총 80분간 진행되며, 셀럽 쇼호스트 유인석, 김은영이 참여해 신메뉴 ‘스윗칠리킹’을 중심으로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등 다양한 추천 조합을 소개한다. 특히 ‘스윗칠리킹’과 bhc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카이막치즈볼’과 코카-콜라 제로를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및 특정일 (~12/7)까지 사용 완료 고객 대상 1만원 잔액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50명과 특정 기간까지 교환권을 사용한 100명을 개별 추첨하여 1만 원 잔액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스윗칠리킹+치즈볼+코카-콜라제로1.25L (5천 원 할인) ▲스윗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위원회가 회계부정에 대한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를 실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회계부정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중 처벌하고, 서류조작·감사방해 등 특정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2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40일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발표된 ‘회계부정 제재 강화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이 개정안은 분식회계의 경제적 유인을 원천 차단하고 기업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위반 기간에 비례해 과징금을 가중하는 새로운 부과 체계다. 금융위는 고의적인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1년을 초과하면 초과 1년마다 산정 과징금의 30%씩 추가 부과하고, 중과실 위반의 경우 2년을 넘을 때부터 매년 20%씩 가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수년간 분식이 이뤄져도 위반금액이 가장 큰 특정 연도만 기준이 돼 “장기간 분식해도 처벌은 비슷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회계투명성을 무력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산업계의 빠른 AI 전환 흐름에 대응해 실무 중심의 AI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문교육 공간 ‘AI Campus’를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에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AI 기반 업무 전환(AX·AI Transformation)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 교육장과 정교한 AI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최근 협력사 재직자까지 교육 대상도 확장했다. ‘AI Campus’는 약 400평 규모로 6개의 대형 교육실과 2개의 비대면 강의 스튜디오를 갖춘 하이브리드 교육 시설이다. 그간 초·중·고 교원과 주니어를 중심으로 운영해온 교육을 올해 들어 협력사 직원 교육으로 확대하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누적 교육 인원은 약 700명에 달한다. KT의 AI 교육 과정은 ▲AI Literacy(문해력) ▲Gen AI 활용 ▲Gen AI Workshop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AI Literacy 과정’은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 이해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개념, 콘텐츠 제작 실습, AI 윤리 등 AI 활용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TOP10 ETF’의 명칭을 ‘TIGER 코리아TOP10 ETF’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상장된 이 ETF는 국내 최초의 ‘TOP10 ETF’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유동시가총액 상위 10개 대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구성 종목은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금융(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AI·미래차(NAVER·현대차)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이 ETF가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성격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해 투자자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TIGER 코리아TOP10 ETF’는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11월 말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79.3%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 수익률 63.6%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 측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혁신 테마 중심의 ‘TOP10 시리즈’를 확대해 왔다. 대표적으로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TIGER 반도체TOP10’,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빙그레가 지난 8월 전개한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 공익광고 부문 대상,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 필름크래프트 부문 금상, 오디오 부문 은상 등 총 5관왕을 달성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 당시의 만세 함성을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AI로 구현하여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빙그레는 광복의 의미를 담아 8분 15초 분량으로 제작한 ‘처음 듣는 광복’ 다큐멘터리를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했으며, 티켓 예매 금액 1,000원 중 815원은 CGV와 공동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금으로 적립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한편 빙그레는 2019년부터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사업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최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의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문화체육관광부 ‘2025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 자원과 관련 단체, 종사자 등을 선정한다. 올해는 관광지, 관광 콘텐츠, 관광 발전기여자 등 3개 분야 10개를 선정했다. 관광 콘텐츠 분야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상하농원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생산 체계와 체험, 숙박, 식음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농촌을 여행의 일상으로 확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개장한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라는 운영 철학 아래 농부의 삶을 체험으로 풀어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방문객은 체험목장, 공방, 팜투테이블 레스토랑, 파머스빌리지 호텔∙글램핑 등 공간 전반에서 농부의 손길과 로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직접 배우고 만들고 먹으며 농촌의 가치를 깊이 체감하는 체류형 농촌 관광 모델을 구축한 점이 특징으로, 이번 수상은, 꾸준히 이어온 지역농가와의 동반 성장 구조에서도 의미가 크다. 개장 초기부터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원물 직거래 시스템을 확대해 생산-가공-유통 및 판매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 대상이 54만명으로 집계됐다. 종부세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8만명가량 늘어난 수치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시가격 조정과 세부담 완화로 줄어들었던 과세 인원이 2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 제도에 구조적인 변화는 없었으며, 대상 증가의 대부분은 시장요인이라고 26일 밝혔다. 종부세 대상 확대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사실상 견인했다. 서울의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지난해 26만9000명에서 올해 32만8000명으로 5만9000명(21%) 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천(19%), 경기(15.7%)가 뒤를 이었고, 수도권 3개 시·도가 전체 종부세 납세자의 83.7%를 차지했다. 서울 집값이 올해 5~10% 상승한 데다 신규 아파트 입주가 늘고, 2023년 공시가 하향 조정 효과가 사라지면서 시장 회복분이 고스란히 과세표준에 반영된 영향이다. 특히 1세대 1주택자의 세금 부담도 크게 커졌다. 과세 인원은 17.8% 증가한 15만1000명, 세액은 43.8% 급증한 1679억 원으로 집계됐다. 고가 주택이 밀집한 서울 강남
굽이 높은 신발을 오랜 기간 착용하면 발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발 모양에 변형이 나타났다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끝이 바깥쪽을 향해 점점 휘어지는 질환이다. 무지외반증은 굽이 높고 발폭이 좁은 신발의 착용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작용하며, 평발, 발볼이 넓은 발, 유연한 발, 유전적 문제도 무지외반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엄지발가락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고,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을 향해 점점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 아래 부위가 안쪽으로 점차 튀어나온다면 무지외반증으로 볼 수 있다. 무지외반증이 진행되면 발 모양이 점차 변형되고, 튀어나온 부위가 신발 안쪽과 마찰되어 피부에 염증 및 통증을 일으킨다. 통증으로 인해 걸음걸이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이는 발목이나 무릎, 골반 등에 영향을 미쳐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중증의 무지외반증 환자는 엄지발가락이 옆으로 눕다시피 휘어지면서 발가락들이 서로 겹쳐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발바닥 앞부분에 굳은살이 생기거나 관절 탈구가 발생하기도 한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무지외반증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발 모양의 변형 정도 및 환자가 느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가 폐자동차(ELV) 플라스틱 재활용 전 밸류체인에 대해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환경 인증 ‘RecyClass’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저부가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재활용 소재로 전환해 온 GS칼텍스의 기술력과 공정 관리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GS칼텍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아시아 최초 ELV MR 밸류체인 RecyClass 인증’ 획득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GS칼텍스 허성우 Chemical & Lube 본부장, 컨트롤유니온 더크 테이셔트 아시아태평양 총괄, 에코지앤알 한상학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ecyClass 인증은 유럽에서 대표적인 재활용 소재 인증 제도로, 재활용 원료의 품질·추적성·투명성 등 전 과정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유럽 재활용 업계의 60% 이상이 이 인증 체계를 채택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인증 제품에 대해 플라스틱세 감면 혜택까지 제공할 만큼 높은 공신력을 보유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폐자동차 재활용 원소재 생산부터 복합수지 제조·판매까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