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이 화주를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접점에서의 디지털 전환(DX)을 본격화한다. 23일 HMM에 따르면 이번 챗봇은 IT서비스 기업 LG CNS와 공동 개발됐으며, 고객 경험(CX) 개선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챗봇은 화주가 복잡한 해운 용어나 절차를 숙지하지 않아도 상담원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박 일정과 운임 조회는 물론 국가별 통관 절차, 규제 사항, 위험화물 운송 여부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업무까지 지원한다. 또한 17개 언어 실시간 번역 기능을 탑재해 전 세계 화주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24시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HMM은 향후 고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해 화주 중심의 DX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이번 챗봇 도입은 화주가 겪은 업무의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화주 경험 혁신을 통해 HMM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MWC26에서 법원·교육청 등 공공 영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B2B·B2G AX(AI 전환) 사업 성과를 공개하며 공공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KT는 지난해 대법원의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의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사업의 실제 적용 사례와 실증 성과를 집중 소개한다.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은 유사 판례 검색, 쟁점 분석, 문서 작성 등 재판 관련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법관과 재판연구원, 법원공무원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45개월, 4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12개 분야 128개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고난이도 과업이다. 현재 1단계인 ‘법률정보 지능형 검색’이 시범 오픈 단계에 있다. 플랫폼에는 지능형 의미기반 검색·리서치, 요지·쟁점 분석, 신건 검토, 판결서·검토보고서 작성 지원, 개인정보 비식별화 등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검색증강생성(RAG)을 결합한 ‘법률정보 지능형 검색 서비스’는 문서 맥락을 이해해 정밀 질의응답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진부터 현장까지 전사적인 안전의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롯데건설 오일근 대표의 경영 기조 아래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전국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롯데건설은 27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센터 ‘Safety ON’에서 오일근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38명이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진이 실제 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실습을 비롯해 안전벨트·개구부 추락 체험,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추락·낙하 및 감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오 대표는 “본사와 현장의 모든 임직원이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안전관리 기준과 원칙을 철저히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 대표는 전국 현장소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도 직접 진행했다. 그는 ▲현장 중심 실행력 정착 ▲구성원의 안전의식 및 역량 강화 ▲업무 혁신과 효율 제고를 통해 ‘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금융권 지배구조 혁신 흐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논의에 착수했다. BNK금융은 27일 이사회 개최에 앞서 사외이사 간담회를 열고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참석해 금융당국이 검토중인 최고경영자(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방안과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금융당국 TF 논의 결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관련 내용을 정관에 신속히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BNK금융은 현재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을 1차례로 제한하고, 이사회 의장 임기를 1년 단위로 운영하되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교적 강화된 지배구조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구조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높여왔다. 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7명 중 5명을 교체할 예정이다. 주주 추천 사외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한다. 여성 사외이사도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지난해 연매출 345억달러(약 49조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4분기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여파로 분기 수익성은 급격히 악화됐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 쿠팡Inc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매출은 345억34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8% 성장했다. 원화 환산 기준 매출은 약 49조1197억원으로, 2024년 처음 4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또 한 번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연간 영업이익은 4억7300만달러(약 6790억원)로 전년보다 8% 늘어 3년 연속 6000억원대를 유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38%로 소폭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2억1400만달러(약 3030억원)로 전년의 3배를 웃돌았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은 88억35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00만달러(약 115억원)에 그쳐 97% 급감했다. 당기순손실도 2600만달러로 적자 전환했다. 쿠팡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봄맞이 ‘고래잇 페스타’ 할인을 진행한다. 1주차 행사에서는 봄 제철 먹거리부터 주류, 가전 등 인기 품목을 최대 50% 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이마트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삼겹살/목심은 760톤 물량으로 대폭 확대했다. ‘탄탄포크 삼겹살/목심(100g)'은 880원 초특가에 선보이며, ‘겉바속촉 네모 삼겹살(100g)’은 1,080원, ‘냉동 대패 삼겹살(2kg)은 17,580원에 판매한다. 인기 델리메뉴 '옛날통닭(팩, 국내산)'은 행사 카드 결제 시 2천원 할인해 3,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의 연간 과일 매출 1위 품목인 딸기도 올해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장희딸기, 금실딸기, 킹스베리 등 국산 딸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헬스케어는 KGC인삼공사와 지난 25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가 협업하여 장기적인 사업 성장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과 자원을 결합하여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양사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전문 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구독 채널을 활용한 혈당관리 프로그램 패키지 판매로 혈당관리 시장을 창출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또, 양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시니어 시장을 공동으로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풀무원의 ‘디자인밀’은 KGC인삼공사의 홍삼 원료를 활용한 시니어 타깃의 프리미엄 건강 식단을 개발하여 시니어 시장을 확장하는 데도 적극 협력해 나간다. 디자인밀은 우선 현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KGC인삼공사의 혈당 관리 특화 건강기능식품까지 더한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다. 풀무원헬스케어 김진홍 대표는 “KGC인삼공사와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MWC26 전시 부스에서 자체 개발 AI 모델 ‘믿:음 K(Mi:dm K)’의 개발 여정과 기술 성과를 공개한다. 글로벌 평가 지표를 통해 검증된 성능과 한국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독자 AI 전략을 전면에 내세워, 통신사를 넘어 AI 기술 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KT가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배경에는 통신·미디어·금융·공공 영역에서 축적한 대규모 고객 접점 운영 경험이 있다. 단순한 챗봇이나 보조 도구가 아닌, 실제 업무를 책임질 수 있는 ‘신뢰 가능한 AI’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한국어의 언어적 특성과 사회·문화적 맥락을 깊이 이해하면서도 기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모델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KT는 2021년부터 데이터 확보, 사전 학습, 평가 체계까지 전 과정을 자체 설계·통제하는 장기 전략을 추진했다. Responsible AI 원칙과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국형 AI 역량을 고도화했고, 그 결과물이 ‘믿:음 K’다. 이름은 ‘Mindful Intelligence that Dialogs, eMpathizes, understands and moves’의 약자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의 롯데온이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리뉴얼 티징 행사를 진행한다. 3월 2일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 '리스타트 온'를 앞두고 사전 알림 신청을 위해 준비한 티징 이벤트다. 행사 오픈 알림을 신청하면 200명을 추첨해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지급한다. 또한, 선호 브랜드 투표하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감각적인 트렌드 데일리룩, 미니멀한 뉴 베이직 웨어, 순하고 탄탄한 더마 케어 등 카테고리 중 취향 브랜드 3개를 선택하면 브랜드별 시크릿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3월 2일에는 롯데온 리뉴얼을 기념한 '리스타트 온' 행사가 진행된다. 최대 100만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하는 행사부터 10% 결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온은 지난 23일 맞춤 쇼핑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먼저 볼 수 있는 '나의 관심을 반영한 홈 화면'부터 패션·뷰티·키즈·푸드리빙 별 큐레이션을 강화한 카테고리 개편, 좋아요한 브랜드와 상품 혜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개인화 화면 등이 특징이다. 이혜원 롯데온 그로스마케팅팀장은 "고객의 취향과 관심을 중심에 둔 쇼핑 환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조직 효율화에 나선다. 이번 희망퇴직은 실적 부진과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구조 개편 차원이다. 롯데웰푸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은 45세 이상(1981년 이전 출생자)이며 근속 10년 이상 임직원이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4월에도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보상 조건은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 10년 이상~15년 미만 임직원에게 기준 급여 18개월치, 15년 이상에게는 24개월치를 지급한다. 여기에 재취업 지원금 1000만원과 대학생 자녀 학자금 최대 1000만원도 지원한다. 안정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는 실적 악화와 맞물려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2,16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095억원으로 전년대비 30.3% 감소했다. 4분기에는 10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롯데웰푸드는 카카오·유제품 등 원재료 가격 부담과 일회성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