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첫 번째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사항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가디스오더’를 총괄하는 픽셀트라이브의 최진성 PD가 론칭 이후 이용자들에게 전하는 첫 공식 메시지로, 다양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집된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성이 담겼다. ‘가디스오더’는 최근 진행한 첫 업데이트에서는 물 속성의 제압 기사 ‘시쿠’가 새롭게 합류해 전투 조합의 폭을 넓혔다. ‘시쿠’는 적의 물 피해를 증가시키고 브레이크 상태의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출시 당시 픽업 기사로 등장한 ‘루나’와 함께 조합 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영원한 북부의 방패’에서는 북부 전선의 영웅 ‘길버트’와 ‘시쿠’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서사가 전개되고 있다. 이벤트는 풍성한 보상과 전략적 판단이 필요한 고난도 챌린지 전투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들은 ‘길버트’나 ‘시쿠’를 활용해 챌린지 전투 공략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그룹은 ‘쇼핑축제’를 넘어 참여하는 즐거움이 있는 ‘문화축제’ 쓱데이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자 풍성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쓱데이 행사에서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제휴처들과 협업한 재미있는 고객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한정판 쓱데이 굿즈를 경품으로 선보이고 즐길거리로 가득한 각종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우선 오는 26일까지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쇼핑 중 있었던 일화를 자작시로 써 쓱쓱문학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총 52편을 선정해 총 1,338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증정한다. 쓱쓱문학 홈페이지에서 이환천 작가가 쓴 유쾌한 예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1월1일 에버랜드 인근 스노우피크 캠프필드에서, 이어 11월8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감성 피크닉을 진행한다. 각종 라이브 공연과 토크쇼,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고 스노우피크의 캠핑용품 또한 체험해볼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콘텐츠로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탄소중립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매직’ 팝업스토어를 연다. 그린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AI 홈 허브 ‘LG 씽큐 온’을 본격 출시한다. 고객이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맥락과 공간을 이해해 연동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2일 온라인브랜드샵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씽큐 온과 ‘LG IoT 디바이스’를 국내에 순차 판매한다. LG 씽큐 온의 출하가는 24만6000원, LG IoT 디바이스는 4만~51만3000원이다. IoT 기기 연결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씽큐 온 구매 시 전문기사 설치를 선택하면 전문 설치 엔지니어가 방문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 AI 홈을 구성해 준다. 또 집 안의 AI 가전, IoT 기기 등과 씽큐 온의 연결은 물론, 음성/원격 제어 및 가전 업그레이드하는 법까지 알기 쉽게 소개한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LG 씽큐 온’은 일상 대화를 통해 마치 친구처럼 공감하며 소통하는 AI 홈의 핵심 허브”라며, “생성형 AI로 가전을 제어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차별화된 AI 홈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AI홈 허브 ‘LG 씽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대를 열며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AI산업 대응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경기도 용인 죽전에 위치한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하고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투자한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9만9125㎡(약 3만평) 부지에 데이터센터 2개동과 부속시설이 조성됐다.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는 IT Load 64MW와 수전 용량 100MW의 전력 인프라를 갖춘 국내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이는 16만~20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클라우드·인터넷·정보통신 등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가 급증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0kW 이상 고밀도 운용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어떠한 통신사업자에도 종속되지 않는 ‘망중립 구조’로 구축돼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의 트래픽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판교권역과 인접한 입지적 이점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에서 압도적인 화질의 LG 올레드 TV를 통해 한국 전통 수묵 추상화의 감동을 전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5일부터 19일까지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5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 수묵 추상의 창시자로 불리는 姑 서세옥 화백(1919~2020)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전시한다. 장남인 미술가 서도호 씨가 ‘순환’, ‘기운생동’, ‘무극’, ‘산정어록’ 등 평면 회화인 원작을 생동감 넘치는 짧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서도호 씨는 현대 미술계가 가장 주목하는 한국 아티스트로 꼽히는 작가다. 차남인 건축가 서을호 씨는 전시 공간 연출을 맡았다. 입구에 반투명한 패브릭을 걸고 그 뒤로 투명 올레드 TV 8대(4x2)와 올레드 에보(evo) 8대(4x2)를 순서대로 배치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했다. 투명 올레드 TV와 올레드 에보에서 재생되는 영상이 겹쳐 연출되는 광경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입체감을 선사한다. 전시장 안쪽 우측 벽면에서는 83형 올레드 에보를 통해 서세옥 화백이 생전에 작업하는 모습이 담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드라마 ‘태풍상사’와 컬레버레이션 한 기린호빵 4종을 선보였다. 24년 스튜디오드래곤과 작품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제품 출시 및 연계 마케팅 활동관련 업무협약이후 두번째 협업이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드라마 속에서 기린호빵은 주인공의 아버지를 떠올리는 추억의 매개체로 활용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태풍상사’ 4회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9%, 최고 9.8%, 수도권 가구 평균 8.5%, 최고 9.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롯데웰푸드는 태풍상사와의 컬레버를 적극 활용해 태풍상사의 IP를 제품 전면에 온팩했고 브랜드인 기린 역시 레트로 감성의 글자체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드라마 내에서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호빵을 먹는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 담긴 호빵’이란 문장도 추가했다. 이번에 출시한 태풍상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그룹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고인의 경영철학과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겼다. 추도식은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 가족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가 유족과 전·현직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 유족이 참석했으며,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등 관계사 주요 경영진도 함께했다. 추도식 후에는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사장단 오찬이 이어져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삼성의 미래 경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5주기를 맞아 고(故) 이건희 회장이 남긴 ‘KH 유산(Kun-Hee Legacy)’의 가치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유족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2021년 2만3,000여점의 미술품과 문화재를 국가기관에 기증하고, 감염병 극복과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을 위해 1조원에 달하는 의료기부를 단행했다. 이건희 컬렉션은 국내 미술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증으로 평가받는다. 국보 14건과 보물 46건을 포함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픽셀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이며 한층 진화한 프리미엄 홈 시네마의 새기준을 제시하고 나섰다. LG전자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모델명: LSAH007)을 출시한다. 이는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이다. 이 제품은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압도적인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대 1에 이르는 명암비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훨씬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어떤 시청 환경에도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스타트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건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5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건설 스타트업 공모전’에 선발된 혁신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현대건설 임직원과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펼쳤다. 행사에는 올해 상·하반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16개사와 PoC(개념 검증) 이후 협업 중인 3개사를 포함해 총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주택, 친환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IR 피칭과 협업 사례 발표, 기술 전시 부스를 통해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의 스타트업 공모전은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4년간 약 30여 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0여 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시스템 발판 구조물 설치 작업중 구조물이 넘어지며 60대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 발판(하우징)을 옮기던 중 구조물이 쓰러져 A씨를 덮쳤다.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한시간 뒤인 오전 11시 43분경 결국 사망했다. 사고 직후 한화오션 측은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긴급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A씨가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로 확인됐다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작업 과정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역시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사고 직후 김희철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며 “협력사 직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 규명과 유가족 지원,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