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대표 성대규)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으로 동양생명은 오는 2028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동양생명은 2020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가족친화경영을 강화했다. 지난 2023년 인증 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다시 재인증을 획득하며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양생명은 임직원들의 ‘저녁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스위트홈데이’로 지정해 1시간 조기 퇴근을 시행하고 있다.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업무시간 이후 자동으로 PC가 종료되는 ‘PC-OFF제’를 도입했다. 또 직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출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1시간 단위 사용이 가능한 연차 제도 등도 운영해 일·생활 균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또 가족 건강검진 지원, 가족돌봄휴가, 자녀 초청 행사, 수험생 자녀 격려 선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BQ가 11월 한달간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치킨 나눔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치킨대학이 지난 11월 한달간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치킨 1,000여 마리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돌봄시설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치킨대학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의 어르신요양센터, 아동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 전달됐다.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교육생인 예비 가맹점주들이 실습 과정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26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BBQ는 올해에만 매달 1,000마리씩, 11월까지 총 1만1,000여 마리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섰다. BBQ 관계자는 “지역 이웃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드리고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찰청과 함께 폭발물 허위신고를 비롯한 신종 유형의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RCS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 공익 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로, 3일부터는 사이버 도박, 전동킥보드 및 픽시 자전거 불법 사용 등 새롭게 증가하는 범죄 유형에 대한 정보를 연내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RCS는 카드형 UI 등 다양한 콘텐츠 전달이 가능해 기존 문자 대비 정보 전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KT는 특히 동계 방학 기간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에 주목해 3일 사이버 도박 예방 메시지를 발송한다. 부모가 자녀의 도박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확인 포인트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해 가정 내 예방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KT는 자체 빅데이터 분석과 RCS 기술을 기반으로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연령, 가구 형태 등 다양한 기준으로 세분화해 전국 20만 명에게 신종 범죄 예방 메시지를 제공한다. 청소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안내가 이루어지는 만큼 높은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불법 픽시 자전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영국 런던에 ‘웨스트필드(Westfield)점’을 열며 글로벌 700호점을 돌파했다. 2024년 10월 중순 600호점을 달성한 지 약 1년 1개월 만이다. 파리바게뜨 웨스트필드점은 영국 4호점이자 두 번째 가맹점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가맹 비즈니스 모델을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영국 가맹 1호점 ‘카나리워프점’은 오픈 후부터 꾸준한 고객 유입을 보이며 영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게 유지되며 안정적인 운영 궤도에 올랐다. 웨스트필드점은 가맹 1호점의 점주가 추가로 매장을 오픈한 다점포 출점 사례로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경쟁력과 가맹점 파트너십을 입증하고 있다. 웨스트필드는 명품∙패션∙생활∙가전 등 수백 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연간 5000만명이 방문하는 영국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로, 웨스트필드점은 '웨스트필드' 1층에 자리 잡았다. 매장 인테리어는 파리바게뜨 시그니처 디자인인 블루 메탈프레임과 대리석 카운터, 우드톤이 어우러진 현대적 외양으로 구성해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영국·유럽 시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경험 프로젝트 ‘신한 커리어업’ 10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실무 중심 직무 경험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일자리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10기 교육생들은 6주 동안 가상회사 ‘SOL 컴퍼니’에 출근하며 ▲AI 기반 직무 교육 ▲기업 과제 중심 포트폴리오 제작 ▲현직자 멘토링 등 실질적인 실무 환경을 경험했다. 특히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등 두 분야에서 총 50명의 청년이 참여해 과제 수행과 솔루션 도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교육생을 비롯한 직무 멘토 및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사원과 우수팀을 선정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 수료생 전원에게 취업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신한은행은 커리어업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커리어업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6일 혹한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하나사랑봉사단’은 건축·시공 전문가와 함께 서울 강북구 일대 독거 어르신 십여 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출입문·창문 틈새에 단열 에어캡과 문풍지를 부착해 냉기 유입을 차단하는 한편, 전기장판·난로 등 온열기구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 콘센트와 전등 스위치를 교체했다. 또 벽지와 장판 등 오래된 내부 자재도 새롭게 교체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봉사단은 강북구 삼양동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페인트 작업과 실내외 청소 활동을 병행하며 깨끗한 시설 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추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홀딩스)는 5일 베트남 하노이에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한국의 AI 기반 정밀검진 모델을 베트남 의료 환경에 본격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센터는 GC그룹과 베트남 페니카 그룹의 합작으로 설립된 건강검진센터다. 이 헬스케어 센터는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이 해외에 적용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허용준 GC 대표, 호 쑤언 낭 페니카 그룹 회장,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하노이 보건청 관계자 등 양국 의료·정부 인사가 참석했다.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병원·디지털 의료 전환 정책과 발맞춰, 현지에서 증가하는 조기검진 수요를 충족시키는 인프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센터는 약 2시간내 암 14종과 생활습관질환 30여 종을 분석할 수 있는 고효율 진단 모델을 갖췄다. GC가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접수부터 검사, 판독, 결과 제공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화됐다. 또 RF 인식 팔찌를 활용한 Non-chart 시스템도 도입돼 내원객은 서류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영상·검사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는 글로벌 AI 솔루션도 폭넓게 적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오는 10일까지 ‘더 세일 페스타(이하 더세페)’를 진행한다. 연말을 앞두고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홈파티’, ‘식단관리템’, ‘겨울간식템’ 등 매일 다양한 테마에 맞는 각기 다른 특가 상품을 최대 7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햇반 윤기가득쌀밥’,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비비고 왕교자’ 등 2025년을 빛낸 BEST 스테디셀러 제품들은 최대 59%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발급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통해 최대 15%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와의 콜라보 굿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CJ더마켓에서 일곱 개의 프리퀀시 미션을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2026년 캘린더, 아크릴 키링, 스티커 등이 포함된 신년 맞이 한정판 기획팩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CJ더마켓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풍성한 ‘더세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4일, 일부 주주가 제기한 회장 선임 절차 관련 우려에 대해 “해당 제언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BNK의 경영승계 절차가 타 금융지주사와 동일하게 모범관행 기준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원칙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자가 BNK의 중장기 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추위는 오는 8일 예정된 심층면접에서 후보자의 역량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1월 21일 주주 라운드테이블에서 제기된 의견을 후보자에게 명확히 확인하고, BNK가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목표(ROE 10%, 주주환원율 50%)를 추진할 역량을 갖추었는지가 핵심 심사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제기된 주주와의 소통 부족 지적에 대해서도 임추위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선임 절차의 정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최종 후보 확정 이후에도 주주와의 적극적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자 확정 직후 주요 주주 대상 ‘향후 3년 경영계획·주주가치 제고 방안’ 설명회를 신속히 개최해 후보자의 경영 의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주)아성다이소가 12월 4일 강원도 도계지역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아성다이소 임직원이 도계 탄광촌 지역에 방문해 취약가정 및 지역아동센터에 연탄 2,800장과 등유 1,900L 등을 전달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은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당시 탄광개발 활성화와 수요 증가로 황금기를 누렸으나 수요 감소와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광산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지역 경제도 불황을 겪게 됐다. 올해 6월에는 마지막 공영 탄광인 도계광업소마저 폐광하며 근로자들이 마을을 떠났고, 경기침체 및 조손가정 증가에 따라 아이들에 대한 교육 등 지원이 더욱 열악해진 상태이다. 도계지역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아성다이소는 2019년 도계지역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글로벌비전과 MOU를 체결했다. 2019년~2024년까지 6년간 약 1만 7000장의 연탄 외 난방유, 행복박스를 전달했으며 도계지역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매장’을 방문하는 등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 행복박스는 아이들의 교육과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기구, 장난감, 겨울 잡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