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미국 미식 업계 전문가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S는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2025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전역의 셰프, 소믈리에 등 미식 전문가들이 모여 50여 개의 요리 시연과 세미나, 패널 토론을 진행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푸드앤와인’, ‘트래블+레저’, ‘서던 리빙’ 등 유력 매체가 공동 주최하며, 지난해 USA투데이 ‘10 Best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신생 페스티벌’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SKS는 브랜드 철학 ‘진정성 있는 요리 경험’을 중심으로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주요 빌트인 라인업을 선보였다. 가스레인지·인덕션·수비드 기능을 모두 갖춘 ‘프로레인지’, 내부 카메라 기반 식재료 분석 및 레시피 추천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 등이 주목을 받았다. SKS 총괄 셰프 닉 리치가 직접 진행한 라이브 쿠킹쇼와 시식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올해 ‘시그
◇ 고위공무원 전보 ▲ 금융소비자국장 김동환 ▲ 금융정책국장 전요섭 ▲ 금융산업국장 김진홍 ▲ 디지털금융정책관 유영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M-LIFE 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중입자 치료는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정밀 공격하는 최신 방사선 치료법으로, 차세대 암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특정 특약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헬스케어 회원 중 오렌지 등급 이상(보장성 월납 5만 원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일본 내 7개 중입자 치료 전문 병원과 협력해 국내 치료가 어려운 고형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또 왕복 항공권 안내, 숙박·식사·차량 에스코트, 전문 의료 통역까지 포함한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 시 체류 비용 10% 우대 할인과 접수·번역 등 사전 준비 과정 무료 혜택도 포함된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부문대표는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첨단 의료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KBO 리그 공식 라이선스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컴프야V25)’에서 ‘2025 KBO 리그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유저 참여 투표로 예측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측 투표는 골든글러브 10개 부문 중 선발투수, 3루수, 외야수(3명) 등 총 5개 포지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KBO가 발표한 후보자 가운데 각 부문별 한 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3만2천 명의 유저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그 결과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선발투수 부문 1위로 예측됐다. 3루수 부문에서는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인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선정됐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KT 위즈 안현민,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김성윤이 각각 유저들의 선택을 받았다. 모든 부문 예측을 성공한 유저에게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게임 재화 ‘스타’를 포함해 ‘5성 시즌 카드 랜덤팩’, ‘잠재력 재설정권’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예측 성공 개수에 따라 차등 보상이 제공돼 유저들의 참여 재미를 높였다. 컴투스는 지난 12월 3일 염종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상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거래 부담과 매출 감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백화점·대형마트에 입점한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 입점 기업은 특약매입(67.2%) 비중이 가장 높았다. 대형마트는 직매입 거래가 76.3%를 차지해 유통 구조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 23.7%, 대형마트 20.5%로 조사됐다. 백화점중 최고 수수료율은 신세계 38.0%, 롯데 36.0%, 갤러리아 33.0%였다. 대형마트는 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모두 25.0%로 동일했다. 직매입 거래 시 유통업체 마진율은 백화점 평균 23.9%, 대형마트 20.4%였고, 홈플러스는 40.0%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수수료·마진 구조는 중소기업의 수익성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거래비용 부담에 대해 백화점 입점 기업의 73.0%, 대형마트 66.0%가 “전년과 비슷하다”고 답했지만, 각각 11.2%, 17.3%는 “부담이 오히려 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보험계약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각종 보험금을 신속히 안내·지급하는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 대상에는 휴면보험금, 미수령 연금, 만기보험금, 분할보험금 등이 포함되며, 고객이 지급 신청을 하면 본인 확인 후 즉시 지급된다. 휴면보험금은 만기 또는 실효(해지) 후 소멸시효가 지났음에도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나 보험금을 의미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 개시 후 미수령 금액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 후 고객이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을 뜻한다. 또한 분할보험금 역시 지급 요건 충족 후 청구되지 않은 금액을 말한다. NH농협생명은 홈페이지, 모바일앱, 고객센터,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모바일앱에서는 접속 즉시 팝업으로 미수령 보험금 현황을 확인하고 원스톱으로 청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고령층 사용자를 위해 큰글씨 모드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금융위원회·생명보험협회의 ‘내보험찾아줌’,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에서도 휴면보험금 조회 및 청구가 가능하다. NH농협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는 4일 연말을 맞아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내 난방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련소는 석포면사무소 추천을 통해 선정된 33가구에 가구당 500장씩 총 1만6,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제련소 임직원 20여 명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직접 연탄을 나르며 난방 취약 가구를 도왔다. 석포제련소는 매년 겨울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존 14가구 지원에서 올해는 두 배 이상 규모를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했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직접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련소는 성금 기부, 지역 학생 방한복 지원, 화재 예방 물품 제공, 마을 목욕탕 운영 등 봉화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부산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BNK두근두근 금융스쿨–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열고 미래세대 금융문해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청소년 금융문맹 탈출 정책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6년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신설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취지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금융교육의 골든타임으로 평가되는 어린 시기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청–금융기관 협업 모델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금융교육 콘텐츠는 초등 저·고학년 수준을 나눠 학습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자료로 구성된다. 이 콘텐츠는 ▲용돈 계획 세우기 ▲희소성과 선택 ▲합리적 소비 ▲디지털 금융 안전 ▲저축·투자 기초 등 핵심 10개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영상 10편과 실습형 교재(워크북)로 구성됐다. 부산은행은 제작된 자료가 2026년 3월부터 부산 지역 초등학교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연계해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학생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4일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이화여대 DECK, 서강대 LENS, 한양대 HESA 등 3개 대학 경영전략학회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참여했다.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경영전략학회로 구성된 연합 조직 ‘SUM’과 약 한 달 간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Z세대 시각에서 디지털 투자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약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면서 두 차례의 중간 자료 제출과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 KB자산운용 임직원들은 과제 수행 과정에서 멘토링을 맡았다. 미래 투자 세대의 감각과 분석 역량이 담긴 최종 발표는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PT 형식으로 진행됐다. KB자산운용은 창의성, 논리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등), 최우수상(2등), 우수상(3등)을 선정했다. KB자산운용은 이번 산학협력 결과물을 향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마케팅 전략 전반에 단계적으로 반영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진화한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영환 KB자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3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공단)과 ‘사립학교 교직원 및 연금 수급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송하중 사학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사립학교 교직원의 복지 증진과 퇴직 이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중장년 교직원까지 우리은행의 연금 및 금융 전문가 금융 컨설팅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재직 교직원 대상 전용 상품 확대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프로세스 제공 △사학연금 수급권자 대상 혜택 확대 △전용망, 서버 구축을 포함한 IT 협업 △사학연금공단 전용 금융 상담센터 신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약과 사학 교직원/연금수급 PPL 상품 리뉴얼을 기념해 사학연금공단 홈페이지 및 우리WON뱅킹에서 리뉴얼된 상품 내용을 확인하고 마케팅에 동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