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가정의 달을 앞두고 유통·플랫폼·금융·건설 등 산업 전반에서 소비자 접점 확대와 신사업 경쟁이 동시에 가속화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할인 행사와 체험형 콘텐츠로 수요 선점에 나섰고, 플랫폼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운영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과 생활밀착형 혜택을 강화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는 한편, 기업들은 사회공헌과 ESG 활동을 병행하며 브랜드 신뢰 제고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기술·소비·공익을 축으로 한 전략 다변화가 산업 전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쿠팡, 가정의 달 주방용품 세일 진행 쿠팡이 5월 7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주방용품 세일’을 연다. 냄비·프라이팬·식기·커트러리·선물용 컵 세트·나들이용품 등을 목적별 테마로 구성하고 테팔, 락앤락, 모던하우스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배민아카데미, 외식업주 AI 교육 확대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주 대상 무료 AI 교육 프로그램 ‘AI 장사스쿨’ 1기를 모집한다. 홍보마케팅과 가게 운영을 중심으로 초급·중급·고급 과정이 운영되며, 포스터 제작부터 업무 자동화까지 현장 적용형 교육을 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해외 시장 확대,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사회공헌, 고객 혜택 강화를 앞세워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금융권은 베트남 법인 인가와 블록체인 송금, 일자리 박람회 등으로 외연을 확장했고, 유통·플랫폼 기업들은 가정의 달 수요와 고물가 소비 흐름에 맞춘 프로모션을 잇달아 내놨다. IT·게임·바이오·건설업체들도 AI, ESG, 신사업, 지역 상생을 키워드로 시장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IBK기업은행, 9년 만에 베트남법인 설립 본인가 취득 IBK기업은행이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본인가를 받았다. 2017년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외국계 은행 단독 현지법인 인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은행은 오는 10월 법인 출범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가며, 주요 공단을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땡겨요’, 지역화폐 결제 고객 할인 확대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일정에 맞춰 지역화폐 결제 고객 대상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지역화폐 주문 고객에게 최대 3000원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쿠폰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IBK기업은행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에 더해, 3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 부담이 반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다만 본업인 이자이익이 회복 흐름을 보이고 비이자이익이 늘면서 전반적인 수익 기반은 일정 수준 유지됐다는 평가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534억원으로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은행 별도 기준 순이익은 6663억원으로 12.4% 줄었다. 시장에서는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구간에서 외화 관련 손익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익 구조는 일부 보완됐다. 조달비용 하락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반등했다. 또 그동안 확대해온 혁신기업 투자와 유가증권 운용 성과가 반영되며 평가이익이 증가했다. 금리 환경 변화 속에서 이자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 금융 부문은 기존 역할을 이어갔다. 3월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64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2조4000억원 증가했다. 점유율은 24%대 중반을 유지했다.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금융·산업계가 22일 일제히 신상품 출시, 사회공헌, 플랫폼 고도화, 현장 이벤트 계획을 내놨다. 금융권은 정착 지원, 공모전, 교육, 임베디드뱅킹, 간편 청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했고, 유통·식품업계는 체험과 할인, 문화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게임·산업계 역시 업데이트와 채용, 기술 검증, 신용도 개선 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 재외동포 겨냥 역이민 원스톱 서비스 KB국민은행이 재외동포의 국내 복귀 수요 확대에 맞춰 ‘KB Prime 동행 홈커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적 회복 등 행정 절차부터 해외자산 이전, 세무·법률 상담, 부동산·자산관리까지 역이민 과정 전반을 한 번에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이주 지원을 넘어 생활 정착과 자산 재편까지 포괄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WM 고객 대상 ‘동행’ 시리즈의 첫 상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신한은행, 나라사랑카드 홍보 숏폼 공모전 개최 신한은행이 ‘신한 나라사랑카드 홍보 숏폼 공모전’을 연다. 참가자는 카드의 혜택과 강점을 20초 이내 영상으로 자유롭게 담아 제출하면 된다. AI 활용 여부, 인물 출연, 촬영 장비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사간 경쟁의 기준이 ‘상품’에서 ‘역할’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예금과 대출, 자산관리 상품 판매 규모가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금융사가 시장에서 ESG나 DX, 포용금융 등이 더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0%에 포함된 것은 단순한 점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해당 평가는 재무 지표와 함께 기후 대응, 인적자원 관리, 포용금융 등 기업 운영 전반을 함께 살펴본다. 특정 항목의 성과보다 조직이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는지가 중요하게 반영된다. 우리금융의 경우 기후 리스크 관리와 취약계층 대상 금융 서비스가 사업 전반과 연결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IBK기업은행도 비슷한 흐름 속에 있다.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정책금융 기능과 ESG를 결합한 구조가 비교적 일찍 자리 잡았고, 이를 바탕으로 녹색금융과 사회적 채권 발행, ESG 컨설팅까지 범위를 넓혀왔다.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기업의 전환 과정에 일정 부분 관여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사가 산업 변화와 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앞두고 유통·식품·제약·게임·금융업계가 일제히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롯데 계열 유통채널은 스타워즈 행사 사전예약, 캐릭터 팝업, 통합카드 혜택 강화로 집객에 나섰고, 정관장과 롯데웰푸드 등은 선물 수요와 참여형 이벤트를 앞세워 소비심리 공략에 나섰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임상, 학술행사, 사회공헌 소식을 내놨고, 금융권과 게임업계도 플랫폼 고도화와 프로모션, 신규 콘텐츠 공개로 경쟁에 불을 지폈다. 롯데온, 잠실 스타워즈 행사 사전예약 시작 롯데온이 잠실에서 열리는 스타워즈 체험 행사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행사장은 영화 테마를 반영한 공간으로 꾸며지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예약 기반 입장 방식을 도입했다. 현장에서는 체험과 상품 구매가 연계된 혜택도 마련돼 팬덤 중심의 오프라인 경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반다이남코 팝업으로 팬덤 수요 공략 롯데백화점이 잠실에서 반다이남코 캐릭터 팝업을 열고 팬덤 소비층 공략에 나섰다. 게임기기와 캐릭터 상품, 조립형 완구 등을 한자리에 모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체험형 콘텐츠와 굿즈 소비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항소심 공판이 23일 열립니다. 감금·폭행 사건과 관련해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한때 재벌가 사위로 불렸던 인물의 현재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고문은 특수중감금치상 사건과 관련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공범으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함께 기소된 무속인 박모씨는 사건을 주도한 책임이 인정돼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건은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한 가족 간 감금·폭행 사건에서 시작됐습니다. 30대 남성이 자신의 친할머니를 수일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후 수사 과정에서 외부 인물의 개입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무속인 박씨가 피해자 가족과 관계를 형성한 뒤 금전 요구와 심리적 압박을 이어가며 갈등을 유도했고, 그 과정에서 범행이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임 전 고문은 직접적인 폭행에 가담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관련 인물의 소재를 숨기거나 허위 신고를 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준 점이 인정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러한 행위가 공무집행을 방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을 다시 강화한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맞춤형 모델과 기술 협업을 동시에 확대해 전동화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V는 콘셉트카 ‘비너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로, 중국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전략형 전기차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번 공개는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중국 사업 전반의 재정비와 맞물린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합자 파트너인 베이징자동차그룹과 함께 약 80억 위안을 투자해 생산과 연구개발 체계를 정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 20종의 신차를 투입하고, 연간 50만 대 판매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뿐 아니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까지 포함해 제품군을 확대하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오닉 V는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에서 중국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구성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현장 적용 중심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기업은행은 지난 23일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중소상공인 AX아카데미’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디지털 커머스 운영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AI 기술이 경영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활용 역량에 따라 성과 차이가 벌어지는 흐름을 반영한 설계로 보인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비용과 인력 부담 등으로 AI 도입이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능 중심으로 구성해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은행은 향후에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이어가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AI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환경에서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의 22년 장수 MMORPG인 마비노기가 지난 25일 이용자와 약 20시간에 걸친 공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형식상으로는 월 1회 진행하는 라이브 소통방송 ‘마비노기 커넥트’의 연장선으로 핵심 현안을 이용자와 즉석에서 조율하는 '실시간 소통'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지만 이용자들은 사실상 ‘현재까지 발생한 이슈에 대한 간담회’였다고 평가된다. 넥슨은 25일 판교 사옥에서 온·오프라인 공개 방송 '마비노기 커넥트'를 개최하고 게임 운영 및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이용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75명의 이용자와 마비노기 유저 대표단 5명이 참석했다. 당초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예정됐던 방송은 이용자 질문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 무기한 연장되며 이튿날 오전 9시 30분까지 총 19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최동민 디렉터와 강민석 콘텐츠리더는 사전 접수된 약 2900건의 질문을 7개 카테고리로 나눠 답변했다. 하지만 19시간 30분 동안 7개 항목의 절반이 진행된 시점에서 제작진과 이용자들의 체력적인 문제로 다음 기회로 미뤄진 상황이다. 특히 화두가 되었던 ‘운영’ 문제는 당초 예고했던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