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삿포로맥주의 공식 수입사 엠즈베버리지는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닐슨아이큐(NIQ) 자료를 인용해 150년 전통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삿포로맥주가 2024년 대비 판매액 기준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수입 맥주 브랜드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삿포로맥주는 2025년 한 해 동안 점유율을 3%포인트 끌어올리며 아사히, 하이네켄에 이어 3위에 안착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일시적으로 2위에 오르는 등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수입량 또한 2021년 이후 연평균 약 190% 증가하며 외형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오리지널 제품의 안정적인 경쟁력과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삿포로 생맥주 70’은 당질과 퓨린을 저감한 제품으로, 약 7년에 걸친 300회 이상의 시험을 통해 완성됐다. 2024년 한정 판매 당시 조기 완판을 기록했고, 정식 출시 이후에도 두 달 만에 일시 품절 사태를 빚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저감 콘셉트와 한정 수량 전략이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11월 선보인 겨울 한정 맥주 ‘삿포로 겨울이야기’ 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세계 최대 비영리 자연보전단체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철원 두루미 탐조 가족프로그램’을 강원 철원 DMZ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탐조 활동은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렸으며, 총 8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WWF 전문가로부터 두루미 생태 교육을 듣고, 한탄강과 민통선 인근에서 월동 중인 두루미를 직접 관찰했다. 아울러 가공지선 철거와 무논 조성 등 서식지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을 통해 DMZ 생태계의 환경적 가치와 보호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GS건설이 지난해 말 한국 WWF에 전달한 기부금 후원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성금은 향후 DMZ와 철원 일대에 도래하는 멸종위기종 두루미와 서식지 보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과 가족이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참여-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ESG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맞춤형 전화 서비스 ‘AI 안부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AI 안부서비스’는 AI 목소리 ‘든든이’가 고객이 지정한 요일과 시간에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음성 통화 서비스다. 별도의 기기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든든이’는 시니어의 관심사와 생활 패턴을 반영해 건강 관리, 제철 음식, 문화·여가 등 맞춤형 대화 주제를 제공한다. 혼자 거주하거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고객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소통 창구 역할도 기대된다.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하나더넥스트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선착순 300여 명에게 무료 쿠폰 형태로 제공된다. 쿠폰에 안내된 웹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을 반영해 대상과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은 “시니어 손님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디지털 포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화 기반의 AI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몽규 회장이 저술한 사사 '결정의 순간들'을 출간한다. 이 책은 현대가 창업 세대의 도전과 글로벌 협상, 독립의 과정, 도시와 인프라를 구축해 온 혁신의 순간들을 정몽규 회장 시점에서 정리한 기록이다. 해방 이후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아파트 중심 주거 문화의 확산 등 한국 산업사의 흐름도 함께 조망했다. 정몽규 회장은 이 책에서 현대자동차부터 현대산업개발과 HDC그룹으로 이어진 경영활동 속에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들, 그리고 그 결과를 감당해 온 시간에 대해서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손실을 감수한 계약 이행, 위기 이후 신뢰 회복 과정 등 성과의 이면에 놓인 책임의 축적을 조명하며 기업의 존속 조건을 짚는다.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현대가 창업 세대의 결정적 순간과 자동차 산업의 태동기를 다룬다. 2장은 아파트 시대의 개막과 도시개발의 역사, 현대산업개발의 기업사를 교차 서술하며, 강남 개발 비화, 아이파크 프로젝트 등 성공 사례와 함께 사고와 위기를 겪으며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까지 가감 없이 담아냈다. 3장에서는 경영적 통찰을 중심으로 책임, 신념, 위기 대응, 브랜드 전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이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이사회에서 ‘핵심광물 공급망(Critical Minerals Supply Chain)’ 세션 의장을 맡아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중요성과 국제 협력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기업인 가운데 유일하게 2회 연속 IEA 각료이사회에 초청됐다. 특히 최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의장직까지 수행하며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고려아연의 전략적 위상을 부각시켰다. IEA 각료이사회는 2년 주기로 회원국과 초청국 각료, 그리고 IEA 에너지기업협의회 소속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이 참여해 에너지 현안과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회의다. 올해 회의는 ‘에너지 안보, 경제성 및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다. 네덜란드의 소피 헤르만스 부총리 겸 기후녹색성장부 장관이 전체 회의를 주재했다. 한국에서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각료이사회 참석을 계기로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캐나다 에너지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강정훈)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진행하고,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6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거점 시중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에 54억 원, 경북신용보증재단에 88억 원 등 총 142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이 가운데 iM뱅크 단독 출연금은 80억 원이며,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매칭 출연금은 62억 원이다. iM뱅크 단독 출연금 80억 원은 대구·경북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약 1,100억 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매칭 출연금은 iM뱅크와 지자체가 동일 금액을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해당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으로 운영되며, 올 상반기 지원 규모만 약 1,5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iM뱅크는 2024년 은행권 최초로 포항시와 매칭 출연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6년에는 대구 달서구를 비롯해 경북 포항·구미·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차세대 무선 이어버드 ‘갤럭시 버즈4 프로’와 ‘갤럭시 버즈4’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역대 최고 수준의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적 디자인, 그리고 갤럭시 AI 기반 연결 경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1억 개 이상의 귀 데이터 포인트와 1만 회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슬림한 인체공학적 구조를 적용해 전작 대비 장시간 착용 시에도 부담을 줄였다. 또 운동 등 격한 움직임에서도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새롭게 도입된 프리미엄 메탈 블레이드는 음각 형태의 핀치 컨트롤 영역을 적용해 손가락으로 직관적인 볼륨·미디어 조작이 가능하다. 반투명 커버 디자인의 충전 크래들은 수납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사운드 성능은 한층 강화됐다. 갤럭시 버즈4 프로에는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 우퍼가 최초 적용돼 스피커 유효 면적이 약 20% 확대됐다. 이를 통해 저음의 깊이와 타격감을 대폭 끌어올렸다. 고음 전용 트위터와 결합한 향상된 2-way 스피커는 24bit 96kHz 초고음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열고 3세대 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한층 진화한 갤럭시 AI를 결합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경험을 본격화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 S26+’, ‘갤럭시 S26’ 등 3개 모델로 구성됐다. 울트라 모델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for Galaxy’가 탑재돼 전작 대비 NPU 성능은 39%, CPU와 GPU 성능은 각각 최대 19%, 24% 향상됐다. 새롭게 설계된 베이퍼 챔버를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 촬영이나 고사양 게임 구동 시에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한다. 30분 만에 최대 75%까지 충전 가능한 초고속 충전 3.0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에는 mDNIe 화질 개선 솔루션이 적용돼 색 재현력을 높였고,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에는 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 ‘프로스케일러’를 더해 저해상도 콘텐츠도 선명하게 표현한다. 카메라 성능도 대폭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쿠팡 한국 법인의 해롤드 로저스 임시 대표를 불러 약 7시간 동안 비공개 의견청취(deposition)를 진행했다. 한국 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어진 규제 조치가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미 의회가 쿠팡 사안을 공식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현지시간) 로저스 대표는 워싱턴DC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열린 법사위 비공개 조사에 출석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증언했다. 조사에는 공화·민주 양당 소속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 조치의 적정성과 공정성 여부가 집중적으로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로저스 대표는 증언 직후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다. 이와 관련해 쿠팡의 모기업인 Coupang Inc.는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유감을 표명했다. 로버트 포터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미 하원의 의견청취로까지 이어진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대한민국의 가교 역할을 통해 양국 경제 관계 개선과 안보 동맹 강화, 무역·투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홍삼복합물을 섭취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고 숙취 증상이 유의미하게 완화된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KGC인삼공사 R&D본부와 차의과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팀,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주종천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국제학술지 Journal of Ginseng Research(IF 5.6)에 2026년 게재됐다. 숙취는 음주 후 두통, 오심, 구토, 갈증, 피로,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는 에탄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숙취 완화를 위해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신속히 분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평소 숙취를 경험하는 20~40세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교차설계 방식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홍삼복합물 섭취군과 위약군을 각각 40명으로 나눠 표준 식사 후 1시간 45분 뒤 시험물질을 섭취하게 했고, 30분 후 일정량의 알코올을 제공했다. 이후 0시간부터 15시간까지 혈중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를 반복 측정하고, 1·4·6·15시간 시