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 함영주호(號)가 통큰 결단을 내렸다. 미국 관세 부과 피해 중소ㆍ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3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직ㆍ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ㆍ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총 3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에 따라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중소ㆍ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23.2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주요 기업대출 특판 상품 16조원에 더해 3조원 규모의 ‘고정금리 우대 대출’과 2조원 규모의 ‘신속 지원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신속히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9,000억원 규모의 특판대출 공급과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1조3000억원도 신속히 지원키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두터운 이용자층을 토대로 게임 경험을 문화-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넓혀 나가며 IP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게임 콘셉트를 차용해 꾸민 공식 테마 카페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블루 아카이브’ X 바이시클 카드 발매,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 오프라인 활동이 이용자층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같은 반응을 발판삼아 넥슨 대표 IP 브랜드의 가치와 확장 가능성이 예고되고 있다. ■ 현실로 구현된 세계관, 상설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지난 8월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도파민 스테이션에 오픈한 첫 공식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은 팝업 형태가 아닌 상설 운영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게임속 세계관을 활용한 내부 공간과 인기 캐릭터를 소재로한 식음료 메뉴 15종, 카페 메시지월, 대형 포토존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현장 체험의 재미를 제공하며, 월 단위의 사전 예약 운영제에서 8월 예약은 6분 만에, 9월은 10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카페 메모리얼’의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 스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사장 유영상)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AI 활용 지원 및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포함한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접근성이 낮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정선, 울진, 태안, 무안 등 전국 약 120개소를 방문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일상 편의성 증대와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은 지난 5월 시작된 ‘찾아가는 서비스’의 세 번째 단계로, 기존 유심 교체 중심의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AI 기술 활용 지원과 디지털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포함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 고객들은 SKT의 AI 서비스 ‘에이닷(A.)’을 통해 AI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삶의 편의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경험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SKT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 범죄의 최신 수법을 사례별로 소개하고 단계별 대응 방법을 교육해 디지털 금융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다.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은 유심 교체, 스마트폰 점검·클리닝, 액정보호필름
▲이흥우씨 별세, 이상욱(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씨 부친상 = 1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4일, 장지 경기도 광주시 선산. 031-787-150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의 혁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설계·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 등이다. 현대건설은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모집에서 뉴에너지사업 분야의 인재를 집중 채용해 사업 성장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 핵심 상품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 등에 새로운 역량을 결집해 현대건설의 미래 성장 전략 추진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서는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인적성(10월), 1차 면접(11월), 2차 면접(12월)을 거쳐 2026년 1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 진행함. 모집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건축학 △기계·화학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으로 Fall in Home‘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영업점 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가입하고 매월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은 신규가입 및 전환고객을 대상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신규가입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전환 ▲청약저축 또는 청약예·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여 매달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200만원(2명) ▲하얏트 호텔 금액권 50만원(5명) ▲리드볼트 24inch 캐리어세트(10명) ▲네이버페이 1만원권(1,883명)을 추첨 제공한다. 이벤트는 타 금융기관 청약예·부금을 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한 고객에게 GS칼텍스 주유권 3만원권(100명)을 추첨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을맞이 고객들의 내 집 마련을 응원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 29일부터 이틀간 홍콩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아시아권 국외점포장 워크샵'을 통해 글로벌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점검했다. 29일에는 홍콩지점을 방문하여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어낸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허브의 이점을 활용하여 현지 글로벌 선도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 및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하였다. 30일에는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등 아시아권 5개국 7개소 국외점포장을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영현안을 직접 청취하였다. 강태영 행장은 ▲고속성장권역 내 로컬기업대상 영업력 제고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건전성 중심 비상경영체제 유지 ▲현지고객 공략 지속 및 업무시스템 개선 ▲원리원칙에 입각한 국외점포 내부통제체계 강화 등을 주문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국외점포별 상이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점포장 이하 직원들의 노력으로 단기간 내에 로컬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과 촘촘한 내부통제로 글로벌 사업을 주요 수익 축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이사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의 2024년 하반기 공시 기준, 교보라플의 고객민원 발생건수가 보유계약 10만 건당 0.4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계 평균 (4.93건)의 약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고객민원 발생건수는 고객 신뢰와 만족을 동시에 입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교보라플은 또 상품 판매과정에서 고객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거나, 상품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계약이 체결되는 경우를 지표화한 불완전판매율을 0%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업계 평균 (1.21%) 대비 현저히 낮은 수치다. 즉, 모든 고객이 보험상품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가입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교보라플은 VOC(고객의 소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중심 보험사로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연장선에서 불완전판매율 0%라는 결실은 고객 중심 상품ㆍ서비스 혁신을 실질적인 고객신뢰로 연결시킨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교보라플 김영석 대표는 “업계 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객 알 권리 혁신’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고객 알 권리’를 핵심 테마로 설정했다. 첫 단계로 ‘가계여신’ 영역 혁신을 추진했다. 대출 신청 고객이 진행 절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시각화하기로 했다. 또 단계별로 필요 행동과 심사 결과, 제출 서류 등을 간결한 문장으로 정리해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스스로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하반기에는 수신 및 외환 분야로 혁신을 확대한다. 예금잔액증명서, 이자납입증명서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류 발급 절차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신한 SOL뱅크’ 앱에서도 손쉽게 신청과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 영업점 방문 중심의 절차를 개선해 고객 편의를 크게 높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이해하고 판단하며 행동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알 권리 혁신을 전 금융영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발표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안전보건 수준을 한 층 더 높였다. 먼저, 롯데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 어플 개발을 완료하고 전 현장에 9월 중 적용 예정이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안면인식을 통해 심장의 맥박에 따라 피부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색상을 감지해 맥박, 혈압, 발열,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전국 현장에 직접 찾아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현장을 특정하지 않고 방문하는 불시점검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이 진행되고, 불시점검에서는 사전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평소 현장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