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인공지능(AI)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코프로가 AI경영에 주파수를 맞추는 배경엔 이동채 창업주의 적극적인 주문과 지원이 크게 작용했다. 애코프로는 지주사에 AI혁신실을 신설한 뒤 가족사들의 AI 도입 및 활용을 적극 장려해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R&D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AI경진대회를 신설하고 임직원들의 AI 마인드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주사에 AI혁신실 신설…제조 R&D 사무 분야 AI 혁신 추진=에코프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AI혁신실을 신설했다. 기존 디지털 전환(DT)실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AI 전문가를 전면 배치했다. AI를 도입해 제조 비용을 대폭 줄이고 연구개발 역량을 확충해 어떤 극한 외부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포석이다. AI혁신실은 에코프로 그룹의 AI 전환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가족사 AI시스템 도입 및 확산을 통해 제조, R&D, 사무 분야 전반에 걸쳐 AI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AI 자동화 및 최적화를 통해 생산설비와 공정 부문에 AI를 내재화하고 AI 협업을 통해 의사결정 및 품질을 향상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 기자] 현대카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전무)을 내정했다. 조 전무는 이달 중 열릴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조 전무를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조 대표이사 후보자는 1970년생이다. 그는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한 이래 GPCC(범용신용카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 핵심 사업 부문을 두루 거치며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조 후보자는 카드 비즈니스의 핵심 영역을 고루 경험하며 풍부한 현장 감각을 갖춘 인물”이라며 “영업 성과를 견인하는 동시에 탁월한 리스크 관리 능력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조 후보자는 실무자에서 시작해 팀장, 실장 등을 거쳐 2016년 상무로 승진했다. 그는 이후 주요 부서 수장을 맡으며 현대카드의 성장 전략을 이끌어왔다. 한편, 현직 김덕환 대표는 임기를 약 8개월 앞두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조속한 경영 공백 해소를 위해 대표이사 인선을 신속히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2분기 인터넷뱅크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인터넷뱅크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이다. 분석 결과 카카오뱅크가 총 16만2066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여유있는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6월 뽐뿌의 한 유저는 "카카오뱅크는 비금융 데이터로만 이뤄진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추가 공급했다"고 말하며 "카카오뱅크는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금융정보 기준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고객에게도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신용 평가의 정확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팍스넷의 한 유저는 "카카오뱅크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금융 계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금융 계산기'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UPS·갭·큐리그 닥터페퍼 등 글로벌 기업 최고인사책임자 8명을 최근 보스턴다이나믹스 본사로 초청해 로봇-AI 시대에서의 인사관리(HR)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 참석자들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제작한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물류 로봇 스트레치 시연을 직접 경험하며,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러면서 로봇의 실제 도입사례와 그 효과, 향후 개선사항, 로봇의 업무 범위 확장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특히 머지않은 미래에 로봇이 단순 기계 장치를 넘어 인간과 연결되는 존재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며 인간과 로봇이 공존할 수 있는 HR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미 기업 운영 전반에 적용되기 시작한 AI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지에 대한 토론도 이어갔다. 먼저 글로벌 물류기업인 UPS에서 운영하는 AI 콜센터 도우미 등 각자의 기업 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AI 사례를 공유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AI가 업무만 돕는 하나의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휴머노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노동자 권익 강화와 관련한 핵심 입법인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을 장관 취임 즉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이 된다면 당정 협의를 통해 개정안을 곧바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란봉투법은 간접고용·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의 범위를 확대하며, 파업 노동자에게 기업이 제기할 수 있는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국회 본회의를 두 차례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바 있다. 김 후보자는 기존 고용부 수장들이 노란봉투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것과 달리, 헌법상 노동 3권과 현실 간 괴리를 해소하는 것이 국무위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청 노동자가 실질적인 노동 조건에 영향을 받는 구조인데도, 형식적인 고용관계만으로 원청의 책임이 부정되면서 손해배상 소송이 남발되고 있다”며 “이는 불법의 근원이 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노란봉투법이 불법 파업을 조장한다는 경제계의 우려에 대해서도 김 후보자는 “그런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10년전 초복 행사보다 ‘더’ 내린 가격으로 고객에게 찾아간다. 지금껏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의 한 축인 강력한 ‘가격’을 고객들께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품목으로 이마트는 ‘생닭 두마리’를 7/17일-20일 4일간 행사카드 결제시 3,980원에, ‘수박 1통’을 7/17일 단 하루 9,900원에, ‘간편식 삼계탕’을 7/17일-28일 12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980원에 판매한다. 먼저, 이마트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국내산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 *2)’를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정상가 대비 63%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생닭 2마리가 들어있어, 1마리 가격으로 환산 시 2천원도 되지 않는다. 특히, 이번 가격은 2015년 7월 초복맞이 두마리 영계를 3,990원에 판매한 10년 전의 ‘초복 행사가’보다 더 저렴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10년 전의 행사가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한 이마트의 가격 투자의 일환이다. 실제,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지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15일부터 21일까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AI 서비스 2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 제공되는 AI 서비스는 ‘라이너(Liner)’와 ‘캔바(Canva)’다. ‘라이너’는 웹페이지나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검색하고 중요한 부분을 표시해주며, 업무나 자료조사에 적합한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다. ‘캔바’는 PPT·포스터·SNS 이미지 등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디자인과 영상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AI 성능을 강화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업무나 학업에 도움을 주는 AI 서비스 무료 이용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 예약 후 단말기 구매까지 완료한 고객은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유독 Pick AI’를 통해 2종의 AI 서비스*를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선탑재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버드의 홈 에스테틱 뷰티브랜드 웰더마(Wellderma)가 대한민국 대표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했다. 웰더마는 자연 유래 성분과 피부 과학을 결합,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돕는 홈케어 전문브랜드로 알려졌다. 웰더마 측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유효 성분의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 설계로 민감성 피부 소비자에게 꾸준한 선택받고 있다”고 전했다. 웰더마는 이미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국내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국내 소비자와의 점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웰더마는 시그니처 라인인 겔 마스크팩 4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프리미엄 사파이어 콜라겐 임팩트 피팅 마스크’는 콜라겐 85만PPM을 함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받은 3,600개 미세홀 하이드로겔 시트를 통해 밀착력과 흡수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웰더마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전세계 누적 판매량 7,000만장을 돌파한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홈에스테틱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웰더마는 ▲PDRN 엑소좀 하이드로 피팅 마스크, ▲시카 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부가 반복되는 새마을금고 금융사고에 대해 고강도 내부통제 강화대책을 시행한다.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 한도를 최대 10배 상향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중대한 사고 당사자에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적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5일 “다음 주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금융감독기관과 함께 금융사고 취약 금고 100여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21일부터 9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점검엔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등도 참여한다. 행안부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금고별 금융사고 발생 이력,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실태, 임직원 부정행위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금융사고가 적발되거나, 내부통제 책임자가 직무를 소홀히 한 사실이 확인되면 강력한 제재가 뒤따른다. 내부 고발 장려책도 대폭 강화된다. 행안부는 현재 ‘사고금액의 1%·최대 5000만원’ 수준인 내부고발 포상금을 ‘사고금액의 10%·최대 5억원’으로 10배 확대한다. 이는 그동안 포상 제도가 있었지만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행안부는 중대한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도 적용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차세대 콘셉트 가맹모델 ‘뉴웨이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종로구에 ‘뉴웨이브종각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뉴웨이브오리진점’을 시작으로 ‘뉴웨이브종로재동점’, ‘뉴웨이브대전둔산점’에 이은 4번째 뉴웨이브 매장이다. 뉴웨이브는 세븐일레븐이 미래 핵심 성장 전략 콘텐츠로 내세운 차별화 플랫폼으로 세븐일레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젊은 감성으로 풀어낸 인테리어와 현대인 소비 감성에 맞는 상품 구성으로 편안하고 밝은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편의점의 핵심이자 근간인 푸드부터 신흥 콘텐츠인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고객 맞춤형 MD 구성과 조닝으로 쇼핑 편의를 크게 높인 것이 뉴웨이브 모델의 특징이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뉴웨이브종각점’은 약 40평의 넓은 공간을 갖추었으며, 종각역 인근 오피스∙유흥 복합상권에 위치해 20대부터 4050세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뉴웨이브종각점은 뉴웨이브 모델의 표본 구성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커피, 치킨 등 대표 즉석식품들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