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TFNL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과 출시 2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TFNL 그랜드 파이널’은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의 시즌을 마무리하는 공식 대회다. 이 대회는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경기는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등에서 생중계된다. 결승전에서는 서킷 3에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한 ‘FN ESPORTS’가 준우승 팀 ‘벌꿀오소리’와 리매치를 펼친다. 3·4위전에서는 ‘OTCS’와 ‘ÖRF’의 맞대결이 진행된다. 총상금은 2,800만원으로, 우승팀 1,000만원, 준우승팀 600만원이 수여된다. 넥슨은 출시 2주년을 맞아 현장 참여자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표 색상 ‘레드’를 활용한 스타일링 또는 게임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참가자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 파이널스 테마의 네컷 사진 부스,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치어풀 보드’와 ‘응원트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샘물은 ‘밀양시 우수기업 표창 수여식’에서 풀무원샘물의 밀양공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1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풀무원샘물은 밀양시로부터 ▲취약 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풀무원샘물 밀양공장 투자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활성화 ▲물품 지원을 통한 지역 주민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도모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 풀무원샘물 500ml 제품 1만 1,200병을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여러 취약계층에 배부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는 데에 힘을 보탰다. 풀무원샘물 밀양공장 이성용 공장장은 “이번 표창장 수상은 밀양시 시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ESG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과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올해 전략상품으로 운영중인 ‘목표전환형 펀드’의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달성시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돼 수익을 확정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올해 1월부터 총 13개가 출시됐다. 12월 1일 기준 누적 판매액은 1조 1,065억원에 달한다. 이중 8개 상품(4,605억원 규모)이 목표수익률 7~8%에 도달해 수익 실현을 완료했다. 펀드 라인업은 국내주식형과 글로벌 반도체 테마 등으로 구성돼 매월 정기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6월부터 진행중인 ‘다시한번코리아’ 국내 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판매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캠페인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 판매액은 약 5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장형(KCGI코리아), 배당형(베어링고배당), 인덱스형(교보악사파워인덱스) 등 3종의 전략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누적 수익률은 각각 34.4%, 27.1%, 47.6%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판매 이후 사후관리도 강화해 고객 보유 기간별 수익률을 정기 점검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6~28일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5’에서 AI 기반 차세대 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농협은행 부스는 실제 영업점을 재현한 미래형 금융 체험존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장 주목받은 전시는 AI 안면인식과 음성 기반 대화형 거래 기술을 결합한 ‘NH AI STM’이다. 기존 자동창구(STM)에 AI 인증·상담 기능이 더해져 고객이 기기 앞에서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입출금, 통장·카드 발급, 상담 등 주요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를 영업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핵심 기술로 보고 있다. 또한 맞춤형 분석과 추천 기능을 갖춘 다양한 AI 금융 콘텐츠를 공개하며 고객 중심 AX(Experience)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 UX 설계를 강화해 포용적 금융서비스 구현에 중점을 뒀다. 최운재 NH농협은행 부행장은 “AI 기술이 금융현장에서 고객 편의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AI·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미래형 금융서비스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믹스 재단이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컵(Bitkub)에 상장된다. 입출금은 12월 1일(한국 시간)부터 가능하다. 비트컵은 태국 내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대표 거래소로, 태국 재무부의 공식 인가를 받아 100여 종 이상의 가상자산을 지원하고 있다. 위믹스가 태국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 통화 바트(THB)로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10월 글로벌 출시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태국 내 이용자 확대와 인게임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 세종공장이 국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LEED는 전 세계 186개국에서 활용되는 글로벌 친환경 건축 인증 제도다. 세종공장이 받은 LEED 골드 등급은 에너지 효율과 수자원 관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만 부여되는 국제적 수준의 인증이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 용수를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화를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장은 빗물·생활용수 재이용 시스템과 절수형 설비를 도입함에 따라, 기존 대비 평균 물 사용량을 약 15% 절감하고 있다. 아울러 태양광 설비를 구축해 전체 전력의 약 30%를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하고 있으며, 냉동기·공조기 등 핵심 설비의 운영 효율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세종공장은 에너지 소비량 대비 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10% 감축할 계획이다. 박종래 KT&G 제조본부 시설개선부장은 “세종공장은 친환경 공장으로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환경경영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공정을 포함한 공장 운영 전반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가 기획재정부 주관 연기금투자풀 일반사무관리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연기금투자풀은 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일반사무관리사는 펀드 기준가 산출, 컴플라이언스 점검 등 자산 운용에 필수적인 사무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정에서 하나펀드서비스는 다년간의 안정적 운용 지원 경험과 고도화된 사무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기금·OCIO 사무관리 노하우 ▲시스템 전문성 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최종 선정될 경우 하나펀드서비스는 연기금투자풀에 속한 61개 기금과 54개 공공기관의 자산 사무관리를 2029년까지 담당하게 된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서비스를 확대하고 연기금투자풀의 투명하고 성공적인 자산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연기금 및 OCIO 사무관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발판삼아 대한민국 대표 사무관리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지난 27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서울장복)과 함께 ‘중증장애인 e스포츠 선수 직무모델 개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 기관이 장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산업을 통한 고용 혁신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쿠팡과 서울장복이 진행해 온 채용 협력 모델이 ‘2025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취업 우수 사례로 선정된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맞춤형 e스포츠 훈련 과정 개설과 채용 연계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새로운 고용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개발원은 중증장애인 대상 ‘e스포츠 맞춤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사업을 총괄하며, 서울장복은 훈련과정 설계·운영과 취업 지원을 담당한다. 쿠팡은 훈련생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적합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전형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에는 20명가량의 합격자가 나올 전망이다. 추후에도 세 기관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e스포츠는 기술 기반의 환경을 통해 장애인 인재가 공정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쿠팡은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만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기반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으로 지정되며 국내 허가 절차가 대폭 앞당겨질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식약처가 지난달 27일, 연내 허가 신청 예정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GIFT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GIFT는 혁신형 의약품의 신속 개발·출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기존 치료법 부재 또는 현저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선별해 맞춤형·우선 심사를 제공한다. 지정 시 일반 심사 대비 약 25%가량 심사 기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비만 신약’ 기준을 충족하며 신속심사 대상이 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월, 당뇨병이 없는 성인 비만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핵심 연구(40주 투약)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최대 30.14%의 체중감량이 확인됐다. 또 평균 체중감소율은 9.75%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월성을 보였다. 특히 BMI 30 미만 여성 환자군에서는 평균 12.20% 감량이라는 보다 두드러진 효과가 관찰됐다. 안전성 역시 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 방식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한국과 미국이 각각 잠수함을 건조하는 ‘한미 투트랙 병행건조’ 전략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성공적인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위한 한미 조선협력 추진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미 양국의 안보와 산업적 관점에서 공동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방안으로으로 한국 핵추진잠수함은 국내, 미국이 원하는 잠수함 미국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투트랙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는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와 맞물리면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미국은 10월 한미 정상회담 후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 계획을 승인하며, 필리조선소를 포함한 미국 내 조선소를 활용하는 방안을 거론한 바 있다. 핵심은 한국형 핵잠은 국내에서, 미국이 필요로 하는 핵잠은 미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도록 이원화해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 전략은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와도 연결된다. 미국은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국의 핵잠 건조 계획을 승인하고 미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