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이하 조직위)는 오는 4일 본격 개막하는 2025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대비하고 적극적으로 선도하는 모빌리티 부품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동화, 친환경, 지능화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들 부품기업들은 전시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 기술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하며, 일반 관람객들이 이러한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모비스, 보그워너, 서연, 명화공업, 모트렉스 등의 부품기업들이 차량과 운전자의 상호작용을 혁신하는 지능형 디스플레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의 효율성과 성능을 높이는 전동화 부품,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소재 및 제조 공정 등을 선보인다. 더불어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ADAS 솔루션 및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고성능 모터 제어 기술과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등의 필수 기술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자동차 부품 기술관’과 차량 내부 공간을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장으로 발전시키려는 덕양산업의 신선한 시도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외화 환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SOL뱅크에 ‘외화ATM QR코드 출금’ 서비스를 탑재했다. ‘외화ATM QR코드 출금’은 비대면 환전 플랫폼 ‘쏠편한 환전’에서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실물 현금카드 없이 QR코드 본인인증 프로세스를 통해 외화ATM에서 외화현찰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환전특화 무인자동화 채널 ‘SOL트래블 라운지’ 및 주요 거점지역에 ‘외화ATM’을 운영하고 있다. 환전 가능 통화는 주요 통화 3종(USD·JPY·EUR) 및 기타통화 7종(CNY·THB·PHP·VND·SGD·TWD·AUD)이다. 미화기준 최대 2000달러까지 가능하다. ‘쏠편한 환전’을 통해 환전할 경우 달러(USD)·엔화(JPY)·유로화(EUR)는 90% 환율 우대, 기타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QR코드 출금 서비스를 통해 외화 출금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길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 및 서비스들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환전특화 무인자동화 채널 ‘SOL트래
봄의 시작을 알리듯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봄철 야외활동 시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을 즐길 때 부상을 당하기 쉬운 부위는 바로 어깨다. 어깨를 크게 돌리는 스윙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인데, 이때 회전근개 인대가 서서히 마모되다가 파열되어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 즉 회전근개가 변성되고 힘줄에 파열이 생긴 질환을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운동이나 작업 시 팔을 많이 사용하고, 반복적 미세손상에 의해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는 것이 원인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 통증이다.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어깨 통증이 느껴지는데, 목부터 어깨의 바깥쪽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밤에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또 팔을 움직일 때 어깨에서 소리가 날 수도 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팔이 등 뒤로 돌아가지 않고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은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한 가지 원인보다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X-ray, MRI 등 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해 1금융권 은행 가운데 ESG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뒤를 이었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금융권 은행 14곳의 'ESG 경영' 관련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024110) △우리은행 △카카오뱅크(323410) △Sh수협은행 △한국수출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이다. 조사 결과, 신한은행이 6040건의 ESG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지난해 ESG 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이 총 5004건으로 ESG경영 관심도 2위에 올랐다. 하나은행이 3481건의 ESG경영 포스팅 수로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 이어 △NH농협은행 2959건 △IBK기업은행 2865건 △우리은행 1837건 △카카오뱅크 1667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안경,렌즈를 활용해 시력을 교정하지만, 교정 보조도구에 의한 각종 불편함으로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력교정수술의 다양한 종류로 수술법 선택에 있어 혼동이 올 수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이 있다. 라식은 각막을 20mm이상 절개해 절편을 생성하며 시력을 교정한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지만, 수술후에는 충격에 주의가 필요하고 각막 절삭량이 큰 만큼 각막 두께에 대한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다.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를 얇게 제거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라식에 비해 절개량이 적기때문에 각막이 얇아도, 고도근시일 경우에도 진행할 수 있고 제거한 각막상피는 다시 재생되는 만큼 안정적인 시력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후 통증이 동반하며, 회복기간이 느린 만큼 시간여유가 필요한 수술이다. 라식과 라섹은 국내에 도입된지 30년이상이 지난만큼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지만, 수술 조건이 적합하지 않다면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요즘은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개선한 스마일라식이 활용되고 받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레이저를 각막에 투과시켜 렌티큘을 생성하고, 2mm의 절개창으로 조각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미국 현지에 위치한 명문 대학교들과 협업해 미래 고객이자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과 접점을 확대한다. LG전자 미국법인은 현지시간 21일 프린스턴대학교에서 한국어학 수업을 듣는 대학생 50여 명을 북미지역 본사로 초청해 ‘LG College Day’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프린스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옥에 마련된 쇼룸을 둘러보며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에 담긴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앞세우는 LG전자만의 기업문화는 물론, 더 나은 삶과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도 소개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재작년부터 인근 대학에서 한국어학 전공 대학생을 초청해 사업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LG College Day를 이어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프린스턴대학교, 예일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브라운대학교, 뉴욕대학교, 웨슬리언대학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국 가전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AI홈,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으며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은 경남 산청, 경남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1000개) 거주용 천막(600개)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은 국내외에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삼성은 2023년 충남·경북·전남 지역 산불, 강원 산불 당시 구호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2022년에도 울진·강원 산불, 서울·경기·강원 집중호우 당시 구호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고 긴급구호키트 제공, 침수 가전 무상점검 지원 등에 나선 바 있다. 삼성은 올해 초 미국 LA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가전·태블릿·PC 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서울시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을 위해 구호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의 구호금 기탁은 지난 23일 서울시장 주재 ‘서울시 산불 지원 및 방지대책’ 긴급회의에 이은 후속조치로, 산불로 발생한 인명, 재산 등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산불이 신속히 진화되고,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길 바란다”며 “서울시의 지원이 산불피해지역 복구에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재해상황이 조속한 시일 내에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서울시가 전달한 구호금을 산불 피해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적십자는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의를 표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닷새째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4일 20시 기준, 경남, 경북, 울산 등 3개 지사를 중심으로
어느덧 햇살이 부드러워지고 꽃이 피어나는 계절이 돌아와, 거리에는 생기가 넘친다. 하지만 거울 속 피부는 푸석하고 탄력 없이 축 처지기만 하는 것 같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다. 봄철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증발한다. 특히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손실되면서 피부가 갈라지고 주름이 생기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우리가 ‘노화’라고 부르는 현상이 봄철 환경 변화에 의해 가속화되는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람들은 수분 크림을 듬뿍 바르고 콜라겐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를 시작한다. 하지만 한 번 자리 잡은 주름은 단순한 보습과 영양 관리만으로는 되돌리기 어렵다. 이에 보다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의료진의 도움을 구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피부과에서는 건조한 봄바람에 탄력을 잃고 푸석해진 피부를 위해 여러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리프팅 시술과 달리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피부 깊숙이 작용하는 레이저 리프팅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티타늄 리프팅이 있다. 이는 반도체 다이오드 레이저 방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리프팅 시술로, 총 3가지 파장의 레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최적화 전문 스타트업인 ‘투게더AI(together.ai)’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투게더 AI는 AI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전문 기업으로 202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됐으며, 최근 3억 5백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AI 기업으로서 성장세를 인정받았다. 투게더AI는 AI 오픈소스를 활용한 추론과 파인튜닝,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기반한 저비용 GPU 클러스터 구축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 AI 효율화 분야의 혁신적 알고리즘인 ‘플래시어텐션(FlashAttention)’ 개발로 유명한 주요 연구진들이 참여해 줌(Zoom),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50만 고객을 두고 있다. ■ 양사, AI 모델·플랫폼 협력부터 AI DC까지 AI 기술력 고도화 방안 다각도 모색 SKT는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둔 글로벌 개인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 A*)’, LLM, GPU 효율화와 관련해 투게더AI와 협력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