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우드 포스(POS)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스마트 매장으로의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는 첫 단계다. 이번 클라우드 POS 도입은 세븐일레븐과 롯데이노베이트가 공동 투자해 개발한 프로젝트로, 운영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세대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드로이드 기반 포스 앱과 클라우드 서버, 전용 디바이스로 구성된 신규 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처럼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향상됐다. 또한 시스템 장애 대응 속도가 빨라졌으며, 운영체제(OS)의 가상 키패드 기능을 활용해 발주, 매출 분석 등 점포 관리 업무 전반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POS 본체의 80% 경량화다. 부피가 기존 대비 크게 줄어 카운터 주변 진열 공간이 넓어지고 동선이 개선되는 등 실제 매장 운영 환경에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가져왔다. 상권별로 다른 콘텐츠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동영상 출력 기능 강화도 특화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2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오는 17일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지역 대표 민간발레단 ‘부산발레시어터’를 초청, 12월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클래식 발레 명작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정성복이 호두까기왕자 역을, 부산 출신 발레리나 최수연이 주역 클라라 역을 맡아 무대를 꾸민다. ‘Play on BNK’는 지역 사회에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BNK금융그룹이 운영하는 무료 문화프로그램이다. ‘Play on BNK’는 클래식·국악·코미디·강연·영화 등 폭넓은 장르를 매달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옹알스 코미디 공연’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부산은행 본점과 BNK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되며, 현재까지 약 6200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20회를 맞는 이번 공연은 17일 오후 7시 개최된다. 관람 신청은 8일 오후 5시부터 16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무료로 할 수 있다. 지정석과 비지정석을 선택할 수 있으나, 공연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50분 이후 입장하는 관객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 다양한 제품을 소량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샘플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캡슐형 세탁세제 ‘해피홈’ 3종과 반려동물용 사료 5종으로 구성, 소비자들이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피홈 파워캡슐 소프트엑스는 세척·탈취·유연·향기 기능을 하나로 담은 올인원 세탁세제다. 해피홈 파워캡슐 소프트엑스는 일반 의류는 물론 스포츠웨어까지 세탁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의 독자기술인 ‘소프트엑스 테크놀로지TM’을 적용해 기능성 의류의 성능을 세탁 후에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초고농축 파워캡슐 1개로 약 150g 수건 45장 세탁이 가능하며, 재오염·이염 방지와 컬러케어 기능도 갖췄다. 이번 샘플딜에는 라벤더, 코튼블루, 블랑머스크 등 3가지 향이 포함됐다. 반려동물 사료는 기능성 제품과 기본 사료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강아지용 하이포알러제닉 사료는 연어 단백질을 사용했다. 고양이용 다이어트 사료는 L-카르니틴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캡슐세제와 반려동물 사료 모두 선택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연말 시즌을 맞아 슈피겐코리아의 팬덤 IP 플랫폼 ‘페스티버(FESTIVER)’와 협업한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굿즈 1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이 네 번째로 협업으로, 2019년부터 진로·켈리 등 주요 브랜드의 컬러와 콘셉트를 적용한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 협업은 MZ세대가 선호하는 휴대폰 꾸미기 열풍과 테라의 시즌 한정 에디션 인기를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한층 다채롭게 확장하고자 기획했다. ‘페스티버x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13종은 테라의 청정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산타가 맥주를 들고 있는 일러스트,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테라 맥주잔, 테라 병뚜껑을 활용한 트리 등 연말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매 시즌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여온 테라의 한정판 굿즈 라인업에, 모바일 액세서리라는 친근한 형태로 접근성을 더했다. 협업 제품은 페스티버 네이버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무신사,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페스티버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25일까지 전 제품 25% 할인 프로모션과 구매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직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이날 인사청탁 논란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직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김 비서관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즉시 수리됐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비서관에게 엄중경고와 강한 질책이 있었다”며 “스스로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문 수석부대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도중 같은 대학 출신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고 김 비서관에게 요청했다. 이에 김 비서관은 ‘훈식이 형(강훈식 비서실장)과 현지 누나(김현지 제1부속실장)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한 내용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며 파장이 커졌다. 대통령실은 그러나 실질적인 인사 청탁이나 전달 과정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강 대변인은 “민간 협회장 인사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서촌 유명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의 박준우 셰프와 협업한 프랑스식 머랭 케이크인 ‘메르베이유 화이트’와 ‘메르베이유 다크’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바삭한 머랭 쿠키에 휘핑크림을 채우고 만다린과 체리 콩포트를 각각 곁들였다. 개별 포장된 2개입(각 80g*2개) 구성으로 가격은 각 1만1980원이다. 1~2인 가구와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매장 상품 대비 크기는 줄이고 수량은 늘려 가성비·편의성을 높였다. 이난영 SSG닷컴 상품개발 파트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집에서 간편하게 유명 카페의 디저트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지난 12월 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개최된 내부통제협의회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공식 선포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찬우 회장과 부사장들은 헌장에 공동 서약하고 고객 중심의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그룹 차원의 강력한 메세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번 헌장은 ▲소비자보호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문화 선도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초래하는 불완전판매와 불건전 영업행위 차단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투명한 정보보호 문화 확립 등 고객 중심의 금융문화 실천을 위한 그룹 임직원 공통의 실천 기준을 담고 있다. 이찬우 회장은“이번 그룹 소비자보호 헌장 선포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그룹 全 임직원이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고객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금융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김민영)는 ‘제2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N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그룹의 안전문화 확산과 계열사 간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정보 공유를 통한 그룹 전체의 사고 예방 역량 향상과 지속가능경영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협의체는 그룹 내 안전보건 담당자 약 30명과 그룹의 협력사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룹 안전보건 미션, 비전, 핵심가치 공유를 시작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우수 사례 공유와 판결례 중심의 법무법인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협의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그룹 전반의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다”며,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으로 안전 보건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11주년 컨퍼런스’에서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과 ‘중국 국가 결제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중국 국가 결제망과 직접 연계하게 되며, 이르면 내년 1월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중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은 NUCC가 주도해 외국인 전용 위안화 QR결제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과 KB국민은행은 위안화 결제대금 정산을 함께 담당하게 된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GLN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태국·일본·대만·라오스·괌·사이판·하와이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 기반 간편결제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에서도 여권 등록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안정적이고 간편한 QR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쉐보레가 판매 및 서비스 파트너들과의 전략 회의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번 회의는 한국지엠대리점협의회와 한국지엠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쉐보레 신촌 대리점에서 열렸으며, 고객 신뢰 강화와 네트워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주요 전략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판매 및 서비스 파트너들과 의견을 나눴다. 콜로시 부사장은 “전국 380개 이상의 협력 서비스센터가 전체 고객 서비스의 92% 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가 고객 경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리점과 협력 서비스센터의 헌신 덕분에 쉐보레 브랜드는 꾸준한 고객 지지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더 강한 브랜드 경쟁력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국지엠대리점협의회 강장원 회장은 판매 네트워크가 고객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전국 대리점들은 성장과 탁월한 고객 경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