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창업 초기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국내 기업 최초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생산 공장을 구축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 등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K배터리 소재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기로 했다. ■"다가올 27년은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의 역사될 것”=에코프로는 22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식에서 오창과 포항 등 국내사업장과 헝가리,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해외사업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27년이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다면 다가올 27년은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진정한 친환경, 이차전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제련소 투자, 헝가리 양극재 생산 공장 구축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대표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이동채 창업주는 에코프로가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갖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 방치형 디펜스 RPG ‘서머너즈 워: 러쉬’에 신규 소환수 ‘예거’와 대규모 길드 콘텐츠 ‘길드 대격전’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거’는 빛 속성 드래곤 나이트로, 전설 등급의 근거리형 소환수로 등장한다. 치명타 공격 시 근거리 아군 소환수의 강타 피해량을 높이고, 자신의 강화 효과 수치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주는 공격형 스킬을 지녔다. 또한 아군 전체의 강타 확률을 10초간 증가시키는 전용 스킬 등을 통해 폭발적인 피해를 유도하는 전략형 딜러로 활용 가능하다. 해당 소환수는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로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추가된 '길드 대격전'은 4주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시즌형 길드 전투로, 전 세계 모든 서버의 길드가 참여해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전투는 길드원 전원이 참여하여 진행되며, 종료 시점에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길드가 승리한다. 라운드 결과와 시즌 순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으로 지급되는 ‘여신의 증표’는 새로운 길드 전용 성장 시스템인 ‘길드 신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증표를 모아 ‘기도하기’를 진행하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오는 11월 5일 최초의 글로벌 프로젝트 ‘사무라이 크로우’를 오픈한다. 엔씨는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러시아 등 리니지2를 서비스 중인 지역에 신규 서버와 신규 클래스 ‘크로우’를 동시 업데이트한다.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지역별 신서버의 캐릭터 레벨, 혈맹 활성화 포인트, 가디언 레벨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글로벌 아레나: 원 월드'도 진행한다. 신규 서버는 11월 5일 저녁 8시 오픈한다. 모든 지역이 ‘피스 존’으로 설정되어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가 제한된다.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는 '집중 플레이 타임’으로, ‘피스 존’이 일부 지역에서 해제되어 자유로운 플레이와 집약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리니지2는 ‘드래곤 레이드(Raid, 협동전투)’ 등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대규모 협동 콘텐츠를 선보인다. 향후 서버 간 경쟁하는 신규 콘텐츠 ‘중립들의 전쟁: 서버전’도 추가할 계획이다. ‘크로우’는 리니지2 세계관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동양 무사 콘셉트의 신규 클래스다. 강력한 근거리 공격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2일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신규 콘텐츠 ‘절대자의 성역’을 추가했다. ‘절대자의 성역’은 총 8명이 함께 참여하는 PvP 콘텐츠로, 5분간의 전투를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데스매치 방식이다. 각 플레이어에게는 입장 시 동일한 생명력 포인트를 지급하고 상대를 처치해 추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모든 생명력을 소진할 경우 탈락 처리된다. 전투 과정에서 피해 효과인 ‘붉은 안개’, 경과 시간에 따른 생명력 차감 등 규칙을 적용해 경쟁과 전략의 재미를 제공하며, 최종 순위 3위까지 ‘아레나 증표 상자’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전체 클래스를 대상으로 ‘클래스 체인지’를 지원한다. 11월 5일까지 ‘레전드부스팅’ 월드를 제외한 모든 월드에서 보유한 클래스의 캐릭터를 계정당 최대 2회까지 변경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1월 12일까지 제전 이벤트를 통해 거점전 참여, 완료, 승리 등 임무를 완료할 경우 ‘영웅 잿빛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증표 선택 상자’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또, 11월 19일까지 진행하는 ‘하늘이 높아지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그룹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2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가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학대 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아이케어(i-CARE)’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85억원 가량의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도서산간지역 및 교통취약지역의 상담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에서 상담이 가능한 전용 차량을 전달하는 ‘아이케어 카’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학대 피해아동 쉼터를 리모델링하는 ‘아이케어 홈’ ▲업무 피로감을 겪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에게 힐링과 역량 강화를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미포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수주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HD현대미포는 최근 규제 샌드박스로 신청한 ‘탱크로리를 활용한 선박으로의 액화이산화탄소 충전’ 안건이 산업통상부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통과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상 차량에 고정된 탱크는 고압가스 충전·저장 설비로 분류되지 않지만,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탱크로리를 활용한 화물창 충전이 예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운전 시 별도 부지에 충전 터미널을 설치하고, 선박을 해당 터미널로 이동시켜야 하는 소요가 사라져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운용 효율 향상에 따른 납기 신뢰성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HD현대미포는 현재 건조 중인만2000㎥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4척의 시운전 시 조선소 안벽에서 유연호스와 자체 제작한 이동식 매니폴드(선박 1척과 탱크로리 여러대를 연결해 동시에 충전하는 장치)를 활용, 선박 내 화물창에 액화이산화탄소를 충전할 계획이다.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의 시장 전망도 밝은 편이다. 노르웨이선급(DNV)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연간 포집되는 이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NC)의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이하 브레이커스)’가 ‘파리 게임 위크’에 참여한다. NC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파리 게임 위크에서 브레이커스 부스를 운영한다. 파리 게임 위크는 지난해 18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한 프랑스 최대 게임쇼다. 관람객들은 브레이커스 부스를 방문해 게임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이용자와 협동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콘텐츠’를 PC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11종의 캐릭터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 빠른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도쿄게임쇼에 이어 파리 게임 위크에도 참여하며 전 세계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신규 던전 ‘투사의 전당’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던전 ‘투사의 전당’은 여러 차원의 전사들이 모여 최고의 투사를 가리던 고대 투기장으로, 중·고레벨 유저들이 한데 모여 충돌이 적용된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PvP 중심의 던전이다. 또 다른 PvP 던전인 ‘별의 낙원’ 진입 전, 모험가의 자격을 시험하는 중간 관문 역할의 던전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각 층마다 고유한 몬스터와 보상을 만날 수 있다. 2층에선 일정 시간마다 강력한 보스 ‘벨그룬’이 등장하며, 이를 처치하면 최대 ‘전설’ 등급 장비를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다. 투사의 전당’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필드 몬스터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치와 골드, 높은 등급의 장비 및 스킬북을 제공한다. ‘투사의 전당’은 하루 4시간 동안 입장 가능하며, 던전 내에서 획득 가능한 시간 충전 아이템을 통해 이용 시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일반 필드 및 던전 드랍율이 대폭 상향되며, 특히 던전 몬스터의 경험치 역시 크게 상향된다. 또한 영웅 및 전설 등급 장비의 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 방산기업인 미국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미국 육·해·공군 전력 강화를 위한 미 군용기 후속 군수지원에 협력한다. 양사는 22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제3국 내 미군 전력자산의 정비지원과 적기전력화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십 프레임워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현철 대한항공 군용기사업부 부서장, 스티브 시히 록히드마틴 운영·유지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군 작전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적기전력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록히드마틴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는 제3국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과 수출 기회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 美 RSF 정책에 따라 협력… 세계적 수준의 MROU 기술력을 인정받아=이번 협력은 최근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발표한 ‘지역 정비 지원 체계(RSF)’ 정책 기조에 따라 진행됐다. RSF는 미국이 직접 담당해온 해외 정비를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의 역량을 활용해 효율화하겠다는 정비 거점 구축 정책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하는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을 22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플랫폼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이다. 사용자는 '갤럭시 XR'을 통해 물리적 제한없이 확장된 3차원의 공간에서 음성, 시선, 제스처 등으로 콘텐츠와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멀티모달 AI'에 최적화된 새로운 폼팩터인 '갤럭시 XR'은 사용자에게 더욱 깊이있는 몰입형 경험을 선사하고, 정보를 탐색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감상하는데 있어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COO 최원준 사장은 "'갤럭시 XR'은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XR을 기반으로 '갤럭시 XR'은 모바일 AI 비전을 무한한 가능성의 영역으로 한층 끌어올리며, 업계와 사용자 모두에게 일상의 기기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모바일 AI 혁신을 주도해온 삼성전자는 '갤럭시 XR'을 통해 멀티모달 AI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뿐만 아니라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