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미국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세계 주류 경연대회(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 이하 SFWSC)에서 3개 제품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윈저는 골드와 실버 메달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윈저 21년은 골드 메달(Gold Medal)을, ▲윈저 17년과 윈저 12년은 실버 메달(Silver Medal)을 각각 수상하며 출품한 모든 제품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위스키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윈저의 블렌딩 기술과 품질이 객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SFWSC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올해 25회를 맞이한 국제적 권위의 주류 경연대회로 순수한 풍미와 품질만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약 5,500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70명 이상의 글로벌 증류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앞서 윈저는 지난 3월 열린 ‘월드 위스키 어워즈 스코틀랜드 2025(World Whiskies Awards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시라노소개팅이 연애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하고자 '연애보장프로젝트'를 정식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개월 안에 연애 실패 시 3개월 무료 연장’이라는 혜택을 제공한다. 시라노소개팅은 지난 6년간 6만7,920명의 회원과 15만1,320건의 매칭을 기록하며 단순 프로필 기반의 매칭이 아닌 실제 연애 성사에 집중한 독자적 매칭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다. 반복되는 소개팅에도 연애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기존의 서비스와 달리 시라노는 “매칭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연애보장이 본질이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설계했다. ◆기계적 매칭 넘어서… 1:5 전담 코디 시스템 도입=‘연애보장프로젝트’의 핵심은 바로 연애코디 전담 매칭 시스템에서 출발한다. 1명의 연애코디가 최대 5명의 회원만을 전담해 단순히 나이·지역·스펙 위주의 기계적 필터링이 아닌 대화 스타일, 가치관, 결혼관, 연락 응답 속도까지 반영한 맞춤형 매칭을 설계한다. 이는 수백명을 일괄 관리하는 기존 결혼정보회사나 데이팅앱의 양산형 매칭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애라는 여정의 시작부터 설계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프로젝트 참가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지난달 30일 발생한 앱 일부 기능 장애에 대해 고객과 업주, 라이더에게 신속한 보상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입점 업주에게는 장애 발생(저녁 6시경) 이후 당일 자정까지 이뤄진 주문에 대해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한다. 장애 복구 후에는 정상적으로 주문이 이뤄졌지만, 장애 발생 시간 동안 장사에 차질을 빚은 점에 대한 보상이다. 배민배달과 가게배달, 포장 서비스 입점 업주 모두가 해당된다. 정액제 광고인 울트라콜 이용 업주에게는 약관에 따라 장애로 인해 주문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는 광고비용의 10배 금액을 보상한다. 또 고객에게는 지난 31일 5,000원 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지급 대상은 해당 시간 음식 주문을 하려 했으나 메뉴를 고른 뒤 다음 단계인 장바구니 진입이 이뤄지지 않은 시스템 장애로 주문에 실패한 고객 32만6,000여명이다. 보상 지급된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 가능하다. 라이더에게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보상이 진행된다. 해당 시간 배달과 관련한 기록이 있는 라이더 4만5,000명을 대상으로 각 1만 원의 보상을 지급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일부터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이 무정차 자동 결제가 가능한 ‘하이패스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롯데물산은 지난해 11월 롯데이노베이트, 한국도로공사와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후 하이패스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이노베이트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 구축, 롯데물산은 인프라 구축과 고객 서비스를 맡아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정식 오픈한다. 앞으로는 차량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설치돼 있다면 출차 시 자동으로 주차 요금이 결제되며, 무정차로 빠르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기준 304만대 차량이 다녀간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은 이번 하이패스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무인정산 카드결제 대비 차량 1대당 최대 24초가 단축된다. 또한 차량 공회전 감소로 온실가스가 연간 31,582kg 감축되는 효과도 있다. 할인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뮤지엄, 서울스카이, 롯데콘서트홀 등 유관 시설을 이용한 고객이 할인 티켓을 소지한 경우, 사전 정산기를 통해 할인 정보를 등록하면 하이패스를 통해 할인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한국도로공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NH올원뱅크 생활서비스를 개편하고, NH포인트 적립 콘텐츠 '포인트 쌓기'와 일상 혜택 중심의 '생활혜택' 메뉴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인트 쌓기'는 앱테크족의 니즈를 반영하여 재미와 혜택을 주는 동시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NH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션형 리워드‘오늘도 포인트 받기’ ▲게임형 콘텐츠‘기억력 게임’▲농산물과 포인트를 함께 제공하는‘올리네농장’▲퀴즈 참여형‘디깅퀴즈’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기존 '생활+' 메뉴는 '생활혜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동산,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기능을 확대했다. 전국 도서관 도서 대여 서비스 '책이음', 관심 이슈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하는 'NH트렌드+' 등 고객 일상 콘텐츠를 강화하여 고객 편의를 높였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앱테크에 관심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NH포인트를 적립하고, 실생활에서 유용한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혜택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 The Sage 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1일 ‘투자 인사이트와 초여름 예술 힐링의 밤’을 주제로 마스터스 아카데미 10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파인밸류자산 이상욱 대표가 ‘기업공개(IPO) 투자와 제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대표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IPO·벤처투자 전문가다. 두 번째 강연은 미래에셋증권 대체투자솔루션팀 조정익 이사가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동향과 투자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조 이사는 20년 이상 증권사에서 근무한 대체투자 전문가로, 2014년부터 해외 대체투자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으며, 국내외 크로스보더 딜 주선, 펀딩 등 실제 사례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로 이름을 알린 1세대 아트테이너 김리원 작가 겸 배우의 신작 ‘힐링 커렌시아’ 시리즈가 공개된다. 김 작가는 총 42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지난해 오스트리아 ‘구스타프 크림트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작은 ‘현재의 안녕을 위한 치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 부산 사직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팝업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당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차별화된 브랜드 콘텐츠를 체험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운집한 프로야구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와 배터리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먼저,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져 막대에 거는 ‘타이어 링토스’ 등을 진행하며, 미션에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타이어 할인권, 5대 차량 무상 점검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차량용 배터리 업계 톱티어 브랜드 ‘한국’ 제품의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배터리 타임어택’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배터리 모양의 타이머가 작동됨과 동시에 2초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미션 파서블! 갯벌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생물 다양성과 탄소 흡수원으로서 중요한 환경적 가치를 지닌 갯벌을 보존하기 위해 '갯벌 지킴이'로 나선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현대어린책미술관(MOKA)과 함께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라미나 게임’를 선보인다. 라미나는 현대백화점의 생물 다양성 슬로건으로, 'ANIMAL'(동물)을 거꾸로 읽은 형태다. 라미나 게임은 모바일로 다양한 상황 속 질문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주요 갯벌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출시를 기념해 게임에 참여하고 마일리지를 신청한 모든 고객들에게 ‘그린프렌즈 마일리지’ 1천점을 제공한다.마일리지는 2천점 단위로 H포인트 자동 전환되며, 365 리사이클 캠페인·전자영수증 받기 등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활동별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월드비전과 함께 '내 갯벌 갖기' 기부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기부된 갯벌 대상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소재 줄포만 인근 갯벌로, 기부된 갯벌은 자연환경국민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이하 FISITA)이 주최하는 컨퍼런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조연설과 신형 넥쏘 전시 등을 진행하며 그룹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대차그룹은 3일(이하 현지시각)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FISITA 월드 모빌리티 컨퍼런스 2025(이하 FISITA WMC)’에서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FISITA는 전세계 36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다. 현재 약 21만명의 글로벌 자동차 연구원들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또, 격년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리더와 전문가 등 약 2000명이 모여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 달부터는 한국인 최초 FISITA 회장으로 선출된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이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김창환 부사장은 FISITA 회장으로서 전세계 자동차공학회의 이사회 및 위원회를 주재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연계해 현대차그룹은 올해 FISITA WMC의 유일한 프라임 파트너 자격으로 그룹의 미래 기술 비전을 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정체됐던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국 우호도시 국제교류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이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평택시는 현재 중국의 7개 도시(칭다오, 다롄, 르자오, 옌타이, 룽청, 닝보, 샤먼)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19 및 외교적 요인으로 중단됐던 교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중 고위급 회담 등을 계기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획은 ▲도시별 맞춤형 교류 전략 수립 ▲비활성화 도시와의 관계 복원 ▲활성화 도시와의 실질 협력 심화 ▲관계기관 연계 기반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시는 특히, 다롄시·칭다오시·룽청시 등 교류가 중단됐던 도시는 문화예술, 체육 등 시민 참여가 활발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재개한다. 또 옌타이시·샤먼시 등 기존 활발한 도시는 청년, 산업, 스마트 도시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넓힌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는 '1도시 1대표 교류사업'을 정례화해, 실질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국제교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