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특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20명과 함께 주요 배출업소 33곳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이 가운데 사업장 12곳에서 대해서는 최종배출구에서 시료 채취를 실시해 오염물질의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항목은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시설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 오염 여부,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폐수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배출업소 1곳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환경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부용씨 별세, 홍문유(코스콤 데이터센터부 차석)씨 모친상 = 28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30일 오전 9시 15분, 031-411-444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삼호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에 착수했다. HD현대삼호는 회사 지원관에서 김재을 사장과 노동조합 황형수 지회장을 비롯해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교섭 상견례'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HD현대 조선 3사 노조가 사측에 제시한 공동 요구안에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정년 연장, 성과급 산출기준 변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현대삼호 노조의 개별 요구안에는 하기 휴가비 인상, 통상임금 적용범위 확대, 자격 면허 수당 신설, 야간근무자 처우 개선 등이 제시됐다. 황형수 노조지회장은 "회사의 성장과 조합원의 이익을 아우를 수 있는 교섭 결과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을 현대삼호사장은 "노사가 상생의 마음으로 교섭에 적극 임해 양측이 모두 만족할 만한 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삼호 노사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단체교섭을 연내 타결한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덴티움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The NEXT in Implant Consensus: Ho Chi Minh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을 주요 전략 거점으로 삼아 진행된 연례 학술행사로, 현지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Ho Chi Minh University, Viet Nam National University of Ho Chi Minh City, Pham Ngoc Thach University, Can Tho University 등 베트남 남부 지역의 주요 대학 교수진이 참석해 강연을 청강하며 포럼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포럼은 ‘Digital Minimalism’을 핵심 주제로, 복잡한 술식을 단순화하면서도 임상 예측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덴티움의 솔루션을 조명했다. 뿐만 아니라 bright implant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함께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높은 실용성과 흥미를 제공했다. 행사의 첫 강연자로 나선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디지털 미니멀리즘’ 시대에서의 임플란트 치료 방향을 제시하며, 덴티움의 bright impl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식품안전상생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에 ‘지원존’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를 확정한 재단은 국내 유망 식품기업의 홍보와 유통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푸드 2025’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Informa Markets, KINTEX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전시회에는 매년 수많은 국내외 바이어와 식품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은 올해 박람회에서 '지원존'을 통해 엄선된 국내 식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스 형태를 업그레이드해 운영할 계획이다. 부스 구성의 효율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여, 기업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전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지원존에는 총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우선, 단미푸드는 국내 유일의 얼려먹는 과일 큐브 치즈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하게 된다. 또 토음바이오는 다양한 제형의 건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은 5일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의 신규 식단으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조리해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린 웜 샐러드 ‘무수분 찜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디자인밀 무수분 찜샐러드’는 양배추, 브로콜리, 애호박, 연근, 느타리버섯 등 8가지 채소와 버섯을 담은 샐러드 식단이다. 한 팩당 식이섬유 11g을 함유한 고식이섬유 제품으로, 평소 채소 섭취가 부족한 젊은층은 물론, 생채소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시니어들도 간편하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다. 채소 원물을 끓는 물에 데치지 않고 오븐으로 조리해 비타민, 미네랄 등이 물에 녹아 유실되는 것을 막고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유지했다. 또한, 채소마다 익히는 정도를 달리해 영양소 보존율을 높였다. 함께 제공되는 소스는 ▲구운 마늘의 ‘갈릭오일 찜소스’ ▲참깨를 더한 ‘참깨쯔유 찜소스’ ▲‘올리브유 드레싱’ ▲‘칠리오일 디핑소스’ 등 총 4종이며, 조리법은 뚜껑 제거 후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간 데우면 따뜻하면서 아삭한 채소 식감을, 5분간 데우면 부드러운 식감의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정기구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용 보랭 가방에 담아 매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4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지수화하여 평가하는 제도다. 이는 전문 평가단이 연간 100회의 모니터링을 통해 상담사의 응대 태도, 업무처리 능력, 공감 표현 등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신한투자증권은 2022년 첫 선정 이후 매년 우수콜센터로 이름을 올리며 고객 접점에서의 일관된 서비스 품질과 고객중심 경영의 성과를 입증해 왔다. 이번 4년 연속 선정은 2021년 금융권 첫 클라우드 디지털컨택센터(AICC)를 구축하여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 AICC는 고객상담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STT)하고, 상담내용을 자동분석(TA)한 뒤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그리고 상황에 맞는 지식을 지식관리시스템(KMS)을 통해 즉시 제공받는 상담어드바이저다. 상담사의 업무효율은 물론 고객만족도까지 향상되어 디지털 상담환경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월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맞춰 고객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2025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5,003대, 해외 22만 3,817대, 특수 32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6만 9,1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감소, 해외는 2.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8,09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017대, 쏘렌토가 2만 1,889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22대, 해외에서 206대 등 총 32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와 EV4, 타스만의 성공적인 출시로 4개월 연속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EV4, 타스만 수출 본격화와 PV5, EV5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31일(토)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충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총 53명이 참여해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먼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48번 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게양, 비석 닦기 등의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전시관에는 순국선열의 유품과 삶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까지 11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총 796명에 달한다. 봉사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자 참여했다”며, “역사를 배우고 애국심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9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지현초등학교에서 ‘우리금융 드림라운드’현판식을 개최하고, 골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골프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개최된‘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사전 행사로 프로암 대신 진행된 드림라운드에는 KPGA 프로선수 36명과 골프 꿈나무 72명이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지현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해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시작을 축하했다. 우리금융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골프 교육시설 개선과 훈련 지원에 사용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영신 지현초등학교 교장은 “드림라운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골프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기회가 지속된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드림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는 지현초 6학년 고은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