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압구정2구역의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 기관들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은 향후 삼성증권, KB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와도 협업을 확대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을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통상 재건축 사업 진행 전 MOU는 개별은행-시공사 간 일대일 체결이 일반적이다. 삼성물산과 주요 시중은행은 이례적으로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5대 은행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사업비 대출∙이주비 대출∙중도금 대출을 포함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조달 컨설팅, 금융 주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압구정2구역은 조합원의 종전 자산 추정액만 10조원을 넘어서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전체 사업비 규모가 기존 도시정비사업을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업비 조달 관련 금리를 비롯해 이주비 등 금융 조건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핵심 요소가 될
자궁 근종으로 인해 시행되는 일반적인 복강경 절개수술은 의사가 직접 환자의 수술부위를 절개하고 수술해야 할 병변의 위치를 유관으로 확인 후 장기를 만지면서 이뤄진다. 다만, 이때 발생하는 정상적인 조직에 보이지 않은 데미지가 생길 수 있고, 간혹 배안에서 이물질 등이 발견 되는 등 의료적인 부분의 실수도 발생 할 수도 있다. 물론 전통적인 복강경 절개 수술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다. 환자의 자궁내부의 근종의 수가 적거나, 비교적 유관으로 확인 가능한 범주의 위치한 경우, 병변의 크기 상태가 크기 않을 경우 등이라면 복강경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10cm 이상 절개하므로 크게 절개하는 만큼 환자의 외부 공기와 닿는 시간과 원인 모를 감염 위험이 크고, 수술 후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로봇 수술에 비해 크고 그 만큼 회복기간도 길어 질 수 밖에 없다. 수술은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방향으로 발전해 왔는데 그 과정에서 나온 것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복강경 내시경 수술과 로봇수술이다. 로봇수술은 전문 의료진이 직접 환자의 몸에 손을 대지는 않지만, 첨단 내시경카메라와 의료진의 손가락보다 엷은 손이 수술을 직접 진행한다는 점에서 내부의 다른 정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두나무가 올해 초부터 집중하는 키워드는 ‘보안’이다. 최근 코인 시장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두나무가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지켜야할 것은 지키자’는 마인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른바 투자자 ‘안심시키기’라고 할 수 있는 행보다. 최근 두나무의 행보를 보면 이같은 맥락을 읽어볼 수 있다. “웹3 생태계에서 국내 보안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지난 2월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의 MOU 체결 당시 전한 말이다. 양측의 업무협약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송치형 회장은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을 업비트 창립 초기부터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두나무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 246명에게 약 50억원을 환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큰 맥락에서 보면 이같은 조치 또한 일종의 '투자자 지키기'라고 할 수 있다. 지키는 것 만큼 중요한 일은 예기치 못한 실수로 인한 손해를 메워주는 것이다. 실제로 업비트 FDS는 24시간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된 의심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고 싶은 말이다. 첫인상이 중요한 시대, 동안 외모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하나의 경쟁력이 되었다. 그래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가장 간편한 시술인 보톡스로 자연스러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보톡스’ 즉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보툴리눔 톡신 성분의 독을 사용하여 시술 부위의 근육을 마비시켜 자연스럽게 근육을 축소시키는 원리로 얕은 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시술의 효과가 영구적이지는 않다. 보통 1~3개월 동안 효과가 유지되는데, 이러한 효과를 계속해서 누리기 위해 짧은 기간 동안 다량의 보톡스를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문제는 이러한 경우 보툴리눔 톡신 내에 함량 되어 있는 복합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어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번 내성이 생기면 되돌리기는 어려우며, 치료 효과가 점점 떨어지며 시술 만족도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 보툴리눔 톡신은 단순히 미용 시술뿐만 아니라 다른 치료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내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톡스는 이마 주름, 미간 주름, 눈가 잔주름처럼 나이를 드러내는 표정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시술 시간이 짧고 일상 복귀도 빠빠른 것 장점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영에프앤비(대표 강인규)가 운영하는 찜닭 브랜드 ‘두찜’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5월 31일 첫 방송된 ‘굿보이’는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이번 작품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한 ‘괴물’과, ‘나쁜 엄마’ 등으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은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두찜 관계자는 “주말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으로 소비자분들께 다가가고자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며, “굿보이 속 두찜의 인기 메뉴들을 먹음직스럽게 노출하여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보이’ 제작을 지원하는 ㈜기영에프앤비는 찜닭 전문 브랜드 ‘두찜’을 비롯해 떡볶이 브랜드 ‘떡참’, 숯불 치킨 브랜드 ‘기영이 숯불치킨’ 등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2025년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최고 훈격인 경제부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상장 기업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들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 금융위원회 등 주관기관 및 외부 금융 투자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0개 기업을 선정해 표창한다. 지난해 5월 밸류업 공시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후 첫 선정으로,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매년 5월 우수기업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은 총 3단계 평가체계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1차 정량평가인 ▲TSR(총주주수익율) ▲ROE(자기자본이익율) ▲PBR(주가순자산비율) 등의 재무지표와 2차 정성평가인 ▲밸류업 가이드라인 충실성 ▲주주환원 및 투자 노력 ▲모범적인 지배구조 구축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기업가치 제고 결과, 계획 등을 포함한 3차 종합평가 점수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성장에 기반한 가장 우수한 밸류업 성과를 거둔 것을 평가 받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BQ가 ‘황금올리브 치킨’ 출시 20주년을 맞아 ‘카카오 쇼핑 라이브’(이하 카쇼라)를 통한 할인 제공에 나선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내달 1일까지 카쇼라를 통해 인기 메뉴 세트 3종을 5,000원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 쇼핑 라이브 위크’를 통해 진행된다. 할인 세트는 황금올리브 치킨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 ▲황금올리브 치킨+황금알 치즈볼 5개+콜라 1.25L ▲황양반(황금올리브 치킨+BBQ양념치킨 반반)+황금알치즈볼 5개+콜라 1.25L ▲황금올리브 치킨+떡볶이+콜라 1.25L 교환권 세트 3종이 대상이다. BBQ는 26일 당일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시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방송 시간 내에 해당 세트를 구매한 후 이를 인증한 시청자 10명에게 당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황금올리브 치킨은 지난 16일 출시 20년을 맞이했다. 황금올리브 치킨은 수많은 연구 개발을 통해 구현해 낸 특유의 풍미와 바삭한 식감, 풍부한 육즙으로 후라이드 치킨의 최고 자리를 지키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클리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트루알엑스(TRUERX)가 약사 인플루언서 '꿈약'과 함께 '리치콜라겐·리치 엘라스틴' 공동구매 행사를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트루알엑스 공식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콜라겐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트루알엑스 측은 "꿈약은 나이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을 실천하는 인물"이라며, 그와의 협업 배경을 설명했다. 꿈약은 자기 관리와 건강 루틴에 진심인 약사이자 건강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꿈약은 다수의 팔로워에게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동구매의 주력 제품인 '리치콜라겐'은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하루 1포만으로 콜라겐 3,270mg을 섭취할 수 있는 액상형 제품이다. 트루알엑스 관계자는 “흡수에 용이한 저분자 피쉬콜라겐펩타이드를 사용했으며,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고함량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리치콜라겐은 액상 스틱 포장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을뿐 아니라 휴대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고 덧붙였다. 또 “설탕 및 당류 제로 포뮬러”라며 “복숭아맛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제품을 다각화하는 ‘라인업(Line-up)’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함으로써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까지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대중적인 유행보다 나만의 취향에 따라 소비를 하는 경향이 큰 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사람과 구분되는 나만의 선명하고 입체적인 모습인 '하이퍼 퍼스널리티’, 나를 위한 소비를 뜻하는 '미코노미', 내 관심 분야를 깊게 파고드는 소비 생활을 일컫는 '디깅 소비'까지 '나'를 중심에 두는 Z세대의 성향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라인업 마케팅'을 펼치며 Z세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기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하거나, 오리지널 제품과 별개로 제로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는 지난 4월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신제품 '환타 멜론'은 마시는 순간 멜론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환타 제로 상큼 피치'는 시원한 탄산감에 복숭아 향을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30대 그룹 신규 선임 사외이사중 검찰 출신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료와 학계 출신 비중도 크게 감소한 반면 재계 출신 사외이사가 급증했다. 여기에 여성 신규 사외이사 비중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들어 대기업의 사외이사 분포에 뚜렷한 판도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2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39개사 사외이사 876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신규 사외이사는 총 152명이다. 이 중 전직 관료 출신은 39명(25.7%)으로, 지난해 215명중 66명(30.7%)에 비해 5%포인트(p) 감소했다. 관료 출신 중에서도 검찰 출신의 감소가 가장 두드러졌다. 지난해 신규 사외이사중 11명(16.4%)이 전직 검찰 인사였다. 하지만 올해는 검찰 출신이 겨우 3명(7.7%)에 불과했다. 이중 1명은 복수 기업에 중복 선임됐기에 실제 신규 인물은 NH투자증권의 오광수 전 검사장과 SK디앤디·카카오게임즈의 노정연 전 검사장 2명뿐이다. 대통령실 출신은 1명도 없었다. 반면 국세청(8명), 사법부(6명), 기획재정부(5명) 순으로 관료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