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9월 가을 시즌을 맞아 멤버십 고객을 위한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이하 케멤페)’ 혜택을 강화한다. 공연·영화 초청, 외식·쇼핑 할인, 여행·레저 혜택 등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난 8월 처음 선보인 케멤페는 한달만에 이용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Y워터페스티벌, 보야지 투 자라섬 초청 등 KT만의 차별화된 문화 혜택과 굽네치킨 9천원, 파파존스 60% 할인 등 기존에 없던 수준의 할인 혜택이 인기를 끌었다. KT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9월 케멤페 혜택 규모를 한층 더 넓혔다. 우선 문화 분야에서는 인기 공연 태양의 서커스 <쿠자> 초청(200명), 영화 <어쩔수가없다> 시사회 초청(1만 명) 등 문화 콘텐츠를 준비했다. 외식 혜택에서는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치킨, 샐러디, 푸라닭, 매드포갈릭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KT는 8월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혜택도 9월 말까지 연장한다. 올리브영, 다이소, 네이버페이, 스타벅스 무료 쿠폰과 멤버십 전용 커머스 ‘쇼핑라운지’ 최대 75%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장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BTS 뷔는 25일(현지시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경기에 앞서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그는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공을 건네받아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한 뒤, 왼손으로 와인드업 투구를 선보였다. 뷔는 ‘7번’이 새겨진 다저스 유니폼 상의를 입고 연청색 청바지와 함께 깔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투구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는 팬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어 화답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경기를 앞두고 뷔는 다저스의 스타 선수이자 투타 겸업으로 ‘이도류’라 불리는 오타니 쇼헤이와 짧은 대화를 나누고 가볍게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다저스 구단은 이미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뷔의 시구 소식을 알리며 “아미(ARMY), 준비됐나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게시물은 공개 2시간 만에 4만여 건의 ‘좋아요’와 2만6천여 건의 리트윗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시구 소식이 알려지자 입장권 예매 사이트에는 접속 장애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내란 방조와 위증 등 중대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27일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며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따졌다. 오후 1시 18분쯤 법원에 도착한 한 전 총리는 취재진이 던진 “계엄 정당화를 위해 국무위원을 소집했느냐”, “대선 출마가 수사 회피 목적이 아니냐”는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직행했다. 특별검사팀은 이날 김형수 특검보 등 6명이 심사에 참석해 방대한 자료를 제시하며 총력전을 벌였다. 54쪽 분량의 구속영장 청구서 외에도 362쪽의 의견서, 160장의 PPT 자료, CCTV 영상까지 제시해 혐의와 구속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조은석 내란특검팀은 지난 24일 한 전 총리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다수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국무총리의 지위와 책임에 주목한다. 국무총리는 대통령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하고 국방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맛집·특산물과 협업한 로코노미 상품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 가성비를 앞세운 실속형 세트까지 총 690여 종의 선물을 선보인다. 작년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했으며, 주류(24.7%), 생활용품(23.6%), 수산물(17.4%)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지역 맛집과 연계한 상품만 1,200개 이상 팔리며 이색 선물 수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올해도 CU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로코노미·프리미엄·가성비’를 핵심 키워드로 정했다. CU가 마련한 지역 명물 상품은 60여 종에 달한다. 서울 3대 고깃집으로 꼽히는 ‘몽탄’의 우대갈비 세트(11만원), 짚불고기 세트(6만원), 광주 ‘송정골’의 한우·한돈 떡갈비 세트가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우텐더’의 1++ 등급 한우 세트(20만~32만원), 설성목장 스테이크 세트, 제주 돼지 전문점 ‘몬트락’, 부산 어묵 명가 ‘고래사’와 협업한 제품도 준비됐다. 횡성 한우, 영광 굴비, 대관령 황태 등 특산물 30여 종과 안동소주·전주 이강주 등 지역 전통주 10종도 함께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 라인업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이 그리는 2040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진 회장은 ▲미래의 고객과 사회의 변화 ▲미래 경쟁환경 전망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혁신적인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직원들의 질문에 본인의 철학을 담아 진솔하게 답했다. 특히 진 회장은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신뢰는 한 순간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행적의 누적”이라며, “AI시대에 개인 및 기업의 재산을 지켜주고 미래를 의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가 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을 통한 차별적 안정성을 확보해 보이스피싱·불완전판매·금융사기 방지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술로 고도화할 때, 그 노력과 성과가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차별화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경쟁환경 변화속 금융의 본질’을 묻는 질문에는 “고객의 자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테라 라이트가 ‘헬시 플레저’ 트렌드의 중심인 러너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러닝 대회를 찾아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30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in 부산’에 테라 라이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부산에서도 함께 한다.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마라톤과 공연, 예능적 요소가 결합된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전진 등 무한도전 멤버는 물론 조남지대, 십센치, 햄부기(이수지), 주주 시크릿(박진주, 미주) 등이 출연해 현장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테라 라이트는 러닝 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33% 칼로리 다운, 제로슈거 맥주라는 특성을 알릴 수 있게 다양한 현장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테라 라이트 스포츠 테이프, 테라 라이트 러닝 헤어 밴드 등 러닝 굿즈를 제공하는 ‘테라 라이트 스텝퍼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테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카드에서 해킹(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 만약 롯데카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금융 범죄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롯데카드 고객 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 967만명에 달한다. 신용카드업계 6위인 롯데카드는 카드시장에서 10% 안팎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결제 시스템에서 해킹 시도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고객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자 금융감독원은 전용 콜센터 운영, 이상 금융거래 모니터링 강화, 부정사용 피해 전액 보상 등 소비자 보호 대책을 긴급 지시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과정에서 악성코드를 발견해 즉시 삭제 조치했다. 이어 31일에는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자료 유출 시도가 확인돼 금융감독원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이나 랜섬웨어 감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롯데카드에 대한 내부 조사와 금융당국의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일 임원회의에서 “롯데카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며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월 16일부터 시작한 ‘다시한번 코리아’ 국내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10주만에 성과를 거두며 28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성장형·배당형·인덱스형 세 가지 전략상품을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서 추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목표수익률 7% 달성 시 자동으로 채권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추가해 펀드 추천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8일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금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강대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 투자솔루션부 투자전략 전문위원, 영업점 자산관리 및 고객 수익률 관리 우수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향후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을 논의했다. 고객 수익률 관리 등 투자상품 기반 자산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신한은행은 9월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 신규 추천 펀드를 추가하고 해외주식을 포함한 목표전환형 펀드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투자 선택권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신한은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며 AI와 자율주행 기반의 이동성 혁신에 앞장서고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민·관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협의체, ‘NUMA(누마)’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출범식은 현대차·기아가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플레오스 이십오)’에서 NUMA 구축 계획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과 현대차·기아 AVP본부 송창현 사장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 주체들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NUMA는 꾸준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신체적 교통 약자의 이동 등 실질적인 사회 문제의 해결을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정책, 학계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맞물려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해당 협의체는 단계별 활동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 참여 주체들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1단계: 지역교통의 A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송도 백장현치과 백장현 원장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레이(Ray)가 주관한 학술 행사에 초청되어, 미얀마 양곤 그랜드 윈담 호텔에서 단독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 치과의사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하루 동안 심미치과와 임플란트 분야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은 치아 성형•필름•라미네이트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백 원장은 최신 안면 스캐너(Facial Scanner) 기술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얼굴 비율과 미소 라인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일 프리뷰(Smile Preview)’를 제시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환자는 치료 전 자신의 새로운 미소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치료 만족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백장현 원장은 또 원내 기공소(In-house Laboratory) 운영을 통한 차별화도 소개했다. 백장현 원장은 원내 기공 시스템을 활용해, 진료와 기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오차를 최소화하고, 환자 맞춤형 보철물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와 네비게이션 수술을 다뤘다. 백 원장은 컬럼비아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