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식품·바이오·뷰티·생활용품 업계가 연말 소비 심리를 겨냥한 신제품을 일제히 선보였다. 오뚜기는 10주년을 맞아 ‘진짬뽕’을 한층 진하게 리뉴얼했고, 풀무원은 시니어 맞춤 단백질 음료 신제품을 출시했다. 동아제약·유한양행 등 제약사들은 펫 케어·숙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뷰티 브랜드들도 연말 한정판과 기능성 라인을 강화하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풀무원 디자인밀 ‘단백한 하루’ 단백질 음료=풀무원 디자인밀이 시니어 맞춤 영양 설계로 만든 단백질 음료 ‘단백한 하루’ 2종(15곡 저당·렌틸콩 당제로)을 출시했다. 하루 루틴에 맞춰 아침·저녁용으로 구분해 설계했다. 단백질 13g과 BCAA 2,000mg을 담았다. 부드러운 식감과 180ml 소용량으로 시니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에는 빨대를 부착했다. 제품은 디자인밀 공식몰 등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14일까지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뚜기 ‘진짬뽕’ 리뉴얼=오뚜기는 출시 10주년을 맞은 ‘진짬뽕’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기존 대비 더욱 강해진 ‘진한 불맛’으로, 유성스프 풍미를 강화하고 해물·매운맛 밸런스를 조정해 깊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연말을 맞아 마이데이터 자산을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자산 연결하고 산타 선물받자!’이벤트를 오는 12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개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3850명을 추첨해 ▲기본 경품(스타벅스 시그니처 핫초콜릿 기프티콘, 3500명) ▲보너스 경품(스타벅스 달콤한 가나슈 세트, 350명)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 경품’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하고 금융자산을 연결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보너스 경품’은 자산 연결 시 IBK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IBK인증서’는 기업은행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편 보안 인증 시스템으로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본인 확인 및 전자서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님의 자산을 점검하고 IBK인증서로 간편하게 인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인증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금융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롯데리아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9월 롯데리아와 첫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해 기부 참여를 이끌었다. 또 기부가 집중되는 연말을 맞아 두 번째 공동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돕고,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취지다. 대상자는 엘포인트 앱을 통해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모든 기부자다. 기부 지역과 관계없이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콤보 모바일 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에 더해 약 3만원 상당의 답례품과 롯데리아 쿠폰까지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은 약 14만원 규모에 달한다. 참여는 엘포인트 앱 이벤트 배너, 롯데리아 매장 포스터 QR코드, 롯데잇츠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쿠폰은 문자 메시지로 개별 발송된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4,300만 회원에게 고향사랑기부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기부 혜택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글로벌 참여형 캠페인 ‘뿌링클 유니버스(Bburinkle Universe)’의 일환으로 해외 고객들을 한국에 초청해 진행한 ‘뿌링클 데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뿌링클’의 해외 인기 확산에 발맞춰 글로벌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4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열린 ‘뿌링클 발음(Tongue Twist) 챌린지’ 우승자들이 초청됐으며, 투어 둘째 날인 25일 ‘뿌링클 데이’를 마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이닝브랜즈그룹 본사와 R&D 센터를 견학하고, 전문 셰프의 조리 시연을 참관하며 K-치킨의 탄생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날 점심에는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뿐만 아니라, 아직 해외에는 출시되지 않은 신메뉴 ‘스윗칠리킹’과 ‘콰삭·코울슬로·클래식 치킨 버거’ 3종, ‘카이막 치즈볼’을 가장 먼저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에 감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bhc는 한국을 찾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GF리테일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제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어울림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박종성 커뮤니케이션실장, 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김재호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린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아동 실종·유괴 예방, 학대 방지 등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사회 전반의 아동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약 1,6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한 1차 블라인드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 9명을 포함한 총 96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활 속 아동 안전 부문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은 유치부 김주연, 초등저학년부 김서아, 초등고학년부 명은영 어린이가 받았다. 아동 실종
▲김배한(전 ㈜한양 사장·전 ㈜쌍방울 사장·전 삼성물산 부사장)씨 별세, 곽영근씨 남편상, 김연지(법률사무소 YJ 변호사)·지선(인천대 교수)·상윤(자산관리사)씨 부친상, 김성우(삼성전자 수석연구원)씨 장인상 = 26일 오전 4시2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장지 시안가족추모공원, 02-3410-6914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더현대 서울 2층에 위치한 '틸화이트(Till White)'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한정판 메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틸화이트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로 지난 8월 더현대 서울에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는 베이커리와 음료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슈톨렌 식빵’(1만원),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1만원), ‘스트로베리 모카라떼’(7,500원), ‘크림 카푸치노’(7,000원), '초콜릿 라떼'(7,500원)다. 다양한 토핑을 활용해 맛은 물론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슈톨렌 식빵은 포장 시 선물용 패키지로 제공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체 ‘용산 드래곤즈'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아 지난 4일 용산구 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8년차를 맞이한 올해 ‘미리 크리스마스’ 활동에는 용산 드래곤즈의 18개 회원사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종합지원센터,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치약, 칫솔 등의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9개 아동시설 2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에 더해 모자시설에 거주하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별도의 선물도 전달하며 풍성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박세완 사원은 “참가 봉사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선물을 받는 아이들의 환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주거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의 일환으로 ‘씨네Q’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시네마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씨네Q’와 협업한후 디에이치 단지 내 프리미엄 시네마 도입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씨네Q는 전 좌석 리클라이너 기반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입주가 예정된 디에이치 단지에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상영 환경을 설계하고 도입할 계획이다. 디에이치 커뮤니티 공간 내에 프리미엄 시네마를 구축하고, 최신 개봉 영화 상영뿐 아니라 대관을 통해 각종 이벤트와 행사까지 운영 가능한 복합 문화 커뮤니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네마 서비스는 일반 상영관보다 한층 고급스럽고 안락한 리클라이닝 좌석과 최적의 영상 · 음향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빗하고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커뮤니티 시네마를 통해 일상적으로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된다.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어플인 ‘마이 디에이치’ 어플을 통해 △실시간 영화시간 확인 △ 영화 결제 △ 영화 대관 △ 행사 대관 등이 손쉽게 가능하다. 향후 입주민은 일반 관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보험업계가 장기투자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맞춰 미래 성장산업 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융당국, 보험사, 학계, 회계법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보험업권이 실물경제 성장의 핵심 투자자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전략적 과제를 폭넓게 다뤘다.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회장은 환영사에서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보험의 장기 자금은 노후보장 역할을 넘어 국가 미래성장 기반을 키우는 생산적 투자로 흐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보험사의 자산운용 역량 강화, 장기수익성과 변동성 완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운용 전략 수립, 규제의 정교한 재정비를 핵심과제로 제안했다.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도 “보험업계는 장기자금의 안정적 공급원으로서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에 기여해야 한다”며 “유연한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자본규제 완화 등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서는 삼정KPMG 이재석 상무가 “금융은 단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생산적 자본을 조정·순환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장섹터 발굴 및 생애주기 금융, 정부-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