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1일부터 12월말까지 4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M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25년 상반기 캠페인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특수채권보유 고객들의 각 특성 (금액/연체기간/나이/직업/기초생활수급현황/장애인 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40%~90%)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부여한다. iM뱅크에서도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장기간 빚의 늪에 빠진 소외계층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본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지원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굴의 계절이 돌아왔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성장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영양학적 도움이 되는 식재료다. 철분·칼슘·아연·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수확철인 9월에 살이 올라 가을철 대표 보양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굴은 기온과 습도의 변화가 커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증이 발현되는 환절기, 면역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 찬 성질의 굴, 열 많거나 피부 건조한 사람에게 효능=굴은 차고 서늘한 성질의 식재료이며 달면서 짭짤한 맛을 내기 때문에, 한의학에선 열이 많고 얼굴에 홍조 기운을 띄는 사람, 그리고 몸이 건조해 피부가 거친 사람에게 잘 맞는 음식이라고 본다. 또한 굴의 강한 염분은 몸에 땀이 과하게 나는 것을 잡아주는 등 체액이 쉽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이처럼 진액을 보충하는 성질을 지닌 굴을 건조한 가을에 섭취하면 체내 수분과 영양분을 보충하고 기혈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실제 <동의보감>에도 “굴은 평온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눈과 혈액, 뼈 건강에 좋고, 생식 기능에도 도움이 된다”며 “불필요한 점액과 노폐물 생성을 줄여주고 땀과 수분이 새어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초신선 페스타’를 개최한다. 롯데마트의 신선 역량을 집결한 초가을 제철 먹거리를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여,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상품으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추석을 앞두고 고객 수요가 집중되는 사과·배 물가 안정에 나선다. B+급 사과 200톤과 배 50톤의 물량을 공수해 ‘상생 과일’ 행사를 진행한다. 크기가 작거나 미세한 상처가 있는 원물을 활용해 선보이며, 사과는 12브릭스(Brix), 배는 11브릭스 이상의 당도 선별을 거쳐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다. 행사 가격은 기존 판매 상품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다. ‘상생사과(4~8입/봉/국산)’는 14일(일)까지 행사 카드(롯데/신한/삼성카드) 구매 시 2천원 할인을 적용해 9990원에 제공하고, ‘상생배(2~5입/봉/국산)’는 17일(수)까지 누구나 9990원에 맛볼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정갈한 쌀(20kg/국산)’ 할인율을 기존 5%에서 8%로 상향 조정했다. 엘포인트 회원 누구나 6만원 미만인 5만 9708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육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립 치즈케익이 한국 베이커리 제품 최초로 미국 대형 유통 할인점 ‘코스트코’에 입점한다. 이로써 삼립은 약과에 이어 베이커리 제품까지 코스트코 진출을 확대하며, K-디저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이번에 수출된 치즈케익은 9월말부터 샌프란시스코·LA·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 1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캐나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프레쉬코(FreshCo)’ 입점도 준비 중이다. 삼립 치즈케익은 크림치즈를 함유해 은은하고 섬세한 풍미가 특징이며, 서양의 굽는 방식과 동양의 찌는 방식을 접목한 독자적인 제조공법으로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오리지날·초코·바나나·딸기·모카· 고구마·멜론 총 6종이다.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으로 단맛 중심의 미국 디저트 시장에서 차별화할 계획이다. 삼립 치즈케익은 현재 베트남, 중동을 포함한 15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4900원 초가성비 칠레산 와인 ‘테이스티(TASTY) 심플 2종(카베르네 소비뇽/소비뇽 블랑)’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대중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레드와 화이트 품종을 기반으로 했다. 레드와인 ‘테이스티 심플 카베르네 소비뇽’은 풍부한 타닌감과 적당한 산미, 묵직한 바디감으로 육류 요리에 잘 어울리며, 화이트와인 ‘테이스티 심플 소비뇽 블랑’은 풋사과와 라임 계열의 산미가 어우러진 청량한 맛으로 해산물 요리나 샐러드와 곁들이기 적합하다. 이번 ‘테이스티 심플’은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초저가 기획 상품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와인 수입액은 전년 대비 6.9% 줄었지만, 수입량은 13.2% 늘어나 단가가 낮은 ‘가성비 와인’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해(1~8월) 3만원 미만 와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해, 전년과 유사한 전체 와인 매출과 달리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 경쟁력 확보에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상품 조달 통합이 크게 작용했다. 이번에 총 30만 병(각 15만 병)을 사전 계약하며 대량 물량 확보로 가격 경쟁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 ETF를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 ETF’는 AI 시장 중심에 있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Akros U.S AI Software TOP4 Plus Index’로, 팔란티어, 오라클, 피그마, 앱플로빈, 탬퍼스 AI 등 각 산업별 핵심 AI 소프트웨어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최근 AI 소프트웨어 시장을 주도하는 ‘팔란티어’에 집중 투자한다. 팔란티어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의사결정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8일 기준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 ETF’의 팔란티어 투자 비중은 21.96%다.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시너지 창출하고 있는 ‘오라클’에도 집중 투자한다. 오라클은 미국의 글로벌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이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오랫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데이터 보안과 주권을 강조하는 고객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판매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맞춤형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성년자 발달장애인이 미래의 자립을 위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생활 자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장애인 연금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후견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돌봄가족의 사후에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적 권리 확보와 자립을 위해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유언대용신탁도 제공해 장애인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보조사를 대상으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인력에게도 포용금융의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분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봉봉성형외과(원장 박성수)는 대한민국 특허청에 자체 개발한 가슴성형 브랜드 ‘바이볼(BIVOL)’을 정식 상표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볼’은 기존 보형물 중심의 획일화된 가슴성형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 개개인의 체형과 조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술법이다. 핵심 기술은 무세포 진피(ADM)를 활용한 것으로, 인체 조직에서 세포를 제거해 만든 생체 재료인 ADM은 인체 적응성이 뛰어나 유방 재건술 등에 주로 사용된다. 봉봉성형외과 관계자는 "이 수술법은 시간이 지나면 환자의 자가 조직으로 자연스럽게 대체되어,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움직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바이볼은 보형물 크기와 형태에 의존하지 않아, 자가 조직 기반의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움직임과 조화로운 가슴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수 원장은 “바이볼은 단순히 외형을 바꾸는 수술이 아닌,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 성형술이다"며 "이번 상표 등록은 브랜드 보호뿐 아니라, 향후 국내외 의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청소년·청년의 게임 산업 진출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3년째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크래프톤은 5일 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 수료식을 열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베터그라운드(이하 베터그라운드)’는 2023년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으로, 게임 분야로 진로 설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개발하며 필요한 교육을 크래프톤 구성원의 재능기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다양한 직군의 현직자가 참여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팀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및 협업 역량을 길러준다. 크래프톤은 외부 파트너십을 활용해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2023년부터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NGO ‘제이에이코리아’와 운영에 대한 협력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크래프톤은 베터그라운드를 올해부터 인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운영하며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참가 대상 역시 기존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넓혀, 국내 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게임 동아리를 선발해 지원한다. 참가자의 수요에 맞춰 고등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는 ‘베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에너지는 극심한 가뭄으로 급수 제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주민들을 위해 생수(500ml) 6만 8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 4일부터 강릉과 동해 지역의 SK주유소 17곳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번 지원은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주유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며 “수급 상황을 계속해 점검하고,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SK에너지는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 안동, 청송 등 50개 주유소에서 10만 병의 생수를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