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3일 ‘TBK(The Born Korea)’ 글로벌 B2B 소스 론칭 시연회를 열고, 글로벌 소스 수출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000억 원 목표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글로벌 유통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TBK 소스는 ‘맛의 시작, 더본’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의 진정성 있는 일상의 맛을 담아 전 세계인과 맛있는 경험을 나눈다는 콘셉트로 기획한 제품으로, ▲양념치킨소스 ▲매콤볶음소스 ▲간장볶음소스 ▲된장찌개소스 ▲김치양념분말 ▲떡볶이소스 ▲장아찌간장소스 등 7종을 우선적으로 출시하며, 연말까지 ▲쌈장소스 ▲매콤찌개소스 ▲LA갈비소스 ▲짜장소스 등 4종을 추가해 총 11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특히 소스 패키지에는 ‘QR코드 레시피’를 도입했다.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레시피 영상들은 평균 1분 내외의 짧은 쇼츠로 구성되며, 현지 조리사들이 다양한 한식 메뉴의 응용 레시피를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재료부터 조리 순서를 자세하게 구현했다. 더본코리아는 TBK 소스 론칭과 함께 더본코리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 각 국의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조리 방식과 레시피를 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업계 최초로 양산용 'High(하이) NA EUV' 장비를 이천 M16팹에 반입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ASML코리아 김병찬 사장, SK하이닉스 차선용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장, CTO), 이병기 부사장(제조기술 담당) 등이 참석해 차세대 D램 생산 장비 도입을 기념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 환경에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첨단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조업체가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높이려면 미세 공정 기술 고도화가 필수다. 회로를 더 정밀하게 구현할수록 웨이퍼당 칩 생산량이 늘어나고 전력 효율과 성능도 함께 개선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10나노급 4세대 D램에 EUV를 첫 도입한 이후 최첨단 D램 제조에 EUV 적용을 지속 확대해 왔다. 하지만 미래 반도체 시장에서 요구될 극한 미세화와 고집적화를 위해서는 기존 EUV 장비를 넘어서는 차세대 기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외국인들 입맛 사로잡는 김 스낵이 나왔다. 외국인 사이에서 K푸드 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김 스낵’이 새로운 한류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김 스낵’은 외국인에게 친숙한 과자 형태로 제작돼 일반 김보다 소비 진입 장벽이 낮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높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는 ‘김 가공품’ 상품군이 지난해 카테고리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올해 1~8월 누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신장해 해외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외국인 고객을 겨냥해 4일 ‘Mr. 김빠삭 3종(오리지널·사워크림·파프리카)’을 새롭게 출시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Mr. 김빠삭(각 20g)’은 개당 4990원에 판매하며, 17일까지 ‘2+1(투플러스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9월 말부터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등 외국인 방문객 증가 요인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해당 상품이 높은 판매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r. 김빠삭’은 일반 김보다 약 20% 두꺼운 김을 튀겨 제작해 식감이 매우 바삭하다. 또 외국인 고객들이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에코솔루션은 한국남부발전이 발주한 '2025년 제4차 제주 발전용 바이오 중유' 입찰에서 총 1만5000㎘, 약 140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KG에코솔루션은 올해 6월 12,000㎘ 공급 계약에 이어 15,000㎘ 규모의 입찰에 성공해 수주량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주로 전년도 대비 수주량 증가세를 이어가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한층 강화했다. KG에코솔루션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안정적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수익성을 수반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G에코솔루션은 연간 36,000톤 규모의 바이오선박유 및 바이오디젤 원료유 생산 라인 증설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입찰 참여 확대, 장기 공급 계약 확보, 수주 잔고와 가동률 제고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며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IR 기능을 전면 강화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최근 설치했다. 정기 및 수시 IR 커뮤니케이션 확대와 투명한 공시, ESG위원회를 통한 책임 있는 의사결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2025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 ‘더 핫’은 민생회복에 동참하고 물가 안정이라는 대형마트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연간 캠페인이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직진가격’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별 필수 상품을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햇 농수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주요 제철 품목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금주를 대표하는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는 올해 수확한 햇 ‘홍로 사과(4~8입/봉/국산)’를 선정했다. 30일과 31일 이틀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000원이 할인해 9990원에 판매하며, 살아있는 상태로 신선하게 선보이는 ‘활 꽃게(100g/냉장/국산)’도 행사 카드(롯데·신한·삼성) 결제 시 20% 할인해 992원에 판매한다. 불필요한 거품을 뺀 ‘찐 가격’을 표방하며, 매주 약 10개 품목을 일주일 단위로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직진가격’ 상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강원 햇당근(1.5kg/박스/국산)’을 5990원에, ‘감자(1.5kg/박스/국산)’와 ‘무화과(1kg/박스/국산)’를 각각 4990원과 99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잇따르고 있다. 심지어 일각에선 ‘베이비부머=은퇴세대’라는 말까지 유행하고 있다.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보유한 부동산을 기반으로 길어진 수명에 대응할 수 있는 노후자산이 사회적 관심사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연도별 기대수명은 꾸준히 증가해 2063년 기대수명은 90.5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정년(60세)이나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의 퇴직연령(49.4.세)은 큰 변화가 없다. 기대수명 증가는 전세대에 걸친 이슈중의 이슈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가구가 보유한 자산중 79%는 부동산에 묶여 있다. 따라서 60대 이상의 노년층은 노후 생활비를 위해 현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이 턱없이 부족하다. 대부분 자산이 부동산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은퇴이후 매월 월급 개념의 현금흐름이 중요한 베이비부머에게는 유동성을 확보가 사실상 어려운 숙제다. 은퇴 후에도 독립적인 거주를 희망하고 있어 주택을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의 실질적인 노후 준비는 미흡한 상황=하나금융연구소는 2024년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금융자산 1억원~10억원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편의점 CU와 손잡고 선보인 간편식 제품이 누적 115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bhc에 따르면, ‘뿌링치킨브리또’는 14만 개, ‘뿌링치킨피자’는 10만 4천 개가 팔려 총 24만 개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6월 선보인 ‘3XL 맛초킹 치킨 삼각김밥’ 55만 개, ‘맛초킹 치킨 김밥’ 36만 개가 판매되며, 약 두 달 만에 91만 개를 달성했다. 이로써 bhc–CU 협업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115만 개를 넘어섰다. 올해 2월 출시된 ‘뿌링치킨피자’와 ‘뿌링치킨브리또’는 뿌링클 특유의 고소하고 짭짤한 시즈닝을 활용해 브랜드 고유의 맛을 간편식으로 재현했으며, 든든한 단백질 함량까지 갖춰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에는 ‘맛초킹’을 토핑으로 활용한 ‘3XL 맛초킹 치킨 삼각김밥’ 과 ‘맛초킹 치킨 김밥’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치밥(치킨+밥)’ 조합의 재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협업은 bhc 대표 메뉴의 맛을 간편식 형태로 구현해 편의점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 청정원의 'LOWTAG(로우태그, 이하 LOWTAG)’ 제품군이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저당·저칼로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지난 4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LOWTAG’ 엠블럼을 전격 도입했다. 이와 함께 대상은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장류 5종, 홍초 2종, 드레싱 3종 등 총 10종의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구축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LOWTAG 제품 10종은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당과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해 카테고리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저당·저칼로리임에도 완성도 높은 맛을 구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상 청정원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노하우가 자리한다. 대상은 2023년 7월, 전북 군산 전분당 공장에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자체 효소 기술로 생산한 고품질의 ‘알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oAct’의 8번째 해외주식형 ETF다.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는 팔란티어를 25%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팔란티어와 동반 성장이 가능한 ‘팀 팔란티어’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보안, 국방 분야에서 AI를 접목한 ‘팔란티어’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팔란티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혁신기업 ▲테슬라 ▲오라클 ▲알파벳에 투자한다. 더불어 새롭게 떠오르는 미국 드론, 조선, 방산 기업들까지 투자하여 팔란티어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팔란티어는 차세대 미국 빅테크 기업으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다. 높은 기술 경쟁력은 물론 미국 정부와의 깊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AI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된 이후 수년간 이어질 AI서비스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팀 팔란티어’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 또한 유망하다. 프레세덴스 리서치에 따르면, 팔란티어가 주도하고 있는 기업용 AI서비스 시장이 2024년 145억달러 규모에서 2034년 5607억달러 규모다. 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품질문서 작성 효율화를 위한 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번 품질문서 작성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제품 평가 보고서(APQR) 및 제품 경향 분석 보고서(DTA)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문서 작성 시간을 80%이상 단축하며 품질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가존클라우드의 AI 서비스인 ‘Megazone AIR(AI-Ready)’를 활용해 구축됐다. 구축된 AIR에는 생성형 AI인 아마존클라우드서비스(AWS)의 ‘Amazon Bedrock’과 앤스로픽의 대형언어모델(LLM)인 ‘Claude 3.7' 및 검색증강생성(RAG)기술이 적용되었다. RAG는 LLM이 단순 사전 학습한 데이터를 넘어서 실시간으로 내부 데이터베이스 및 외부 정보를 검색해 응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기존에는 SAP, 품질경영시스템(QMS),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등 각각의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취합해 문서를 작성해야 했기에 단순 반복 업무에 따른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담당자에 따라 문서의 구성이나 포맷이 달라지는 등 일관성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