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 Future Living, Now)'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인 6,235㎡(약 1,886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AI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서비스와 제품으로 구현한 'AI 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구현된 삼성 AI 홈은 사용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AI 홈은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안전까지 돌본다. 방문객들은 삼성 전시관에 펼쳐진 'AI 홈'을 통해 현실로 다가온 꿈꾸던 미래 일상을 지금 바로 경험할 수 있다. ■'AI 홈 리빙' 존, 지금 바로 누구나 경험 가능한 삼성 AI 홈 소개='AI 홈 리빙' 존에서는 삼성전자의 'AI 홈'이 제안하는 4대 핵심 경험인 ▲쉽고 편리함(Ease)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Care) ▲시간과 에너지 효율(Save) ▲강력한 보안(Secure)이 소개된다. 전시존에서는 삼성 AI 홈의
목은 머리를 지탱하는 동시에 신경과 혈관이 집중적으로 지나가는 중요한 부위다. 하지만 스마트폰, 컴퓨터 등 현대인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목에 과도한 부담이 쌓이면서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목디스크로 불리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목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손상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한다. 증상은 목 통증에 국한되지 않고 어깨, 팔, 손가락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목이 뻣뻣하고 돌리기 힘들거나, 팔에 힘이 빠지고 손끝이 저린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초기에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방치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목디스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며, 심한 경우에는 신경 마비나 운동 기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신경성형술이라는 비수술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신경성형술은 가느다란 카테터를 이용해 병변 부위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다. 디스크 탈출로 눌린 신경 주변의 유착을 풀어주고 염증을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시술 시 1㎜ 내외의 미세한 카테터가 사용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최태원 SK 겸 대한상의 회장은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근로자 구금 사태와 관련, “정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교섭이 타결돼 다행”이라며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5년간 우리 경제 성장률이 2%대로 떨어졌고 올해는 0%대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1%대 저성장이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이 있어야 민생도 회복되고 글로벌 경쟁에서 맞설 힘도 생긴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수출 중심 전략의 한계가 뚜렷해진 만큼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AI와 첨단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는 고무적이지만 기업 규모별 차등 규제와 과도한 부담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비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하겠다”며 “기업 성장이 곧 혁신이며, 사용자와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네트웍스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와 만나 글로벌 협력 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최 사장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에릭 트럼프와 저녁식사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교류 사실을 알렸다. 에릭 트럼프가 지난달 29일 홍콩에서 열린 ‘비트코인 아시아 2025’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한 직후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글로벌 경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아시아 시장 내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 사장이 최근 홍콩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등에서 열린 글로벌 콘퍼런스를 참관하며 주요 자회사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며 “에릭 트럼프와의 만남도 그 일환으로, 국가경제와 글로벌 기술협력에 대한 포괄적인 대화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앞서 오픈AI 샘 올트먼 CEO, 리시 수낵 전 영국 총리 등 세계적 인물들과의 회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9월 가을 시즌을 맞아 멤버십 고객을 위한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이하 케멤페)’ 혜택을 강화한다. 공연·영화 초청, 외식·쇼핑 할인, 여행·레저 혜택 등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난 8월 처음 선보인 케멤페는 한달만에 이용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Y워터페스티벌, 보야지 투 자라섬 초청 등 KT만의 차별화된 문화 혜택과 굽네치킨 9천원, 파파존스 60% 할인 등 기존에 없던 수준의 할인 혜택이 인기를 끌었다. KT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9월 케멤페 혜택 규모를 한층 더 넓혔다. 우선 문화 분야에서는 인기 공연 태양의 서커스 <쿠자> 초청(200명), 영화 <어쩔수가없다> 시사회 초청(1만 명) 등 문화 콘텐츠를 준비했다. 외식 혜택에서는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치킨, 샐러디, 푸라닭, 매드포갈릭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KT는 8월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혜택도 9월 말까지 연장한다. 올리브영, 다이소, 네이버페이, 스타벅스 무료 쿠폰과 멤버십 전용 커머스 ‘쇼핑라운지’ 최대 75%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가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해 202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ETF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독자 ETF 브랜드 ‘KoAct’로서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으로 2023년 8월 상장 이후 꾸준히 투자금을 끌어오며 빠르게 성장했다. 차별화된 액티브 운용을 통한 수익률 성과 또한 돋보인다.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ETF 중 최근 1개월(10.2%), 3개월(16.8%), 6개월(20.9%), 연초 이후(34.0%) 수익률까지 전 구간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액티브 ETF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해 고성장이 기대되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한다. 재무지표와 산업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애널리스트 리서치와 기업 탐방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한다. 변동성이 큰 바이오 종목군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단기 모멘텀과 장기 성장성을 동시에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성과를 추구한다. 이 ET
[서울타임즈뉴스 =옥 기자] 쿠팡에 입점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한 중소 기업이 최근 5년간 1만개를 넘어섰다. 쿠팡에 입점할 때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었다. 하지만 전국 쿠세권과 2390만명에 육박하는 활성고객을 보유한 쿠팡을 발판삼아 소상공인을 ‘졸업’해 성장에 날개를 단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수년째 장기 저성장 기조로 내수부진과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국내 소상공인들의 수익성이 매년 감소하는 추세 속에 쿠팡이 소상공인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소상공인 ‘역성장’ 할 때 쿠팡서 중소기업으로 ‘로켓성장’…’비서울’ 70%=쿠팡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소상공인 졸업업체가 1만개를 넘어섰다. 1만개 중소업체는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와 로켓그로스,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소상공인 가운데 한해 연 매출이 30억원을 돌파한 곳을 5년 누적으로 합한 숫자다. 2020년 소상공인 졸업업체는 1360여곳에서 2022년 1900여곳으로 늘었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2000여개 이상 업체들이 연 매출 30억원을 달성했다. 연 매출 30억원을 넘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이 소상공인 타깃의 상생금융을 본격화하기 위해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내수회복 지연,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 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창업지원 부문(2조원)’, ‘성장지원 부문(2조5000억원)’, ‘경영애로 부문(3조원)’ 등 크게 3가지로 구성해 상공인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첫 번째 ‘창업지원 부문(2조원)’의 경우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 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먼저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 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또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 시 최대 2.0%p의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 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시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콜센터, 고객센터 등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부서는 물론 상품개발, 계약관리, 보상 등 25개 부서가 함께 참여했다. 각 부서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다. 상호 협업과 갈등 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 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고객 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 과정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는 상품개발 및 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성무제)은 4일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에서 제2올리고동 준공식을 개최하고, 올리고 핵산 CDMO 세계 1위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올리고 핵산 CDM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제약사 향 프로젝트 확보가 이어지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cGMP 시설 전문 건설사인 아벤종합건설이 맡아 진행했으며, 약 3,300평(10,900㎡), 높이 60m, 9개층 규모로 지어졌다. 대형 라인 위주로 배치한 제1올리고동과 달리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라인을 배치했다. 임상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또 상위 2개층은 ‘Future area’ 공간으로 조성해 고객사 요청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2올리고동에는 공정 설비 자동화 시스템 PCS(공정 제조설비 제어), BMS(공정 제외 설비 제어(온/습도, 차압 조절) 및 WMS(창고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의 기반도 마련했다. 최근 글로벌 기준점으로 꼽히는 ESG를 측면에서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폐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