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최근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원장 김건하)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 한성희 진단검사센터장, 신은심 팀장, 장상화 과장 등 의료재단 관계자들과 김건하 융합의학연구원장, 김진우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부단장, 홍성이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국장, 김정은 연구지원팀 파트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과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신규 과제 발굴 ▲의료원 및 재단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 세미나, 학술회의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임상 연구 수행 능력 등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최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하모니움 x 런 피아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하모니움 x 런 피아노(이하 하모니움 x 런 피아노)’는 기아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 교수의 프로젝트 팀 ‘런 피아노’와 함께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는 ‘음악’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다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 ‘하모니움’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수립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런 피아노’는 고정된 무대에서 벗어나 거리,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프로젝트 팀으로, 클래식 공연의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동형 콘서트를 펼쳐왔다. ‘하모니움 x 런 피아노’는 3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1회씩 전국의 새로운 장소에서 공연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1일 프랑크푸르트지점 영업을 개시하며 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현지에서 철수한지 26년만에 독일 금융시장에 재진출했다. 프랑크푸르트지점은 현지에서 유로화(EUR)를 직접 조달해 유럽내 한국 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독일 현지의 글로벌 기업을 고객기반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독일 및 유럽에는 자동차, 배터리, 타이어 업종의 다수의 국내 대기업 및 협력업체들의 현지법인이 설립되어 있다. 프랑크푸르트 지점은 향후 우리 기업들의 현지 유로화 조달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현지 대형 은행 및 주립은행과 협업하고 독일 특화 대출상품(슐트샤인) 취급 등을 통해 독일의 주요 기업들과 거래 개시함으로써 우량 외화 자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지점은 녹색금융의 선진시장인 독일 및 유럽에서 현지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과 유럽내 Green Fund 투자 등 Green Finance 분야 특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이번 지점 개설로 북미-아시아-유럽 주요 금융 중심지에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완비하게 됐다. 한국산업은행은 해외 각지의 지점과 협업을 통해 프랑크푸르트 지점이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MTS의 홈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편의성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단순한 주식 거래 채널을 넘어 'AI 기반 차세대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전략을 담았다. 이번 개편은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제공 ▲중요 정보의 가시성 강화 ▲속도 최적화라는 세가지 방향으로 추진됐다.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 배치하고 불필요한 메뉴는 정리해 실행 속도와 사용성을 높였다. 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AI 투자정보를 탑재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새로운 홈화면은 △MY홈 △주식 홈 △연금/상품 홈 △AI 홈의 4개 탭으로 구성됐다. MY홈에서는 보유 종목 관련 AI 브리핑과 나의 자산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식 홈에서는 종목별 AI 타이밍 콘텐츠와 종목 발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금/상품 홈에서는 금융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탐색할 수 있다. 또 신규 채권 및 인기 펀드 추천을 강화했다. AI 홈은 AI PB 기반으로 보유 종목과 시장 이슈를 실시간 분석·큐레이션 하며, 투자정보 챗봇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AI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중소 출판사를 포함한 업계와의 상생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 사옥에서 진행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1947년 창립된 국내 대표 출판 단체로, 출판 산업 발전과 종사자 복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4000개 이상 출판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쿠팡 웨인 리 미디어도서부문 전무, 정상민 정책실 상무를 비롯해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 박용수∙박봉서 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도서 소비 촉진 및 출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측은 출판 및 유통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중소 출판사를 포함한 저작자와 독자 등 출판 생태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기 협의체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상생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요 도서 관련 행사를 함께 기획하는 등 독서진흥 및 도서 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엠모바일(대표 구강본)은 아이폰17 공식 출시를 맞아 자급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7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9월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2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아이폰17 자급제 고객은 17만 원의 특별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이폰17 고객 대상 혜택은 오는 18일까지 다이렉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시 알림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출시 알림 신청 후 30일까지 1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고 10월 내 휴대폰을 등록하면, 신규 가입 혜택과 합쳐 최대 37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렉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에도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지 않는 분위기에, 약정이나 할부 부담 없이 자유롭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자급제+알뜰폰 꿀조합’이 꾸준히 선택받는 추세다. KT엠모바일은 누적 가입자 185만명 이상의 업계 1위 알뜰폰 사업자로,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으로 MZ세대 자급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7)가 장타력과 기민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시즌 8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네빌 크리스맷의 시속 119㎞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타구 속도는 시속 151㎞, 비거리는 111m였다. 이는 지난달 20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15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한국인 타자 가운데 MLB 통산 두 자릿수 홈런을 친 8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린 의미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 4회 우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한 이정후는 6회 무사 1·2루에서 기습 번트로 만루 기회를 이어가는 등 작전 수행 능력도 과시했다. 이어진 타선 폭발로 샌프란시스코는 대거 5점을 뽑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정후는 7회에도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상대 수비에 걸리며 4안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베러투게더(Better Together)’의 첫 팀워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베러투게더’는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실행'을 중심으로 하는 중장기 혁신 프로젝트다. 캠페인은 구성원 간 '연결'과 정서적 '라포)'를 형성해, 수평적 문화와 협업· 소통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끄는 그룹 고유 조직문화 ‘프로액티브 컬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첫 활동으로 진행된 ‘한국앤컴퍼니그룹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챌린지’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3주간 이어졌다. 총 173개 팀, 1000여명의 임직원이 모바일 앱 ‘런데이’를 활용해 팀 단위 걷기와 계단 오르기에 도전했다. 참가자들은 걷기 1000만보, 계단 오르기 3만미터라는 공동 목표를 세우고 도전에 나섰다. 불과 첫 주 만에 목표를 모두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는 약 1986만 보(약 1만4000킬로미터), 17만6000미터를 기록해 걷기는 목표의 두 배, 계단 오르기는 여섯 배에 가까운 성과를 거뒀다. 그룹은 프로그램 종료를 기념해 목표 달성에 기여한 임직원에 기념 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세워지는 ‘힐스테이트 둔산’이 성황리에 분양중이다. 현대건설이 서구 탄방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둔산은 지하 7~지상 최고 37층 4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 600실로 중소형 면적 구성과 10개에 달하는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66실 △84㎡B 66실 △84㎡C 66실 △84㎡D 66실 △84㎡E1 18실 △84㎡E1-T 16실 △84㎡E2 16실 △84㎡E2-T 16실 △84㎡F 134실 △84㎡G 136실이다. 힐스테이트 둔산은 주택 노후도가 높은 둔산 권역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주거시설이다. 둔산, 탄방동 일대는 3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밀집됐다. 인근에 탄방초, 둔산초, 문정초를 비롯해 탄방중, 충남고, 둔산여고 등 명문 초·중·고가 위치하고 있다. 또 대전광역시청을 비롯해 서구청, 대전경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대전지방법원, 서대전세무서, 롯데백화점 대전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이마트 둔산점, 메가박스와 CGV, 을지대학병원, 탄탄병원, 대전자생한방병원 등의 시설도 인접하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SK이노베이션 E&S와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직접전력거래계약은 전기공급사업자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RE100 이행 및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농협은행은 향후 NH통합IT센터 건물 사용전력의 일부를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한국형 RE100 이행 및 연간 약 2,4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한다. 농협은행은 2021년 한국형 RE100에 가입해 매년 전력사용량의 5%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NH 2040 RE100을 수립했다. 또한, 탈석탄 금융 선언, 태양광 발전시설 및 전기차 확대,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체결식에 참여한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사례”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